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귀했던 그 여름
할머니 집에 들어가는 날에는
옥천동 제빙공장에서
얼음을 샀어요~
칼끝을 세우고 망치로 두들겨
조각을 낸 후
노란 아이스박스에 담았죠~
어둠이 내리면
할머니는 모깃불을 피우고
멍석 위에 누워있는
제 곁에서 부채질을 해주었어요~
가마솥에서 삶은 옥수수는
어찌나 뜨겁던지
식혀서 먹어라 할머니는 말씀하시지만
손바닥에서 이리저리 굴리는 그 재미도 아주 좋았죠~
엄마는
낮에 사 온 얼음으로 미숫가루를 시원하게
만들어 주시고요~
소녀의 그 여름밤은 참 좋았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낸 여름 곁에
배낭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이상기온의 뜨거운 이 여름이 너무 싫지만
중년이 된 그 소녀는
다른 방법의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칠월의 흙냄새가 올라오는 이곳은
산우에 바닷길입니다~
오늘의 정기 걷기는 바우길 8구간 "산 우에 바닷길"
반가운 얼굴들 인사를 나누지요~
다정다감 나그네님께서는 스카이블루님께 모기기피제를 뿌려주시고요~
걷자님~
오늘은 평소보다 출발지점에서의 사진을 더 담아 봅니다~
이유는,,
반쪽걸음이라~~^^
이 뜨거운 날에도
새내기 바우님이 계시더군요~
이사님의 오프닝인사~~
8구간의 구간지기님이신 주니정님~
주니정님 아주 뜨거웠던 날
선두와 후미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어요~^^♥
8구간 구간지기님이신 짱돌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산두꺼비 탐사대장님~
늘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어요~^^
출발~~~
오잉~????
누군가의 순간이동입니다~
35도를 육박하는 찜통더위
도저히 완주할 자신이 없었어요~
잠시라도 함께 하고팠던 저는
문명의 도움으로 임도로 오르고 산우에 레스토랑이 불리는
장소에서 님들을 기다리기로 하지요~
역방향으로 걸으며
님들 곁으로 다가갑니다~
제일 먼저 만난 하비님~
그리고 선두의 산두꺼비님과 선화님을 만납니다~
자 이제 우리의 님들을 찬찬히~~~
하이구,, 낭만주객님~
다친 어깨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압박밴드로 팔을 고정
수고 많았어요~
얼굴이 빨개진 우리의 국장님~
후미를 지키는 팀장님, 이사님, 주니정님~
그늘진 소나무숲으로 이동~~
점심시간이에요~
음식으로 자랑 안 하는 테라씨~ㅋ
그런데
오늘은 자랑을 좀 해야겠습니다~ㅋ
주니정님께서 준비하신 점심메뉴
와우~!
시원한 육수에 얼음 동동
우뭇가사리묵채입니다~
뜨겁게 달아 오른 몸의 열기가 내려가는 느낌
이거 반칙 맞지요~?^^
아주 감사한 점심 후,,,
임도에서는,,,
도착지점에서 구간지기님과 완주봉사회의 한마음 수박이벤트가 있을예정~
완주봉사회 총무님과 지연님은
이벤트 준비 중
연락을 받습니다~
걷고 계시는 님들의 물이 부족할 거 같아요~
혹,,
임도로 물을 지원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사님의 부탁이었습니다~
빠르게 오실 수 있었던
지연님
생수를 사서 임도로 올라오시고
님들에게 생수를 나누어 주시는 모습이죠~
정말 감사했어요~^^
이후,, 걸음의 리딩은 주니정님~~
당집 도착입니다~
허브님과 지인들~
여유 있는 쉼 후,, 출발~~
거기 너무 예쁜데요
한번 서 보셔요~~
앗~~ 초점이~~ㅋ
다시 한번~~~^^
원추리꽃~
8구간의 날머리인 정동진~
완주봉사회의 수박봉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완전 꿀맛~~
지연님, 완주봉사회 총무 쟈스민님, 이사님~~^^
님들의 수고에 정말 감사한 토요일이었습니다~
수박과 생수를 지원해 주신
8구간 구간지기님이신 짱돌님, 주니정님
너무 감사했고요~
구간지기님들과 완봉회원님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참 행복한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빛나는
우애는
소녀의 그 여름밤을 닮은 따뜻함이에요~
산 우에 바닷길
함께하신 바우님들 수고 많으셨고요
다음 걸음에서 반갑게 또 만나요~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더위에 테라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구간지기님들의 따뜻한 지원과 완주봉사회의 신속한 물 보급, 시원한 수박까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 진심 대단하고 멋지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모두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반쪽 걸음이 너무 미안해요~
그런데 워쪄~
더위에 찐으로 약한 내 몸이 그러하오니 쓰러지면 민폐고~ㅋ
이해 해 주시는 국장님~
너무 감사해요~
국장님~건강하게 즐겁게 잘 다녀 오세요~^^♡
아이구~~폭염!폭염!
