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cgv에서 커플권 끊어서... 봤죠...
영화 본 후에 역시 "정재영" 원츄.....
그리고 장진 감독 특유의 툭툭 튀어나오는 유머가... 제맛인 영화...
전라도 사투리가.. 아조... 죽입니당..
주축을 이루는 "동치성, 정순탄, 김주중" 이 세명의 사투리 또한 볼맛이고..
특히나 마운틴 무등이라는 애칭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웃음....
전반적인 줄거리는 대중 다른 영화와 별 다른 점은 없었지만..
정재영과 정준호 두배우의 얼굴 완전 클로즈업에.. 두 배우 교차하는 신은..
정말 좋습니다..
중간에 일어나는 에피소드 또한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이죠..
"동치성"군의 검정 바바리를 휘날리며... 액션 짱...
멋지더라구요.. 흡사 얼굴 쬐~~~끔 큰.. 주윤발 정도... ㅋㅋㅋ
늦게 남아.. 놓지지 않고 봐서.. 좋았어욤..
카페 게시글
영화감상게시판
거룩한 계보..
다음검색
첫댓글 사랑과 우정이 더 히트였따는~~
약간의 에피소드가 정말 허를 찌르더군요..ㅋ 그래서 조금 더 재미있죠.ㅋ
마져염..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인질분까지.. 더해서... "평화"까지.. 엔딩에 사진도 멋졌어요.. 두목이라고.. 결국 가운데에서 포~~즈를 취하는...
11월 초에 봤는데 저는 정준호씨가 쏜 총알이 헬기에 맞아 헬기가 정재영씨가무너뜨리려는 벽에 떨어져서 죄수분들이 도망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우연의 일치가 영화속에서만 존재하지않았으면좋겠다는 ^^;
아핫.. "호박씨나라"님 말처럼 실제로 일어난다면.. 아마도.. 무섭지 않을까염..? ㅋㅋㅋ 저도 그 설정이 재밌었염 첨에 벽이 무너지는것보고 모두가 얼었다가.. 한명이 죽자살자로 뛰어가는걸보고.. 모두가 도망치죠.. 보면서.. "부실공사야.. 부실공사" 이랬던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