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농부, 도서관장. 문해교육. 통일교욱. 식생활교육. 미디어인문학. 자원봉사 만다라트를 살며 전설의 이야기를 썼다.
때는 20190502 제6회 평생학습축제와 제1회 책축제에서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시나리오를 짜서 실행하였다.
제1회 책축제에 '헌책 두 권에 새책 한권' 북적북적 행복마당 책 교환 마당
자원봉사 중등문해 학습자와 홍천농고 자원봉사들에게 감사하다.
제6회 평생학습축제 '행복 칼레이도 사이클 만들기 체험'
밀려드는 초등생에게도 친절하게 안내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도서관 자원봉사 팀과 홍천군작은도서관 연합회 회장 전종기목사님. 총무 조인형목사님의 열정에도 감사합니다.
서민박사 밥보다 일기 강연에 참여한 병사들 독서코칭 자원봉사하는 정비대대가 안내했는데 동아리회원도 아닌 병사들 까지 간부인솔로 나와주어서 감동이었다.
문해교실 생곡. 신봉. 희삼교실
학습자들이 오지 못할 이유들이 생겼는데 반장님들이 독려하여 참여해준 것에 감사합니다.
특히 동시간대에 이동이 불가능하여 부득불 기다려야 하는 시간까지도 즐거워 하신 것에 감사합니다.
05:30~17:30까지 완전 하루의 절반을 뛰었다. 이 거리는 밤 열두 시에 오색에서대청봉에 올라 이어 중청 소청을 지나 봉정암을 돌아 낮 열두 시에 백담사까지 산행한 거리다.
짧은 거리는 거리단위를 쓰지만 긴거리는 시간단위를 쓴다. 전설은 시간단위에 담긴다. 12시간 자원봉사를 한것이다. 아무도 놀라지 않지만 나는 나의 기록에 행복하다. 이전 나의 자원봉사 최고 시간은 7시간 이었다. 하루 한날에 4시간에 자원봉사 강의하고, 헌혈하면 7시간이다. 그런데 12시간을 드론을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 비행기 공중곡예 하듯 동선을 그리며 이야기를 썼다.
05:30~06:30 책350귄 7박스와 책꽃이 3개 그리고 여러 물품들을 부스로 짐을 옮겼다.
06:30~07:30 아침운동 수영을 했다
07:30~08:30 아침식사
08:30~09:00 자원봉사자 픽업
09:00~10:00 부스 셋팅과 봉시자 역할분담
10:00~10:30 천마와 정비동아리 서민교수 강연 안내를 하고
10:30~11:00 신봉교실 학습자 늘푸름으로 이동
11::00~11:20 생곡교실 학습자 터미널에서 픽업 늘푸름으로 이동
11:20~11:50 희삼교실 학습자 늘푸름으로 이동
11:50~12:10 점심식사
12:10~12:25 신봉. 희삼 절반 늘푸름에서 연봉도서관으로 이동
12:25~12:40 생곡.희삼 절반 늘푸름에서 연봉도서관으로 이동
12:40~13::10 부스 봉사자 식사교대 부스운영
13:10~14:30 문해 한마당 골든벨 준비외 진행
14:30~15:00 행복 칼레이도 사이클 지친 봉사자 쉼 제공 부스 운영
15:00~15:30 생곡교실 터미널 이동. 희삼교실 귀가운행
15:30~16:05 신봉교실 귀가 운행
16:05~16:30 자원봉사자 귀가
16:30~17:30 부스정리 귀가했다.
하루 자원봉사에 완전 푹빠져 행복했다.빠르게 모든 것을 잊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 주일을 준비하고, 타는 호박에 물주고, 세계시민과 식생활 강의를 준비하고, 오랜만에 오는 단비를 반기며 비오기 전에 새벽을 깨워 옥수수에 비료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