올핸 유난히 빠른폭염같아요.
다른구간보다 산길 오름의 8구간! 이더위에 바우님들 얼마나 나오실까.?넘 더워서 걷기가 걱정 한가득이였는데
다행히 모두들 대단한 걸음 해주셨고 아무탈없이 잘 완주해주셔서 감사한 하루였어요~
더위도 힘겨워하는 언니가 폭염인데도 반쪽걸음이라도 함께하려고 순간이동방법으로 걸음해주시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답니다~^^
함께한 걸음과 수고에 감사합니다~^^
사진 푸~~욱 퍼가욥!
나도 깜놀~
폭염주의보에 많은 바우님들을 보며 참 대단하시다 싶었어요~
주니정님과 탐사대장님의 안전한 리딩이 무사 완주의 도움이 된 거 같고 감사해~
이 더위에는 누구나 다 힘들텐데
반쪽걸음이 부끄럽고 미안하고 그래요~
그럼에도 고운 마음으로 저를 걱정 걱정해 주는 마음
그 또한 너무 고맙고요~
은근 마음의 짐이 되었던 날씨속에서
우리 주니정님 수고 옴청 많았어요~^^♡
언니아니였음 수박도 못먹을뻔~!! 넘넘 감사해요!!
날더운날 엄청 수고많으셨네요
고맙게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산두꺼비님이 안 계신 바우길은
상상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사님이 엄청 사랑하시나봐요~ㅋ
저 또한 늘 감사합니다~^^
@테라(강원/강릉) 부끄럽네요
폭염경보가 내렸던 날!
역대급으로 땀을 많이 흘린 날이었지요~ㅠ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반쪽걸음에 의리를 듬뿍담아 함께 한 테라님!
사랑을 듬뿍 담아 시원한 생명수를 건네주신 지연님!
꿀맛같은 수박 파티를 위해
수고해주신 지연님, 쟈스민님!
마치는 순간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한 바우님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바우길은 사랑입니다~^^
너무 더워서인가 바다도 침묵
참 고요했어요~
폭염속에서도 잘 걸으신 님들을 응원하듯 걸음의 끝자락
바람은 너무 시원했고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테라(강원/강릉) 감사합니다~^^😍❤️
폭염 속에 이탈자가 하나둘 생길 정도로
오늘 하루는 바우님들 힘든 걸음이었습니다.
그러나 폭염도 막지 못한 바우님들의 걸음
참으로 대단한 하루였지요.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테라님! 폭염 속에 바우님들 멋진 모습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님의 긴급 SOS
오실 수 있다면 물을 부탁해요
걸음꾼의 노하우겠죠~
빠르게 움직인 완봉회원님~
힘드셨겠지만 분명 멋진 하루였지요~^^
생각만해도 너무 멋진 바우님들~!^^
지고지산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발 전날 날씨앱을 보고
어느정도 더운 날씨는 각오했지만.
야속하게 바람마저도 거의 없었던
산 우에 바닷길!
그날은 마치 온종일 걷는 사우나를
다녀온 기분입니다.
걸으면서 흘리는 땀은
더운 날씨에 걸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쾌감을 얻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8구간은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구간인 것 같습니다.
더위에 지칠 무렵
완주봉사회에서 제공해주신 얼음생수와
정동진에서 먹는 수박은
가뭄에 단비랄까~
적절한 타이밍에 너무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고해주신 지연님, 쟈스민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함께하신 바우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8구간 구간지기님이신 주니정님과
보조진행을 해주신 탐사대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한컷 한컷 바우님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기 위해
동분서주, 유독 더위를 많이 타시는 테라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위를 잘 타서 제가 사우나를 싫어하나봐요~ㅋ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8구간을 즐기신 거 같아요~
멋진 보리사랑님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될때는 언제든지 go go,~
가뭄에 단비~
사막의 오아시스~
님들의 봉사에 딱 어울리는 표현이죠~
너무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