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두려움에 사로잡힌 순간 1. 20대 때를 추억하면 힘든 일도 있었지만요. 제가 해보고 싶은 꿈도 펼쳐봤기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특히나 전공이 애니메이션이어서 그런지요. 독특한 경험들이 많았습니다. 한 번은 사색이 된 얼굴로 친구가 말을 꺼냈습니다. “창환아, 어제 동네에서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술 한잔했거든… 2. 그러다 옆 테이블에 이상한 아저씨들이랑 시비가 붙었어. 결국 패싸움으로 번졌는데 나랑 친구들이 너무 일방적으로 밀리는 거야. 이렇게 밀리면 진짜 큰일 나겠더라고… 두렵기도 하고 술도 취해 있어서… 순간 나도 모르게 테이블의 병을 하나 집어서 상대방 머리를 내려치고 친구들이랑 도망쳤어…” 3. 워낙 여러 가지 사고를 친 적이 있는 친구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마음을 외면하기라도 하듯이 친구의 목소리는 상기 댄 채로 떨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고서야 현실 파악이 됐어. 경찰에 자수하는 게 나을까?, 아침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는 거면 그냥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온갖 상상을 하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어!! ‘너 어제 왜 막걸리 병으로 사람 머리를 때린거야?’ “ 4. 순간 급박하고 두려운 상황에 친구는 웃긴 해프닝을 만들었는데요. 사무엘상 21장의 다윗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울이 두려워 제사장에게 거짓을 이야기하고요. 급한 마음에 이방 땅으로 가기도 합니다. 결국 가드왕 아가스가 무서워서 미친 척까지 하는 데요.. 골리앗 앞에서 당당했던 다윗의 모습은 조금도 찾을 수 없습니다. 5. 우리의 삶에서 순간 두려움이 커져서 하나님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놓치는 순간 올바른 판단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삶에 하나님을 놓칠 만큼 두렵게 하는 상황은 무엇일까요? 혹시 두려움에 사로잡혀 급하게 결정을 하고 계시진 않나요?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두려움 마저 하나님께 내어놓을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윗이 이 말을 그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그들의 앞에서 그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 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사무엘상 21:12-13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조급함, 두려움, 환경에 등떠밀려 선택하기를 경계하고 담대하게 인도하심을 받겠습니다.
평안한 오후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항상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 지 이야기 해주시고 본을 보여 주셔서 부족하지만 따라가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배운대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세요!!!
샬롬 전도사님^^
귀한 묵상에 은혜누리며
감사드립니다^^
다윗이 두려워하니 하나님을 놓치고 급기야
미친 체 하는 모습 보면서요.
두려움은 불신앙이라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두려움을 거절하는 내면화를 이루어 나갈게요♡♡♡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
아멘아멘입니다. 전도사님
저도 두려움의 불신앙을 걷어내고 담대함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조급함, 두려움, 환경과 기분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경계, 거절하고요 생명과 평안함을 주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받기를 힘쓰겠습니다.
이따가 금요기도회때 뵙겠습니다.^^
아멘아멘!!!
믿음의 선포로 나아가시는 형제님을 통해 함께 배우게 됩니다!
오늘도 은혜 누리시는 기도회 되셔요!^^
아멘♡
두려움을 내려놓고
성령님 주시는 깊은 평안함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친구분 이야기 너무 재밌네요. 제 모습도 돌아보게 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