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용어 유래 *
1) 버디(Bardie) – 두 가지의 설이 유력합니다.
1. bard - 1899년 미국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틸란틱 골프클럽에서 포섬매치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인 Ab smith가 샷을 하였는데 홀로부터 6인치가량 붙었던 것입니다.
이 때 그가 "That was a bard of a shot"이라고 했는데 그 당시bard (버드)는 worderful(원더풀)
excellent(엑셀런트)의 뜻을 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파보다 한 스트로크 적은 타수로 홀을
마쳤고 다음에 이와 같은 스코어가 나오면 이를bardie(버디)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2. bird - 1900년대 초에, 애틀란타시 컨트리 클럽에서 3번의 샷으로 4홀을 완성시킨 그는
"이것이 바로 버디야!"라고 했는데 그당시 버드(bird)가 '진귀함', '진품'이라는 말의 속어였다고 설과
1903년에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 골프대회를 지켜보던 관객이 골프공이 새처?날아
핀(pin;홀의 위치를 표시하는 깃대) 근처에 안착하는 광경을 보고 "That's a bird."라고
외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2) 이글(Eagle)
독수리는 미국을 상징하는 새로 버디보다 좋은 뜻으로 해석 되어 파보다 2타 적은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3) 알바트로스 (Albatross)
한 홀의 스코어가 기준타수(파)보다 1타 적으면 버디, 2타가 적으면 이글, 3타가 적으면
알바트로스(Albatross)라고 부른다. 알바트로스는 홀인원과 마찬가지로 골퍼의 영원한 꿈이지만
이 '알바트로스'라는 말은 언제 어떻게 생긴 것일까.
파5홀에서 제2타가 그대로 홀컵 속으로 들어가면 알바트로스가 된다. 알바트로스는 바보새라는
이름의 새이다. 파를 기준으로 타수가 하나씩 줄어들 때마다 참새(버디)에서 독수리(이글)로,
다시 바보새(알바트로스)로 점점 몸집이 커져가는데 어딘지 익살스러운 데가 있어 흥미롭다.
이것은 몸집(날개)이 큰 새가 멀리 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된 착상이다.
어쨌든 '알바트로스'라는 말이 처음 골프스코어에 사용된 것은 1922년 부터다.
고한데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1922년 제1회 영국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이 열렸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영국팀의 주장
시릴 트레이가 미국팀의 보비 존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만일 이 대회에서 파보다 3타가 적은 스코어가 나오면 내가 그 스코어에 이름을 붙이기로 하자“
4) 18홀의 유래
골프코스가 18홀이 된 기원에 관해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어느 술을 좋아하는 골퍼가..매 홀 '티 그라운드'에서 스카치를 한잔씩 마셨는데..
18홀 티 그라운드에서 마침 술이 떨어져서..
그날 플레이를 마친 것이 계기가 되어 1 8홀이 되었다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정설에 가까운 것은 '로열 윔블던 CC'가 효시가 됐다는 것이다.
19세기 말의 골프장은.. 자연 그대로 코스가 만들어진 상태로..
홀 숫자가 정해졌기 때문에 골프장마다 홀 수가 틀렸었다.
골프의 발상지 스코틀랜드의 '프레스트윅CC '는.. 1886년까지 12개 홀로 구성돼 있었고..
'노스 베어위크' 코스는 7개홀 뿐이었으며.. '몬듈즈' 코스는 25개 홀이나 되는 곳도 있었다.
또한 그 유명한 '세인트 앤드 류스'도.. 당시에는 11개의 홀로 이뤄져 있었는데..
이처럼 각 코스마다 자연환경에 따라 홀 수가 가지각색이었다.
그 중 런던에 있는 '로열 윔블던CC'가.. 1865년 개장 당시 7홀뿐이었던 코스를..
1870 년 전반 10홀과 후반 9홀로 코스를 확장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골퍼들이 스코어 계산에 불편을 느끼기 시작했고.. 골프장 측에서는
후반 1홀을 새로 만들어.. 코스를 20홀로 증설하려 했으나.. 부지가 모자라자
전반 1홀을 축소한 것이 효시라 는 것이다.
5) 멀리건(Mulligan)의 유래
1930년경 미국의 대공황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절에 골프를 무척 좋아하던
신문기자 두 사람이 하루라도 골프를 안치면 입안에 가시가 돋칠 정도로 골프를
사랑하는 예찬론자들이었는데 골프는 하긴 해야겠는데 때가 때인지라
동반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골프를 쳐야겠다고 마음먹은 두 기자는 동반자도 없이 무작정 골프장을 찾아
눈에 불을 켜고 동반자를 물색하기 시작한지 몇 시간 후...
라커룸에서 일하는 청년을 동반자로 끌어 들여 같이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라커맨은 골프에 대해선 조금도 아는 게 없는 한마디로 일자무식인 청년은
번번히 티에서 미스 샷을 내고 또 게임에서도 당연히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오기가 생긴 라커맨, 신문기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연습을 자주 하지만, 나는 연습도 못하고 자주 치지도 않잖아요.
그러니까 나는 한 번 더 칠께요."
어처구니없는 라커맨의 요구에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바로 두 신문기자였습니다.
동반자를 놓치지 않으려는 신문기자들이 이를 허용했으니 말이죠.
여기서 드디어 '멀리건'의 유래가 나옵니다.
그 때의 그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했던 라커맨의 이름이 바로 멀리건,
미스터 멀리건(Mr.Mulligan)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실수한 것을 다시 티샷 하는 것을 멀리건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6) 보기(Bogey)
보기라는 단어에는 도깨비, 유령이라는 뜻이 있다. 어쩌다 남들보다 1타 더 많이
쳐서야 토끼 굴에 돌멩이를 집어 넣게 된 목동이 “내가 왜 이랬지, 아마 도깨비에게
홀렸나 봐”라고 중얼거린 것이 그 유래되었다고 한다.
7) 파(Par)
원래 ‘평등’, ‘동등’의 의미를 품고 있어 기준 타수를 이르는 말이 된 것으로 추정
8) 스푼(Spoon)
보통 골퍼들이라면 퍼터나 피칭웨지, 혹은 7번 아이언 등을 사용할 만한 곳에서
뭉툭한 우드를 꺼낸 노먼의 행동이 재미 있고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열심히 기사를 작성한 것.
‘백상어 노먼. 숟가락으로 샷하다’ 뭐 그런 식으로 제목이 달렸기 때문이다.
‘노먼이 스푼으로 러닝 어프로치를 했다.고 쓴 것이 생각 났다. 골프에 대해 잘 몰랐던
편집자가 더 재미 있게 한다고 스푼을 그만 숟가락으로 바꿔 놓은 웃지 못할 일이었다.
http://cafe.daum.net/t.o.mgolf/5Cj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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