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참으로 신비로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동물들의 세계와 이 세상의 자연 만물의 생존의 법칙과 우주 만물의 질서를 보더라도 얼마나 신비롭고 경이로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처럼 경이롭고 신비로운 이 우주 만물은 어떻게 해서 존재케 되었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우연히 생겨 가지고 진화의 과정을 거쳐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동대 총장이신 김영길 박사는 말하기를 화석이 진화론을 부정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증거라고 간증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선언을 함으로서 시작이 됩니다. 즉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존재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세상을 존재케 하신 그 분, 우리들의 하나님 아버지는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참으로 믿음과 경외의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하나님께 비하면 우리 인간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기록자들은 창조주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우리 인생을 표현하기를 구더기 같은 인생이라고 혹은 땅의 티끌 같은 인생이라고 표현했으며 어떤 분은 안개같은 인생, 혹은 아침 이슬같은 인생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맞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절대로 잘못된 표현은 아닙니다. 우리 인생을 보면 아니 나를 보면 우리 인생이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하고 추한 인생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는 표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온 우주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가능합니까? 나약한 우리 인생이 볼 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우리를 돕기 위해서 위로부터 성령을 부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읽은 이사야 32:15에 보면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 말씀은 땅에 대한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위에서부터 부어주시는 성신 즉 성령의 은혜로 광야와 같은 인생이 아름다운 밭과 같은 인생으로 번성하는 삼림처럼 변화시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성령의 은혜가 임하기만 하면
1. 신분이 바뀌어 진다는 말씀입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이 아름다운 밭과 같은 인생으로 바뀌어 진다는 것입니다. 광야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곡식이 자랄 수 없는 불모의 땅을 말합니다. 그런 땅이 곡식을 경작하되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아름다운 땅으로 바뀌어 진다는 것입니다.
누가 광야와 같은 인생입니까? 오늘 우리들이 바로 그런 인생이었던 것입니다. 바로 내가 그런 인생이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배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명까지도 잃어버린 인생은 소망이 없는 인생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소망이 없던 인생이 성령의 은혜로 소망이 넘치는 인생으로 바뀌어 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령의 은혜로 소망이 없이 살던 인생이 소망이 넘치는 인생으로 바뀌어서 멋지게 인생을 산 사람들이 우리들의 주변에는 참으로 많습니다.
2. 용도가 바뀌어 진다는 말씀입니다.
광야 같은 인생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쓸모 없는 인생을 말합니다. 사실 이 세상에는 쓸모 없는 무익한 인생들도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에서 그런 사람을 찾아본다면 오네시모가 그런 사람입니다.(빌레몬서 1:8-20)
막달라 마리아 같은 여인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 성령의 은혜를 체험한 후로는 막달라 마리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푸는 막 주는 마리아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7에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신하교회 성도들이여!
나는 예수를 믿은 후로 바뀐 것이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용도가 바뀌어야 합니다. 성령의 은혜를 받기 전에는 별로 유익하지도 않던 인생 즉 광야와 같은 인생이 이제는 이 세상에 내가 살고 있는 삶의 영역에 아름다운 용도로 쓰임받는 인생이 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3. 가치가 바뀌어 진다는 말씀입니다.
광야는 가치가 없는 땅이지만 성령의 은혜가 임하면 가치 없는 광야 같은 인생이 가치 있는 인생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어 구원 얻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성령의 은혜를받은 사람들을 보세요. 얼마나 존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을 받고 있는지는 지금도 우리들 주변에 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자는 말씀입니다.
갑절의 영감을 그토록 사모했던 엘리사는 죽을 때 왕조차도 그의 죽음을 애통해 하면서 이스라엘의 마병이여 하면서 울부짖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신하교회 성도들이여!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성령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행2:36-39)
2)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과 가까이 해야 합니다.
사람의 특성 중에 하나가 닮는다는 것입니다. 가까이 하고 함께 생활을 하면 사람은 그들을 닮게 마련입니다. 오늘 나와 가까운 사람들의 모습이 어떻게 보면 나의 모습과 비슷한 사람이라고 해도 잘못된 표현은 아닐 것입니다. 한번 여러분의 삶의 주변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 영감이 풍부한 은혜로운 찬송과 복음송을 즐겨 부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찬양으로 아름답게 소문난 교회입니다. 저는 이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면서도 때로는 교회가 목사의 은혜로운 설교와 목회로 소문이 나야 되는데 하는 아쉬움을 가져 보면서도 어떻든 참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찬양으로 더욱 은혜로운 교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넓은 1600여평의 동산에 아름다운 나무들과 꽃들을 심어 새 소리들과 함께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지는 교회를 여러분은 상상해 보셨습니까?
올 봄에는 좀 큰 나무들을 교회 동산의 울타리에 많이 심었으면 합니다. 저의 생각에는 교회 경계선에 두겹으로 삥 둘러서 나무를 심고 그 나무 터널 사이를 찬양을 들으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거니는 아름다운 성도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얼마나 감동적인 모습입니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서부터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교회를 이루고 목회하는 것이 저의 평소의 목회적인 꿈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 꿈을 이루게 하시려고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신하교회 성도들이여!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고 그 은혜를 힘입어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은혜목회정보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