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쇼크로 내수경기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손해보험사 주가는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메르스 확산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로 교통사고와 병원 방문객이 줄면서 손보사의 손해율도 크게 줄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메르스 여파로 병원 방문과 교통량이 감소하면서 보험사가 고객에게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 규모도 함께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자세히보기]
메르스가 교통사고 줄였다, 6월 차보험 사고접수 감소
2015/06/23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교통사고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동부·LIG·롯데 등 주요 손보사 5곳이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보름동안 접수한 자동차 사고는 25만6천9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첫 보름간(28만2천926건)과 비교해 9.2% 감소한 수치다. [→자세히보기]
LIG손보, 매력적 매물, 관련株 덩달아 '들썩'
2013/11/20
LIG손해보험 (30,450원 0 0.0%)이 매각된다는 소식에 해당 주가가 치솟은 것은 물론이고 관련주가 들썩였다. 이번 매각을 계기로 손해보험사 업계가 재편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2위권에 해당하는 LIG손해보험이 매각될 경우 업계 전반이 재편될 것이란 기 대감에 이날 손해보험주는 덩달아 상승세로 마감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