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디오 엑스포에 다녀 왔습니다.
현재 시국이 어수선한 만큼 최소한의 시간만 청음 하였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더군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일단 도착시간은 10시 조금 넘어서 였습니다.
그런데 도착 해서 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 티겟교부 받는데만 시간이 제법 걸릴거 같아
조금 있다 오자 하는 생각으로 전기차 충전소에 충전해 놨던 차를 빼고 잠시 가다리다 (전기차 충전시 주차요금이 1시간 감면됩니다.) 10시 30분쯤 다시 올라가니 줄이 똑 같더군요 하는수 없이 약 25분 정도 기다리다 입장하였습니다.
입장후 제일먼저 엘라소니카에 들려 청음해보니 그동안에 제가 들어온 엘라 소리와 약간 틀리더군요
사장님에게 말씀들인후 여러부스 를 방문 했습니다.
조금 놀란건 포칼의 유토피아 였습니다.
저음의 포지션이 약 반 옥타브 정도 내려간것 처럼 들렸습니다.
ATC가 한옥타브 정도 내려 가서 남자 목소리에 장점이 생긴것 처럼 들려 줬는데 이걸 벤치마킹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감 없는 소리였습니다.
또하나는 신제품의 막강한 가격으로 무장한 이글스톤웍스 였습니다.
약간 차가우면서도 조금은 도도한듯한 소리 똑 뿌러지고 할말 다 하나는 그런 젊은 아가씨 같은 소리
모든 소리에 선예도가 살아있으면서도 결코 피곤한 소린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무지 올랐더군요^^
모두 청음을 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엄중하니 3-5분 정도 씩 만 간만보면서요
별로 특이한점이 없어
신나라 부스에서 CD여러장을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게요
이 모두를 7만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입했으니 횡제죠 (SACD는 보너스로 챙켜 주었습니다.^^)
귀가 전에 다시 엘라소니카에 들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엘라소니카 팬입니다.)
그런데...
그사이 다시 셋팅해놓으셨더군요
중역의 공간장악력이 확 늘어난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점이 엘라의 대단한 능력이자 엘라의 소리라 생각합니다만 요즘 하이엔드들과 조금 차이가 있어
이후 오신분들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장님에게 MARINA REBEKA의 CREDO엘범 청취를 의뢰하였더니 틀어주시더군요
듣고 얼마않되 저에게 소름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게 고음으로 끌어 올리는 소리는 가히 숨 막히다라는 표현으론 부족하더군요
그러면서도 공간을 꽉 채우는 능력또한 대단 하고요...
하이엔드로 아름답게 만든 소노맥스는 국산 스피커 같지않는 훌륭한 외모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바삐 움직인다고 엑스포에서 찍지 못하고 엘라소니카에서 슬쩍 배겨왔습니다.
요건 사장님에게 허락 받아야 겠습니다.)
앞으로 시장에서 기대 되는 스피커 입니다.
후다닥 봤다고 생각하는데 약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군요
예전엔 2일 동안 푹 즐겼는데
조금 아쉽지만 담을 기약 하면서 귀가 했습니다.
첫댓글 코로나변이 조심
저도 무서워서....
이제는 이런 전시회, 청음 그리고 영상 시연회를 포함한 모든 A/V 시청회가 큰 감흥이 없는 것을 보면 나이 먹었음을 절실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소리가 궁금 해서 가봤습니다.
올 여름 까지 샵에 가면 깡마른 중역이 참 싫었는데
이번 엑스포기간중에 유행하는 소리는 고역이 강조되고 시원한 소리 였습니다
소리의 유행이 어떤가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2016년 발매된 엘리 K 의 앨범 "그녀의 정원 Complete Album" 을 한번 청취해 보기 바란다
특히 첫번째 곡인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한번 들어 보렴 (그녀의 중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Original 보다 더 호소력이 있는 것 같더구나)
오늘 형님의 추천으로 몇번 들어보았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소릴 내주는 스피커로 들으면 재미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극성이라 좀 한산했겠네요.
CD가 가고 SACD 세상이 올 것처럼 야단이었는 데 SACD는 희귀한 물건이 되는 것 같아요.
좀 서로 양보해서 일찌감치 표준을 하나로 가져 갔으면 좋았으련만요.
그리고 오늘 모더나 백신을 추가로 맞았습니다.
백신이 남아 도니까 잔여백신 검색해서 바로 맞을 수 있더군요.
전 2차 접종한지 아직 3달이 않되서요.,.
오늘 저의 직원 한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친구는 알러지 때문에 백신 접종을 못했는데...
부인이 직장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고 같이 격리하던중에 감염되서 우리 직원들도 검사했는데 다행이 전부다 음성입니다
요즘 코로나 정말 무섭습니다
@멀더 난 이번주 금요일에 모더나 부스터샷 맞음...
한달전 3차 접종 예약하고 오늘 모더나 백신으로 부스터 샷 맞았습니다
한달전에는 4개월 경과된 사람에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더니 오늘 병원에 가보니 예약하지 않고 방문해도 2차 접종후 3개월 경과하면 즉시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번 3차 접종은 접종량이 1, 2차 접종량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아 그런지 언제 주사를 놓았는지도 모르게 접종을 마쳤고 접종 5시간쯤 경과한 지금까지 아무른 이상 반응이 없네요
3차는 1, 2차보다 확실히 거부감 반응없이 편안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