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박 영 춘
이미 강은 건넜다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선 자리 맴돌면서
그는 자꾸만 외톨이가 된다
진실을 위해 때로는 거짓말을
곧잘 하면서
명예 앞에 사랑 앞에
그는 바보짓만 한다
사랑을 위해 불로 뛰어들어 춤추며
길에 떨어진 꽃 주워들고
그는 울음보를 터뜨린다
좋은 사람 만나 웃으며 살기도
인생은 너무나 짧은데
사랑과 미움이 헝클어진
가슴에 실타래 풀지 못하고
명예가 다 무어냐고
사랑이 다 무어냐고
그는 매듭을 불태운다
오로지 열렬한 자유를 찾아
혼자만 아는 진실을 찾아
들에 산에 불을 지르고
우와! 훨훨 그는 춤춘다
우와! 허허 그는 웃는다
첫댓글
野牛 선생님
안녕 하세요
남부를 제외하고
곳곳 첫눈 내려
하얀세상 만들고
있습니다
늘 고운 시상에
향기로운 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즐감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따뜻한 겨울나기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예
고맙습니다.
고운글 다녀갑니다
오늘은 전시회 날이라
새벽부터 서둘러봅니다
감사합니다.
전시회 성항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전시회
충북.충남 대전에목사님
100여분초청 세미나및 전시회
성황리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