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출판시 아내의 분노로 후회가 컸지만 다행스럽게
서로의 신뢰가 다시 쌓일 즈음,뜻하지 않게 한 정신병자의 방화로 오피스텔이
화염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두달반 동안 세입자와의 갈등등으로 인해 고통의 세월이 되었다.
약 5.000만원의 금전적인 손해는 말할 것 없고 임대사업에 대한 회의도 컸다.
그러나 시간이 약인가? 임대인들이 비상대책키구를 설립해서
각고의 노력끝에 어제인 22일 일단 큰부분은 마무리되었다.
오늘 10여년만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성광 인도어 골프연습장에 가서 두시간 동안 연습했다.당초 마석의 파쓰리 연습장으로 가려했으나,아침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방향을 바꾸었다.
드라이버는 기를 쓰고 처도 겨우 130-140미터 정도밖에 안나가니.
답답할 노릇이다.
아이언도 엉망인데 ,7번 아이언은 그러대로1 00미터 정도 나가니 칠만하다.
집에 와서 어제 인천 남부세무서에서 보내 온 세금 추가납부통지서를 보고
세무사와 의논한 후 일단 세무자료를 우체국으로 가서 등기속달로 보냈다.
내일 도착하면 모래 25일 세무서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 강관식설계사에게 화재보험을 들기로 하고 견적을 보내달라고했다.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격일지 모르지만 이제라도 보험에 들어야겠다.
긴 고통의 시간이었으나.이젠 작은 평화가 온 것 같다.
첫댓글 잘 해결되셨다니,축하드립니다.
마음 고생 많이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