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29일부터 7.31일까지 열렸던 포항 한동대에서 열리는 다음세대 연합수련회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우리 교회는 작은 교회여서 청소년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4명밖에 가지 않았는데 그 수련회에 참여한 전체 인원은 무려 720명이었다.
수련회의 대부분 일정은 설교 듣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간증 듣고 대부분 그런식으로 진행되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간증은 바로 '은혜' 찬양의 원곡가이신 손경민 목사님의 간증이었다.목사님의 아내분과 같이 나오셔서 간증 중간중간 찬양을 하시면서 간증을 하셨는데 간증도 좋았지만 우리가 많이 아는 찬양을 원곡자에게 들으니 훨씬 더 은혜가 있었고 감동적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은 간증은 바로 드러머 리노 씨의 간증이셨다.이분을 모르는 분도 계실텐데 이분은 2018 평창 올림픽 라이브사이트 피날래 단독공연과 17개국 70회 이상 단독공연 월드투어를 다니실 정도로 엄청난 분이셨다.처음에 드럼 연주를 듣기 전에는 드럼으로 단독 공연을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드럼 연주를 듣고 나니 감탄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수련회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찬양이었는데 찬양팀은 이길우 목사님이 이끄시는 글로리어스 워십이 찬양을 하셨는데 모든 찬양이 다 좋았고 처음으로 찬양을 하면서 춤을 췄을정도로 은혜가 있었고 두번째날 저녁에는 12시가 될떄가지 찬양을 계속했다
이런 큰 수련회는 처음 가봐서 맨 처음에는 정말 가기 싫었지만 막상 가보니 너무 좋았고 이렇게 온맘을 다해 찬양하고 기도한적은 처음이라 좀 놀라기도 했고 하나님과 좀 더 가까워질수 있었던 시간인거 같아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