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을 보던 분들께 한마디 드리자면
제가 경제관련된 글들은 사실 철학적 측면에서 이해하셔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경제라는 부분은 물리학과 마찬가지로 고대 그리스철학의 핵심 주제 였습니다
존 리차드 힉스
노벨경제학상이 1969년도에 시작 됐는데
1972년도에 존 리차드 힉스라는사람이 노벨상수상자로 등극 했죠
그. 사람이 유명한건 그 사람이 대학학위만 갖은 사람이라는 것 하고 그 사람의 제자들 중 노벨경제학상 수상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죠
무슨 말이냐면 대학 졸업생이 박사들을 가르쳤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를 경제학자들을 가르치는 경제학자라고 합니다
그는 영국사람으로 옥스포드 대학에서 철학에서 정치 경제학으로 전공을 바꾼 사람입니다
제가 그 를 좋아하는 이유는 소위 우파적시각에서 좌파적시각으로 경제를 바라본 사람이라는 것 입니다
그의 저서 가운데 유명한 "임금이론" ( "The. theory of wage" )에서 대체탄력성 이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무슨 예기냐 하면, 자본과 노동으로. 어떤 상품을 생산할 경우에 만약 노동으로 생산 할 것을 기계같은 자본으로 생산가능 하다면 이 둘 사이에는 대체탄력성이 높다는 1로서 판단하고 만일 가능성이 적다면 0으로 표시 합니다
말하자면 노동의 가치를 대신하는 자본의 등장을 예견한 것이죠
"노동가치설" 이라고 하는 노동 만이 상품이라는 가치를 창조 한다는 리카르도 같은 고전경제학자들이나 칼 막스같은 공산주의 사상가들에게 엿을 먹인 것 입니다
무엇 보다도 우선한 그의 평가는 "가치와 자본 ( value and capital) "이라는 그의 저서 입니다
그의 책은 과거 1936년도에 나온 케인즈의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과 더불어 미시적경제이론( 정부의 역활을 제외한 경제이론 )의 최고봉 이죠
경제학에서. 말하는가장 큰 노가리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곳에서 시장가격과 시장 공급량이이 결정된다는 것인데 즉, 마샬이라는 위대한 경제학자가가 말한 수요곡선에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는 가격하락이라는 변수와 그에 따르는 실질소득의 증가에 따르는 보상수요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만든 곡선이 힉스라는 위대한 경제학자의 "보상수요곡선" 입니다
그의 이론을 말하자연 IS ㅡLM 곡선 으로 유명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I 라는 이자와 S라는 국민소득 그리고 화폐라는 시장에서의 이자율과 국민소득이라는 것의 변동하는 곡선을 나타냅니다
쉽게 얘기해서 이자율이라는 금리와 일반가계의 소득 그리고 그에 따르는 경제환경의 변화를 수학적 모델에 의해서 증명 해낸 것 입니다
조금 깊게 들어가면 생산물시장의 균형을 나타내는 IS곡선은 우하양하고 화폐시장의 균형을. 나타내는 LM곡선은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렵지요 과거 이 곡선의 기울기를 해석하는 차이로 좌파경제학이냐 우파경제학이냐로 갈라 졌지요
즉, 수요가 중요하냐 생산이 중요하냐로 말입니다
더 쉽게 얘기해서 우리나라의 경우에 이자율은 증가하고 투자는 감소하고 거기에 따른 국민소득과 이자율 증가에 따르는 가계부채및 기업의 부채는 증가하고 거기에 따르는 생산성 감소는 어떻게 될까요
이것 을 수학적으로 해석 할 수 있게 도와 준 사람이 힉스 입니다
아쉽게도 힉스는 오스트리아학파라는 원조 신자유주의의 자본이론을 수요와 공급이라는 일반균형이론의 틀에 맞추어서
집대성 한 책이 "자본과 시간'이라는 1973년 간행된 불멸의 역작 입니다
경제학자들 중 가장 학벌이 낮은 사람이 가장 학벌이 높은 사람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경제학자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한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적 문제점은 무엇 일까요
거시경제학에서 지금은 공급의 축소 그리고 수요의 위축에 따른 잠시 문제라고 하는 국가 양아치 말을 믿을까요
보다 큰 경기순환론에서 따지면 이것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느껴집니다
다만 사악한 집단이 정권을 잡았으니 그들의 우군인 재벌이나 자본가들과 연합하여 세금감면이니 공정과세니 그들이 만든 기득권력과 그들만의 부로 생성되어지고 그들만의 정의로 이름지어진 법의 논리로 가난하고 힘없고 능력없는 약자들을 속이고 보다 더 정교한 술수로 당해도 느끼지 못한다는 독일의 나치당의 계략에 당한 마틴 니뮐러 목사의 글로 대신 합니다
ㅡ그들이 왔을때ㅡ
나치가 처음 공산주의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태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가톨릭 교도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개신교 신자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
더 이상 나를 위해 말해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