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공예> 시간에 양말목으로 마스크 줄과 물통 가방을 만들고,에코백을 만든게 재미있었다.에코백을 만들 때 내가 고른 스탠실 도안을 직접 칼로 파서 만든게 재미있었다.스텐실 도안 그림은 도연이와 똑같은 걸로 했다.(고양이.)
이번에는 추풍류가 하루밖에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ㅠ
하지만 그 하루를 알차고 재미있게 보낸 것 같다.
서울 대공원에 가서 새들학당 여자아이들,그리고 민지샘과 동물원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닌 게 좋았다.
날씨가 추웠지만 예쁜 단풍도 보고,다같이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김장날엔 내가 (힉교에서) 처음으로 무채썰기를 했다.무와 배를 채 썰고,청각,갓,무청,쪽파,무를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무청묶기도 했다.
점심시간에 했던 '초록비'춤 모임이 좋았다.함께 모여 춤을 가르쳐주고, 함께 춤추는게 좋았다.발표를 꼭하고 싶었는데,못하게 돼서 너무 아쉽다.
<새들 백일장> 수업에서 자신이 학교에 오기 전에 들은 것,본 것,먹은 것 등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떼 나는 학교로 가는 차 안에서 심규선의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노래를 들었다.노래 가사 중 나는 이 가사가 기억에 남는다.
불타는 숲에 서서
올려다 본 하늘은 푸르지 않아 더 이상
지진과 해일 무너지는 빙하 폭발하는 분화구
시위와분노 가난과 질병
그래 하지만 하지만 아직
우리가 무언가 뭔가 해볼 수 있다면
너무 늦었단 건 알고 있어
하지만 하지만 말하지 마 하지마
'이아꼼꼼 ' 소감
월요일에 하는 특별활동 '이아꼼꼼'이라는 활동이 재미있고 뜻깊었다.숨소리방에 모여 함께 꼼지락꼼지락
거리며 수다를 떨고 하나이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게 좋았다.하지만 책 만드는 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었다.
내용을 정하고,글을 쓰고,그림을 그리고,배경을 만드는것 등.(힘들었다ㅠㅠ)
요즘에는 매주 3번 '줌'으로 윤빈이,도연이를 만나고 있다.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보니까 좋다.(줌으로 수다 떠는게 재미있다.)
학교에서 만들지 못 한 배경들을 만들었다.
바다와방을 만들었다.방은 해승이 게시글에 올렸다.
바다
<< 해민이의 방학 계획>>
- 매일매일 날적이 쓰기.
- 매일 물 5잔 이상 마시기.
- 하루에 10분 이상 스트레칭 하기.
- 악뮤 노래 2곡 이상 외우기.
- 매주 4번. 30분 이상 피아노 치기.
<인생의 회전목마>외우기.
- 일주일에 2번 이상 밖에 나가서 줄넘기300번 하기.
- 일주일에2~3영어 단어 발음하고,외우고,써보기.
첫댓글 오 이 색깔을 다..
승우:직접 다...
와
창백한 푸른점은 저 멀리 우주에서 우리 지구를 보고 찍은 사진 이름이야. 여기 아래 사진이지. 한 천문학자가 이걸 보고 창백한 푸른점이란 이름을 지었어. 언니도 그 노래 자주 듣는데 해민이도 그 노래가 기억에 남는다니...
통했네 (๑′ᴗ‵๑)
그 사람의 이름을 쓰시오 (5점)
@필규 헹 모를 거 같으냐 칼 세이건이다
@이혜인 아니 이모티콘 좀 ㅋㅋㅋㅋ
@김고운 흐흐흐
봄: 언니 너무 잘 만들었다~! 실제로 보고 싶어.
도진:
2020가을겨울학기 행복했던 순간 중 하나는~!!!
새들백일장 시간에 너희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었어~ 아침에 먹은 것, 본 것, 들은 소리, 만져본 것들...ㅠㅡㅠ
윤빈 : 정말 잘 만들었네! 실제로도 보고싶엉~♡
준영 : 잘 만들었다~
도연:배경하고 사람하고...넘 잘 만들었다!!나도 추풍류가 짧아서 아쉬워ㅠ영어도 하는구나..(나의 라이벌인가??)
ㅋㅋㅋ
나도 그 생각ㅎㅎ(라이벌)
누나 이아꼼꼼 등장인물 엄청 멋있어.
2021 1/14 최한결
고마워~어제 이거 만드느라 엄청 애 먹었어 ㅋㅋ
@김민석 ㅠㅡㅠ
창백한 푸른 점 수학 마무리 시간에 소개해준 거 선생님도 기억하지!
지금도 듣고 있는데 분위기가 웅장하네!
이아꼼꼼에서 만든 것 엄청 멋있는 걸~ 입체감!!!
바다 배경도 그렇고, 밧줄이랑 항해키 돌리는 것도 멋지다~~
우와 작품을 만들고 있었구나 !
초록비 공연을 못한 것은 언니도 너무 아쉽다 (ㅠ 그래도 같이 춤췄던 시간들이 너무너무 좋았어 전부 다
에코백 꾸미기 할 때 너희가 너무 잘 파서 놀랐지 뭐야!^^
이아꼼꼼 활동 마무리를 못한 건 아쉽지만, 함께 논의한 시간들도 즐거웠어~
오~ 바다위에 선장 멋지다.
정말 멋지다. 영화의 한 장면 같아.
아. 저런 노랫말이 있었구나. 선생님도 다시 들어봐야 겠다.
이아꼼꼼에서 결과물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중요한 결과물이 되는 것 같아. ^^
밧줄을 잡고 있는 선원의 디테일이 살아있네~!
선원이 맘에 드는군!
선준 : 진짜 멋있다!
디즈니에 입사해야 할 것 같아.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다아!! 진짜 바다에 있는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