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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원칙 시26:1
금주의 말씀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 하느니라 (마6:5-7)
성경에서 사람이 하나님께 아뢰는 행위에 대해 기도, 간구, 중보, 도고 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간구란 말은 많은 경우 '하난' 이라는 요청하다. 라는 단어가 번역 되었고, 가끔 '파님' 얼굴이라는 단어도 간구로 표현되었는데 이는 하나님의 얼굴을 자신에게로 돌리게 한다는 뜻이다.
중보라는 말은 '아타르'라는 단어로 표현될 때가 많은데, 이는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을 담보 잡히다.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도고라는 말은 신약에서 '엔튜크세이'라는 단어로 표현되는데 이는 인터뷰라는 뜻과 다른 이들을 위해 어떤 사람을 만난다.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기도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반적으로 기도란 간구, 대화, 호흡 등 여러 가지로 정의합니다. 각자의 관점에서 볼 때 모두 맞는 표현
우리의 기도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가끔 우리는 청중이 듣기를 원하는 기도, 또는 내 자신이 원하는 기도를 드릴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 기도의 대상이 청중 또는 나 자신이 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 대상은 유일하신 하나님이 십니다.
성경 배경이야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도를 ‘간구’ 또는 ‘소원’등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여 히브리인들은 기도를 그 용어적인 측면에서 ‘미트팔렐’이라고 하여 ‘스스로를 판단한다.’는 개념이 있으며 더불어 ‘하나님을 나의 심판 주로 모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대 성경시대의 히브리인들은 기도할 때의 마음가짐과 태도에는 하나님께 정직하려는 마음을 담고 있었으며 내 마음을 살펴보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려고 애썼습니다.
이것을 좀 더 깊은 의미에서 말하자면 히브리인들은 기도를 마치 하나님께 드려지는 온전한 제사와 같은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든지 기도할 때 자신을 하나님 앞에 세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기도란 단순히 개인적인 간구를 읊조리기 보다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들, 주로 시편의 내용들을 인용하여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쏟아 놓고 하나님의 판단하심을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기도의 개념이 그렇다면 기도하는 자세가 어떨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은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카나바’라고 말하는데 ‘균형을 잡는다.’ 또는 ‘집중한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운동선수가 평균대 위에 올라갔을 때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떨어지는 것과 같이 기도할 때는 온전히 하나님께로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그것은 기도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랍비들은 또 자신만을 위하여 간구하는 기도는 수준이 낮은 기도라고 합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좀 더 넓게 세상에 있는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수준 높은 기도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들 모두를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의 방법과 태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다스림과 기다림과 간구와 그리고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한 간구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자신께서도 오병이어 기적을 베푸신 후에는 따로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셔서 혼자 기도를 하셨는데, 분명 히브리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을 뜻을 이루시기 위해 기도하셨을 것이며 방법은 마음을 모으고 집중하여 하나님을 찬양하슨 시편의 많은 구절들을 인용하여 찬양과 같은 기도를 드리셨을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은 ‘미트팔렐’이라는 단어를 통해 기도를 무엇이라 정의를 합니까?
‘자신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정의 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들이 기도하는 것은 ‘자신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것’이라고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사고방식에 의하면 기도는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단순히 제물을 가져와서 드리는 것이 아니며 마치 제사를 드림은 곧 자기 자신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마치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판단해 주시기를 기도하십니까?
기도할 때 기도자의 정신과 마음자세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세워 심판하며 마음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라면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것을 ‘카바나’라고 하는데 기도는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자세로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도하는 것은 기도가 아니라 주절거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에 앞서 모든 기도 자들은 정신을 온전히 하나님께로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간정리
1. 기도는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2. 기도는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와 같습니다.
3. 기도의 자세는 정신은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계십니까?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마음으로 제사 드리는 것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새벽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4:2)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5:17)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계십니까?
자신과 가족들 및 주변의 친구와 천지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더불어 세상의 많은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안목을 여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 병든 자가 있습니까? 병든 자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병든 자들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야고보서의 말씀대로 믿음의 기도는 병을 낫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공동체로서 주변의 병든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권장할 일입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약5:15-16)
우리교회 공동체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기도의 법칙을 따라 전심으로 기도 하고 있습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기대하는 기도가 늘 필요합니다.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결정하실 수 있도록 함께 전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세우는 기도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 좀 더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체정리
1. 기도는 나 자신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세우는 것입니다.
2. 기도는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3. 기도하는 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해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개인의 기도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5. 하나님의 백성들은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