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낮행사의 마지막 예식이었던 유광열 문혜진 커플의 결혼식을 살짝 들려드릴게요~
신부 대기실에서 뵈었던 신부님은 짧고 간단한 예식을 원하셨고 다소 여유로운 분위기셨어요~
오히려 사진찍는 친구분들이 더 떨고 계셨을 정도였죠~
반면 한껏 여유로운듯 하지만 나중에 있을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사회자 눈에는 긴장한 신랑님이 보였죠~^^
신랑신부의 동시입장으로 시작한 예식은 주례사님의 두사람의 삶의 지표가 될 감사한 주례사와 함께 경건하고 성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멀리 구미에서 신랑신부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러온 신랑 전 직장 후배의 감미로운 축가♡
꿈풍 대표님의 워너비 김동률님의 감사가 잔잔히 흐르고 사회자도 흠뻑 빠진 1절에 이어 바통을 받아 떨리는 손으로 진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2절을 부른 신랑님~
정말 많이 떨고 계셨지만, 화려한 기교나 대단한 발성은 없었지만 정말 진심이 담겼구나 생각되는 감동의 축가였어요~
준비된 꽃다발을 받고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신 신부님도 너무 아름 다웠어요~
차분해서 좋았다고 사회 잘 보더라고 칭찬해주신 하객분들을 뒤로 하고 오후 일정을 진행하기위해 예식장을 나오며 "오늘 오전 일정 무사히 마쳐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스스로 칭찬해주었습니다~~
신랑 신부님 함께 꼭 맞잡은 두손 많은 분들 앞에 맹세한 사랑 늘 변치않고 이어가시길 사회자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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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진 및 영상
통영 결혼식 - 유광열 ♡ 문혜진 (해피데이 웨딩홀 & 수상한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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