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일기 본문은 잠언 13장 1-13절입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르느니라
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사람의 재물이 자기 생명의 속전일 수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어떤 사람은 많은 재산을 지니고도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가운데서도 부유합니다.
세상에서 물질적으로 아무리 부유한 자라고 하여도
그 안에 생명이 없으면 아무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난하여도 생명이 있는 자는 모든 것에 부요한 사람입니다.
성도는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오늘 본 잠언에서 의인의 모습을 찾아보면
아버지의 훈계를 듣는 사람입니다.
입술의 열매가 있습니다.
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거짓말을 미워하는 사람입니다.
공의를 일삼는 사람입니다.
가난한 가운데서도 부요한 사람입니다.
이런 자들이 ‘빛처럼 환하게 된다’는 것은
‘생명으로 풍성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빛이나 등불은 생명으로 연결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되는 악인은 그 등불이 꺼지게 됩니다.
생명의 길을 찾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멸시한 자리가 십자가였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을 멸시하고 조롱했습니다.
침을 뱉고 주먹으로 쳤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이것이 말씀을 멸시하는 자들의 최종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자신이 말씀을 멸시한 자임을 알고
회개하는 자들이 생명을 얻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루었다’고 믿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테텔레스타이!” “다 이루었다!” 아멘!!!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