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지위
겔16:9-19
2023년9월27일(수)
기동찬
9.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11.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12.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14.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5.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가지고 행음하되 지나가는 모든 자와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16.네가 네 의복을 가지고 너를 위하여 각색으로 산당을 꾸미고 거기에서 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
17.네가 또 내가 준 금, 은 장식품으로 너를 위하여 남자 우상을 만들어 행음하며
18.또 네 수 놓은 옷을 그 우상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향을 그 앞에 베풀며
19.또 내가 네게 주어 먹게 한 내 음식물 곧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그 앞에 베풀어 향기를 삼았나니 과연 그렇게 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들에 버려진(5절) 아이를 잘 양육하여 최고의 지위까지 올려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13.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하나님, 고아와 같았던 예루살렘을 최고의 지위까지 올려 주셨습니다.
그 지위는 “왕후”의 자리입니다.
존귀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9.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11.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12.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14.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게 이렇게 놀라운 은혜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존귀한 왕후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존귀한 자가 됨을 선포합니다. 예루살렘을 이토록 최고의 지위, “왕후의 지위”(13절)까지 높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시면 ‘죄인이 의인 되어’(9절) ‘의의 옷’(10절)을 입게 됩니다. ‘들에 버려진 고아’(5절)가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13절)까지 오르게 됩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헨, 카리스)란, 하나님께서 그저 베풀어 주신 사랑입니다. 이 은혜는 언약을 통해 나타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이런 은혜를 받은 예루살렘은 은혜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 마음 가지고 살아냈어야 했습니다. 주님의 제자로 살아 내야 함이 옳을 줄 압니다. 제자(탈미드, 마데테스)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평생 충성을 다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참 제자도의 길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14:27).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38.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8장).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제자의 삶을 살아내야 했던 예루살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이 두고 보시기에도 부끄럽고 창피한 삶을 살았습니다. “가증한”(2절)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에게 이런 모습을 깨우쳐 주고 싶었습니다(2절).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입은 예루살렘, 예루살렘의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14절).
들에 버려진 고아를 데려다가 왕후로 만들어 주셨고, 애굽의 노예 민족을 데려다가 시내산 언약을 통해 율법과 성막을 주심으로 열방이 부러워 하는 존귀한 제사장 나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출19:5-6). 하나님의 사랑으로(신7:6-8), 은혜로 그렇게 해 주셨습니다. 이런 은혜를 입은 예루살렘의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하나님을 더 잘 경배하며, 부요하면 부요하게 될 수록 하나님을 더 잘 섬겨야함이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감사와 충성은커녕, 은혜를 배반으로, 하나님의 가슴에 못을 박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남편 된 하나님의 품을 떠나 열방의 뭇 남자들과 놀아났습니다. 하나님 대신 음란한 우상을 섬겼습니다. “가증한 일”(2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루살렘은 “왕후의 지위”까지 올랐습니다.
15.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가지고 행음하되 지나가는 모든 자와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16.네가 네 의복을 가지고 너를 위하여 각색으로 산당을 꾸미고 거기에서 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
17.네가 또 내가 준 금, 은 장식품으로 너를 위하여 남자 우상을 만들어 행음하며
18.또 네 수 놓은 옷을 그 우상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향을 그 앞에 베풀며
19.또 내가 네게 주어 먹게 한 내 음식물 곧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그 앞에 베풀어 향기를 삼았나니 과연 그렇게 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이 그렇다면, 그런 것입니다. 안타까운 예루살렘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들에 버려진 고아와 같은 저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죄에 노예, 마귀의 노예를 데려다가 열국이 부러워 하는 존귀한 제사장으로 삼아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 감사하고 더 찬양하고 더 구별되고 더 거룩함으로 주님의 가신 그 길을 따르겠습니다. 제자의 길을 걷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 읽고 기도하며 찬양할 때 마다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고, 하나님의 성품을 더 닮아가기 원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하나님의 신으로 더 충만하게 해 주시옵소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자신을 단장하겠습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4.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05.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편).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2:2).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8:3,마4:4).
하나님, 제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겠습니다.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장).
27.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빌1장).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은 고아를 극히 곱고 형통한 왕후의 지위까지 올려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God is the one who can raise an orphan to the status of an extremely beautiful and prosperous 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