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국

[이광님(광주광역시)]

김치를 담어서 먹을려니
맑은국이 생각나서
끓였습니다~

맑은국 입니다
.

.애호박.양파.대파.당근.마늘
청양고추.입니다

.홍합살과 조개살입니다

.맛간장 마늘먼저넣고 한김끓여요

당근과 양파 2차넣어 줘요

.그리고 한김 끓여요

.남어지 홍합살.호박.청양고추
대파 참기름 넣습니다

.유리 그릇에 담었네요

.김치랑 맛있게 끝네요

늙으면 국이 있어야
밥이 편하게 넘어가네요
.

감사합니다~

[맹명희]

거기에 수제비 몇 조각 넣으면 더 맛있겠네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네~
그러면 금상첨화죠~

[이강산(대구북구)]

너무 맞나보이네요

[이광님(광주광역시)]

시원하니 맛 좋았어요

[신정숙(안양)]

어릴때 엄마가 애호박에 새우젓 한숫갈 넣고 맑은국 끓여 주시면 왜 그렇게 맛나더지...고향의 맛을 생각나게 하는 아침 입니다

[이광님(광주광역시)]

그렇지요
그땐 호박도 맛있었어요~

[이태옥(수원)]

50년전 어릴때 엄마가 집앞 텃밭에서 딴 애호박으로 새우젖만 넣고 끓여주신 국이 지금도 그립습니다ㆍ15년전 하늘나라가셨지만 엄마가 많이 보고 싶습니다ㆍ

[이광님(광주광역시)]

음식은 추억을 소환하게 해줘요
소소한 국이 속을
편안하게 해줬어요

[강필희(울산)]

김치는 김치
고운 고춧가루
애호박국은 맑은국
잘 어울리내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매우니까 달래주었지요~
시원하니 좋았어요

[장순흥(충북증평)]

담백하고 시원할것같아요.

[이광님(광주광역시)]

자주 해먹는국이 아녀선지~
아조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