大智若愚(대지약우)
크게 지혜로운 사람은 오히려 어리석은 듯 하다는 말. 지혜가 많은 사람은 견해나 이론 따위가 아주 깊고 오묘하여, 겉보기에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는 뜻. 大智如愚(대지여우).
老子(노자)에서, 老子(노자)가 말하기를, 대단히 곧은 사람은 도리어 바르게 보이고, 대단히 교묘한 사람은 도리어 졸렬해 보이며, 대단히 말을 잘하는 사람은 도리어 말을 더듬는 것 같다.
또 宋(송)나라의 蘇軾(소식)은, 대단히 용감한 사람은 도리어 두려워하는 듯하고, 대단히 지혜로운 사람은 도리어 어리석은 듯하며(大智若愚 : 대지약우), 지극히 귀한 사람은 양성을 하지 않아도 장수한다.
원래 지모가 뛰어난 사람은 오히려 어리석은 척한다(大智若愚 : 대지약우).
이것은 내심의 큰 포부를 감추기 위하여, 또는 어떠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일부러 무능한 척하며 상대로 하여금 방심하기 위한 것이다.
三國志(삼국지)에서 나오는 말로 魏(위)나라의 曺禮(조예)가 병으로 죽자 8살밖에 안 되는 曺芳(조방)이 왕위에 오르고 司馬懿(사마의)는 아무런 실권도 없는 태부에 올랐다. 그리하여 병권을 송두리 째로 대장군 曺爽(조상)에게 돌아갔고 조상은 조정을 제 마음대로 하자 사마의는 이로 갈등이 생겼다.
병권을 되찾아 오기 위하여 사마의는 고의로 늙고 병든 척하면서 잠시 재간을 숨기니, 조상은 그것을 진실로 알고 조금 방심하고 말았다.
그 후 정월에 사마의는 대장군 조상이 임금인 조방을 호위하여 고영릉에 가서 제를 지내고 돌아오는 틈을 타서 거짓 태후의 칙지를 칭하여 성문을 닫았다. 그리고서는 사도인 고윤을 파견하여 조상의 군영을 접수하게 하고, 연후에 임금인 조방에게 표를 올려 조상의 죄상을 낱낱이 고하였다.
조방은 어쩔 수없이 조상을 면직 시켰다. 사마의는 또 군대를 보내서 조상의 집을 포위하고 모반죄로 조상과 그 도당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사마의는 그때부터는 조정 대권을 혼자 틀어지었다.
크게 지혜로운 사람은 오히려 어리석은 듯 하다는 말. 지혜가 많은 사람은 견해나 이론 따위가 아주 깊고 오묘하여, 겉보기에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는 뜻. 大智如愚(대지여우).
老子(노자)에서, 老子(노자)가 말하기를, 대단히 곧은 사람은 도리어 바르게 보이고, 대단히 교묘한 사람은 도리어 졸렬해 보이며, 대단히 말을 잘하는 사람은 도리어 말을 더듬는 것 같다.
또 宋(송)나라의 蘇軾(소식)은, 대단히 용감한 사람은 도리어 두려워하는 듯하고, 대단히 지혜로운 사람은 도리어 어리석은 듯하며(大智若愚 : 대지약우), 지극히 귀한 사람은 양성을 하지 않아도 장수한다.
원래 지모가 뛰어난 사람은 오히려 어리석은 척한다(大智若愚 : 대지약우).
이것은 내심의 큰 포부를 감추기 위하여, 또는 어떠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일부러 무능한 척하며 상대로 하여금 방심하기 위한 것이다.
三國志(삼국지)에서 나오는 말로 魏(위)나라의 曺禮(조예)가 병으로 죽자 8살밖에 안 되는 曺芳(조방)이 왕위에 오르고 司馬懿(사마의)는 아무런 실권도 없는 태부에 올랐다. 그리하여 병권을 송두리 째로 대장군 曺爽(조상)에게 돌아갔고 조상은 조정을 제 마음대로 하자 사마의는 이로 갈등이 생겼다.
병권을 되찾아 오기 위하여 사마의는 고의로 늙고 병든 척하면서 잠시 재간을 숨기니, 조상은 그것을 진실로 알고 조금 방심하고 말았다.
그 후 정월에 사마의는 대장군 조상이 임금인 조방을 호위하여 고영릉에 가서 제를 지내고 돌아오는 틈을 타서 거짓 태후의 칙지를 칭하여 성문을 닫았다. 그리고서는 사도인 고윤을 파견하여 조상의 군영을 접수하게 하고, 연후에 임금인 조방에게 표를 올려 조상의 죄상을 낱낱이 고하였다.
조방은 어쩔 수없이 조상을 면직 시켰다. 사마의는 또 군대를 보내서 조상의 집을 포위하고 모반죄로 조상과 그 도당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사마의는 그때부터는 조정 대권을 혼자 틀어지었다.
성완용/ 법고창신
첫댓글 大智若愚(대지약우)
크게 지혜로운 사람은 오히려 어리석은 듯 하다는 말. 지혜가 많은 사람은 견해나 이론 따위가 아주 깊고 오묘하여, 겉보기에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