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코스 율곡길을 걷기 위해서 문산역 건너편 한일1차아파트 경로당앞 버스 정거장에서 9시52분 에 출발하는 92번 적성방향 버스를 타고 율곡습지공원에서 하차(10시04분)
*15시22분 장남교 에서 걷기를 마치고~
*백구 ~~녀석들이 슬금슬금 능청스럽게 따라온다 개 목줄에 묶이지도않고 나는 개가 무서워 오지말라고 가라고 외쳐대지만 주위엔 개가 나를해친다해도 도움줄사람은 없고 완전 개판이구나~타이르듯이 얘~야 나는 내 갈길도 멀고 너에게 전~혀 관심도 없으니 제발 따라오지좀 말어~~~~ 알아듣는다는듯이 멀~뚱 멀~뚱 두놈이서 능청스럽게 따라오면서 몸을 밀착시켜보기도하고 킁~~~킁 얼마나긴장을했던지 어느지점까지 길가는 나그네들을 배웅하고 돌아서는게 ~~~~~~순하기는 생겼다지만 견공의 마음을 알수없고 저~~뒤편멀찍이 떨어져있는 녀석은 그래도 포기할줄알고
*적성전통시장으로 설마천 뚝방길을 약30여분 걸어와보니 예전에 적성시외버스터미널이없어지고 대형쇼핑몰이 자리잡고있어 당황 교통이 불편했습니다
*일시:2021년1월31일(일)나홀로
*평화누리길9코스
*코스:율곡습지공원(파주 율곡리)→두포리→박석고개→파평면행정복지센터(금파리)→눌노천→적벽산책로(장파리)→리비교사거리→장좌리농로→자장리→황포돛배(두지리)→장남교→원당리(연천군),
*도보거리: 19km *소요시간 :약 4시간51분
율곡습지공원으로 들어서면 있는 평화누리길 9코스 스템프를 찍고 10시04분 시작합니다
평화누리길9코스 시작점 율곡 습지공원 임진강 인근 평야에 고향의 정겨운 시골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넓은 습지에 겨울의 찬바람에 눈이쌓여있고 얼음지치기를 하고 , 옛 농기구가 있는 초가집, 높이 솟아 있는 솟대들, 삐뚤빼뚤 재미난 모양의 장승, 물레방아 펌프질하여 물을 뽑아올리던 볼거리가 다양하게정감을 넘치게한다
율곡로를 따라 가는 도로옆으로 임진강 철책선이 ~
두포천에 설치된 방어벽 사이로 임진강은 말없이흐르면서 얼어붙어있네요
두포3리 표지석
10시50분 두포삼거리에서 박석고개 방향으로 가다가 산길을 오른다.몇일전 제법많은눈으로 녹지않았고
제법 산길을 올라야 하지만 수목에 가려 깔끔한 임진강 조망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평화누리길은 잠시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옆 산으로 올라간다,
북파주농협 창고뒤쪽에서 나와 샛길로나오면
10시32분 파평면 행정복지쎈터 보건지소 119경기소방 입구의 송덕비
파평삼거리
곳곳에 전쟁을 대비한 시설물이....대전자 방어용 콘크리트 시설물이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다
금파교를 건너 바로 왼쪽으로 나 있는 하천 둑을 따라 내려간다,
임진강의 길이는 254㎞이고 유역 면적은 8,118㎢로서 북한에서 9번째로 넓은 유역 면적을 갖고 있으며, 한강의 제1지류이다. 전체 유역 면적 중 남한 지역이 약 3,008㎢, 북한지역이 5,108.8㎢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북부를 흐르면서 고미탄천(古味呑川)과 평안천(平安川)을 합류하고, 경기도 연천에서 철원·평강 등을 흘러온 한탄강(漢灘江)과 합류한다. 고랑포를 지나 문산 일대의 저평지를 흐르는 문산천과 합치고 하구에서 한강과 합류하여 황해로 흘러든다.
금파취수장을 지나 금파취수장 끝에서 왼쪽길을 따라 가는길이 평화누리길이다,
이곳에서 사람이 걸어서 갈수있는 길은 평화누리길 뿐이다,
정자 앞에 붙어 있는 임진강 적벽 안내가 있다,적벽위에 있어 적벽을 볼수없다, 임진강이 있는 곳이 수직으로 난 적벽이다,.
