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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20기 백두대간 진행 백두대간(치재~봉화산~광대치~월경산~중재~지지리)(250406. 일)(낙동 20-03)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140 25.04.09 06:3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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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4.09 14:28

    첫댓글
    한길님 덕분에 많이 즐거운 산행였습니다.

    맛난 간식과 정성어린 🥪,
    나무와 산능선 공부에 더하여
    국화님과의 찰떡 케미까지
    아주 다양하고 풍성하게 즐겼습니다.

    고맙습니다 ☺️
    맛점하셔요 ~^^

  • 작성자 25.04.10 09:01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것저것 주워섬기는 것은 '반복 학습'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것 보다는 내 기억이 흐려지지 않게 하는 '반복 학습'을 위함입니다.
    흔한 사물이나 사람 이름도 까먹어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꼭 제 자랑 같을 수 있어, 조심스러울 때가 있지만, 란선 님은 잘 이해해 주리라 믿고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습니다.
    보잘것없는 말임에도 쫑긋 귀 기울여주시니 부끄러움이 덜합니다.

    현호색을 더 가까이서 담기 위해 무릎 꿇고 낮은 자세를 취하는 진지함에 손뼉을 칩니다..

    란선 님 맛난 것 많이 얻어먹어 고맙습니다.
    눈치 없이 막걸리를 냅다 다 들이마셔 미안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25.04.09 14:19

    대간을 종주한다고 해도, 결국 지워질 길이 아닌 추억이라면
    이번 치재마을 산행은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양지바른 곳에 두런두런 둘러 앉아 음식을 먹던 순간만큼 다정함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4.10 09:02

    몇십 년 산에 다니면서 산 위에서 생 음악을 들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오가는 차 속에서 들은 일은 있으나...

    모처럼 많은 대원이 어울려 걸으면서 먹을 것 나눠 먹어 뷔페 식당에 간 느낌도 들었고,
    덩치 큰 사람들이 반 하나를 이뤄 봄 소풍 갔던 기분이었습니다.

    겨울 아닌 봄이었어도 양지바른 곳은 좋았습니다.
    좁게 보이던 곳도 적당히(?) 넓었고, 대원들이 오붓하게 밥 먹고,
    유명 가수의 예고 없던 공연을 감상하기에도 손색없는 무대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귀가 호강했고, 덩달아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25.04.09 17:03

    정말 꼼꼼하게 잘 쓰셨어요. 다시 한번 그길을 생각해주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4.10 06:11

    무예의 고수 왕정문 님!
    이번 길은 주위에 물결치듯 자리한 크고 작은 산들을 볼 수 있었고,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정문 님 사진이 많지 않아 미안합니다.
    수고하섰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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