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교 일 자 : 2022년 11월 27일
▶ 말씀 선포자 : 임 용 주 목사님
▶ 설 교 제 목 : 약속을 성취해 주신 하나님(연속강해 56번)
▶ 성 경 구 절 : 사도행전 18 : 12 ~ 23
▶ 성 경 본 문 :
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재판 자리로 데리고 와서
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어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무슨 부정한 일이나 괴악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가하거니와
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고
16 저희를 재판 자리에서 쫓아내니
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재판 자리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치 아니하니라
18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쌔 브리스
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19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 머물러 두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지 아니하고
21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22 가이사랴에서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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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힘과 은혜를 주십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연약했을 때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힘과 은혜를 주셨을까요?
첫 번째로는 사람을 통해 힘과 은혜를 주셨습니다.
두 번째로는 힘과 능력을 통해 힘과 은혜를 주셨으며
세 번째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도바울에게 힘과 은혜를 주심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 사도 바울은 불안했지만 말씀을 듣고 확신이
생겼으며 힘이 생긴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합니다.
.
하기에 우리가 믿음이 약하다고 느낄 때는 우리가 말씀을 가까이 할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라고 마태복음 28장 20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용기를 주셨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구체적으로 약속을 성취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나님이 약속을 성취하셨는지 2가지와 이를 통해 사도바울은 어떻게 했는지
2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렇다면 하나님은 약속을 어떻게 성취하셨을까요?
첫 번째로 이방인 위정자를 통해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재판 자리로 데리고 와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본문 13절을 보면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어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사도 바울은 율법을 어긴자로 이는 유대교의 가르침이 아니며 이단의
가르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이는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에게 율법을 하나님이 주신 이유는 3가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첫 번째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요,
두 번째는 그 죄를 우리의 의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요.
세 번째는 그러한 죄를 해결하실 분은 예수그리스도시며 예수를 믿을 때 죄사함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 땅의 위정자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사도바울에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통해 후원하게 하고
동행하게 하심으로 약속을 성취하게 하셨습니다.
본문 18절을 보면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
에서 머리를 깎았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바울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고린도에서 처음 일의 관계로 처음 만났습니다.
그런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자신의 사업을 접고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후원자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후원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사실 바울과 함께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름다운 재물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런 약속을 성취하셨을 때 바울은 어떻게 했을까요?
두가지로 알아보겠 습니다.
본문 18절을 보면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 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사도 바울은 서원 했습니다.
서원에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과거의 일에 대한 감사로서의 서원이며,
또 하나는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위해 청원하는 서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서원은 감사의 서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 18절에서 머리를 깎았다는 것은 서원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에 영광을 돌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7절을 보면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사도바울은 감사한 후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 것을 고백했습니다.
본문 21절을 보면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주의 뜻이면 다시 오겠다는 것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위해 하나님의 주권대로 사는 삶을 선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내가 하기 좋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일이면 내가 하겠습니다“.
라고 사도바울이 약속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우선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