철책이 없어서 고맙긴 했는데 적벽은 보이지 않았고 계속되는 추운날씨에 말없이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도 꽁꽁얼어 붙어있네요 그곳에도 겨울철새들이 장관을 이루고
장파리 매운탕촌을 나와 두지리 황포돛배까지는 장좌리, 자장리 들판길을 한참 걸어야 한다.인적이라곤 만나볼 수 없는 쓸쓸한 풍경이다.
평화누리길은 한적하다 못해 적막감마저 드는 조용하고 걷는이들도없도 한적하기이를데없는 길이다,
아직 겨울잠에서 깨여나지 않아서 인지 농토는 있어도 사람 그림자도 볼수 없다,
한적하고 조용한 논 가장자리 들판에서 만난 철샛떼 일사불란하게 괙괙 소리를낸다
초원마을회관과 자장노인정까지 왔는데 코로나로인해서 밖을 나오질않는지 인적을 만날수도없고조용 자장리 마을회관을 지나서 왼쪽길로 들어간다,
그런데 마을길을 벗어나려는 순간 목줄에 매인 견공은 이방인을 잔뜩긴장시키면서 으르릉달려들듯이 경계가 심하고
멀리서 보기에도 엄청 큰 비닐 하우스가 보인다, 가까이 가서보니 비닐하우스 안에서 재배하는 배농원이다, 하우스옆으로
* 황 포 돛 배
땅 모양이 '뒤주'를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두지나루'에서부터 연천 고랑포 여울까지 왕복 6㎞를 40여분 동안 오가는 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원형 그대로 되살려 임진강 두지리에서 자장리까지 승선하여
내려오는 황포돛배 나룻배 투어는 "임진강적벽"의 절경을 볼수 있는 구간이다 임진강이 꽁꽁얼어붙어 황포돛배는 발이 묶여움직이지도 못하고있네요
임진강 두지나루 표지석
ggggggggggggggggggggg
9코스 종점과 10코스 시작점이 앞에 보이는 장남교를 건너면 있다
요~~놈들이 슬금슬금 능청스럽게 따라온다 개 목줄에 묶이지도않고 나는 개가 무서워 오지말라고 가라고 외쳐대지만 주위엔 개가 나를해친다해도 도움줄사람은 없고 완전 개판이구나~타이르듯이 얘~야 나는 내 갈길도 멀고 너에게 전~혀 관심도 없으니 제발 따라오지좀 말어~~~~ 알아듯는다는듯이 멀~뚱 멀~뚱 두놈이서 능청스럽게 따라오면서 몸을 밀착시켜보기도하고 킁~~~킁 얼마나긴장을했던지 ~~~~~~순하기는 생겼다지만 견공의 마음을 알수없고 저~~뒤편멀찍이 떨어져있는 녀석은 그래도 포기할줄알고
다리를 건너서면 이곳부터 파주시.
어데선가 둥~~둥 북치는소리가 들려 내려다보니 무엇이그리 애절한지 폴~짝 폴~짝 뛰면서 무속인이
장남교에서 바라본 두지 나루터. 캠핑브릿지 게슽하우스
장남교를 건너 교통이불편한관계로 적성버스 공용터미널을 가기위해 설마천 뚝방길을 걸어 약40여분소요 걸어왔으나 적성공용터미널은 없어지고 오래전에 와 보았던 분위기도 아니고 댜형 쇼핑몰이
이 곳에서 버스로 문산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지만 배차간격을 알수없어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 95번 이용 문산역으로 간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장남교 오르기전 견공들의 친절한(???)애정 공세가
아직도 심하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2.09 11:14
추운날씨와 미끄러운길 시린손 호호 불어가면서 요모조모 9코스의
새로운 모습들을 영상에 담으시느라
수고많이 하시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임진강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감상합니다,
가족분들과 설 명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바람니다.
눈이 잔뜩 내린 작년 말에 다녀 온 길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누리길의 유기견들은 처리가 안되고 방치되는 건지?)
길을 따라가고 있는 듯한 상세한 사진과 설명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올려주신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