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남편의 눈치를 엄청 보고 살던 친구가
남편의 상가집 출타로 인하여
보너스 같은 시간이 생기자
심야극장을 보러 가자고 무작정 저를 찾아 왔습니다..
야심한 시각에 처음 와본 영화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느긋함이 느껴져 나름 괜찮은데요~ ^^
가끔 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여긴 테크노마트 10층에 있는 강변CGV입니다..
카페 게시글
◐―――토끼띠동우회
야심한 이 시각에...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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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
16.11.05 00:3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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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하셨수다^^ 힘!
지금 끝났어요~ ㅎ
두번 할 짓은 아니네요~
엄청 피곤~
@김보경 ㅋㅋ 두번 할짓이 아니라는데에 한표!
이야기하고가면 안될까? '여성상위시대'가 된지 오래!
요즘도 저런 가정이 있남??
@언 덕 남편이 집에 있는 주말에는
남편하고만 놀아야 된다고
휴대폰도 안 들여다 보는 친구랍니다.. ^^
이번 기회에 본인 사진도 한번 올리시지 ?
얼굴을 모르니 .. 이번 정모에 얼굴 알리러 오시오.
인사드리러 가려고
용기를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ㅎ
열심히사는것도좋코 열심히노는것도좋아요 화이팅
제가 정말 즐기며 사는거 좋아 하는데
심야극장은 아닌거 같아요~
체력도 딸리고..
남들 다 자는 이 시간에
내가 모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친구가 전업주부인데..
남편은 힘들게 돈벌고
본인은 놀고 먹고 있는거에 대해서
친구인 제가 봐도 심하다 싶을 정도로
굉장히 많이 미안해 하고 있답니다.. ㅎ
ㅎㅎㅎ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으니 세상이 돌아가는거지유
맞는 말씀이십니다..
안 그럼 재미없지요~ ㅎ
남편이 출타 중에도 습관이 되어서
막상 갈곳이 없더라고요ㅎㅎㅎ
저 시간 많아요~
제가 놀아 드리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