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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9(화) 11시, 중딩친구와 홍제역에서 만나기로 약속 하였는데, 조금 늦게 도착, 홍은4거리 근처에서 '백련공원'으로 올라갔다. '백련산'은 능선을 따라 길게 난 산책로가 일품이었으며, 북한산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산이기도 하였다.
북한산을 품에 안으려면 '백련산'에 올라가야 한다. 백련산은 북한산 반의 반 높이에서 그 장대함을 한 눈에 담아낼 수가 있다. 백련산의 유순한 산길을 따라 전망대(중간)에서 북한산을 조망한 뒤 '북한산자락길'을 찾아 이동하였다. 그동안 '북한산자락길'은 몇 번이나 산책을 하였기에 전망대부근에서 잠시 쉬었다가 '서울둘레길'(8구간)을 걸었다.
서울둘레길(8구간)중 '옛성길구간'을 가는 길인데, '독바위공원'으로 길을 재촉하여 '우수조망명소'에서 친구와 함께 북한산 일대(족두리봉~향로봉~비봉~인수봉~백운대~만경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날씨가 그런대로 좋아서 '장미공원'으로 하산하여 뒤풀이를 하기 위해 불광역의 근처로 이동하였다.
뒤풀이는 불광역(1번출구) 근처에 '은하식당'을 찾아 오래간만에 '간재미찜'을 안주로 소주를 한잔 한 뒤 다음날의 산행을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코로나 확진 시기에 모두가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면서...
◈ 월일/집결 : 2022년 3월 29일(화) / 3호선 홍제역 4번출구 (11시)
◈ 산행장소 : '백련산'(백련근린공원), '북한산자락길' 및 '서울둘레길'(8코스) 일부
◈ 산행코스 : 홍제역-홍은4거리-백련공원-전망대-산골마을-북한산자락길-전망대-북한산둘레길-옛성길구간-우수조망명소-장미공원-서울둘레길-불광동-뒤풀이 장소-불광역-집
◈ 산행자 : 2명 (갑성, 종화)
◈ 뒤풀이 : '간재미찜'에 소주 / '은하식당'<은평구 불광1동 새마을금고 옆, (02) 355-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