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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 온 가자미는 잘 다듬는다. 유명 백화점 식품부나 인터넷으로 전문적으로 파는 데도 있지만 워낙 비싼 젓갈이라 집에서 적당한 양을 담가 먹는 게 훨씬 경제적이다. 사람들이 먹으면 허약한 것도 보강해줄 뿐더러 기력도 돋운다. 더구나 발효식품이기에 소화가 잘 되고 환자나 노약자, 특히 어린이 영양식에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가자미가 없으면 생태와 갈치 등으로도 담기도 한다. 한편 이 음식의 원조는 태국과 라오스란다.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수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정확하지 않다. 그리고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비늘을 벗겨 소금을 약간만 뿌려준다. 그리고 한나절 정도 말렸다가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다. 무는 약 5cm정도의 길이로 채를 썬다. 일주일 정도 서늘한 곳에다 숙성을 시키면 완성된다. |
식해는 생선을 토막 친 다음에 소금, 조밥, 고춧가루, 무 등을 넣고 버무려 삭힌 음식입니다. 소금을 침장원으로 사용하는 젓갈류와는 달리 곡류를 혼합해 숙성 발효시킨 음식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곡식의 "식" 자와 어육으로 담근 젓갈 "해" 자를 합쳐서 씁니다. 강원도의 북어식해, 경상도의 마른고기식해, 황해도 연안식해 등이 유명하며 지방마다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추, 마늘, 파, 무, 생강 등 매운 양념이 첨가됩니다. 발효식품으로 가공하여 밑반찬으로 입맛을 돋우며,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동파는 아들과 자신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면 식해를 들여보내 이를 알리기로 서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때마침 아들이 옥바라지를 위한 돈이 떨어져 이를 구하고자 잠시 소동파의 옥바라지를 친척에게 맡겼는데 부자간의 약속을 모르던 친척이 식해를 들여 보냈었다고 합니다. 이에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진 것으로 알고 허탈감에 빠진 소동파는 당시의 황제였던 신종(神宗)에게 시를 지어 바침으로써 그 시에 감동한 신종이 그를 사면하였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함경도 등 북방식 음식으로 무채를 썰어 넣어서 입 맛이 없을 때 반찬으로 먹으면 더욱 좋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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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메조밥이 없어서 강냉이 잘개 타갠것 을 밥해 놓았단다..저녁에 가서 윗글 데로 각자 버무려 놓았다 며칠후에 합치면서 재 양념 하라구....그게 좀 내생각과 틀리는데.윗 방법으로 하면 확실히 맛있겠어..기대 하시라. 고마워.
ㅋㅋ 강냉이 잘개 타갠것......그거 이북말이라서 딴애들이 알까? .....타갠것=아주 작게 쪼갠것
ㅋㅋㅋ 그게 이북말이었나?ㅎㅎㅎㅎ 난 울엄마 말하시는거 듣고 그대로 말하는건데.. 가자미식해를 아주 확실히 공부 했단다....이름의 뜻도..곡식을 넣어 삭혀서 식..해물과 같이여서 해...그저 나이 먹어가두 배우는거 많구나..저녁식사후에 둘을 잘 버무려 놓았는데..내일이나 다시합치면서 간을 보아야 하는데..나 먹을 자신 없단다..생선 안 삭힌거..ㅋㅋ 가자미 3키로 손가락 굵기로 써는거 말도마소..손 아퍼 내 다시는 안한다 했지. 목부분 첫 토막은 잘라 버렸다.물컹 하여서. 사진찍을 기운도 업어서 나중에 잘 익었으면 사진 함번 찍고....두고 봅시다.
그럽시다~~근데 이북말로 하면 ...."에미야~~넌 무지 장한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