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유난히 노을이 붉더니 오늘 소나기가 온답니다.
이상기후루 날이 너무 덥더니
가을 비가 줄기차게 오는게 이상합니다.
김장배추는 두번 심구
세번 땜방했지만 거의다 망가졌다요.
올해는 사먹어야 할판 ㅜ
농약을 치는 집들은 벌레로부터 배추를
보호해서인지 두번씩 심었어두 멀쩡해 보인답니다.
이건 유기농이라 약두 못치구
겨우 살아남은 것들두 벌레가 하두 덤벼서
배추가 될거같지 않다요.
유기농으루 길러두 이런경우는 첨입니다
엄청 공들였는데 허무, 농사 짓기가 싫어지는 순간
날이 덥구 습하니 풀만 잘자라서
예초기 작업만 자주 한다요 옷은금방 속옷까지 젖구.
잘라졌던 애기 은행은 가지를 세개루 늘리며
잘 살아서 크구 있습니다.신통한 것 ㅎ
첫댓글 유기농은 정말 힘들고 힘드내요
그래두 옆지기 유기농 한다네요 ㅋ
이웃에 농약치는 배추는
보기가 좋아요.
김장은 하게 생겼네요
@곽은영(횡성) 그러내요
차이가 엄청남니다
유기농 배추
아고
힘드시겠어요
저보구 사먹는다 생각하구
편하게 있으라네요 ㅎ
은행나무 밑에 산초나무도 자라고 있는거 같아요 . 가지치기 순치기 잘 해서 예쁘게 길러 보세요..
산초나무요 ? 다시 살펴 봐야겠어요.길가라서 뽑을수도요
은행나무는 석축사이에 있어서
크게 못클거 같아요
@곽은영(횡성) 이게 산초같아요.
@맹명희
씨가 떨어져 난나 보네요
저자린 길가라 못살구 뽑힐거예요
우리 밭 산쪽에 작은 산초가 살거든요
@곽은영(횡성) 잘 확인하시고 산초이거든 살리고
제피거든 살리려 애쓰지 마세요.
제피는 중부지방에서 얼어 죽습니다.
@맹명희 어제 잎사귀 뜯어서 냄새맡으니
산초 맞드라구요
씨가 날아와서 자랐나봐요
그심정 이해합니다
저희도 벌레와의
전쟁중이랍니다.
저희는 100포기 심은것
제가 일일이 배추 비집고
잡아 주고있네요.
나비들이 날이 더우니
한여름인줄 알고 알을
계속 낳고 있어요.
그나마 텃밭은 좋은편이고
산밭에 심어준 순무는
3번째 씨앗 넣었어요.
벌레들이 나오기만 하면
새순을 싹쓸 이 하구요
올해 저는 대파 가위로
두번 잘라 냈답니딛.
대파농사도 망쳤어요.ㅠㅠ
텃밭에 심어준 배추는
먹을것 같습니다.
잘길렀네요
우린 잡아주는 벌레는 아직인데
톡톡 티는 이상한 벌레가 다갈가 먹네요
@곽은영(횡성) 톡톡이 벌레는
어릴때만 먹는데
지금도 덤비는군요.ㅠㅠ
그건대책이 없어요
올해 저희는 게네들
없 었답니다.
고자리가 많고
달팽이가 시식해서
잡아주고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