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최창권 회장 취임… 성남지구협의회의 새로운 시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지구협의회는 26일 성남시 복정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에서 제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3대 김명옥 회장이 이임하고, 최창권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성남지구협의회는 2000년 창립 이후 약 630명의 봉사원이 재난구호와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누적 봉사시간은 65만 시간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경만 성남시 자치행정과장,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남시의회 의원들, 김병욱 분당을 당협위원장, 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 윤봉남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와 봉사원 150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온 봉사원 21명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성남시장 표창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창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명옥 회장님의 헌신이 협의회의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성남지구협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필요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성남지구협의회의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봉사원들과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명옥 전임 회장과 최창권 신임 회장은 정경창 수석부회장, 이화세·이형순·박혜숙 부회장, 안경숙 총무부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회비는 전임,신임 두 회장이 각각 100만 원씩, 임원진이 100만 원을 모아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은 축전을 통해 봉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성남지구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했고, 신상진 성남시장도 축전을 보내 최창권 회장과 봉사원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당부했다.
첫댓글 성남지구협의회 새로이 취임하신 제14대 최창권 회장님 축하드리며
제13대 김명옥 회장님 임기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강선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