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배낭여행은 한번도 꿈꿔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신랑을 독일에서 만나서 갈 기회가 갑작스레 찾아와서...패키지도 이도저도 안되겠던 저에게 "삼촌"이라고 불리우시는
"카라치?"님이 도움을 정말 많이 주셔서..무사히 다녀와서..이렇게 후기까지 쓰게 되네여...^^
패키지 보다 더 빡빡하게 이것저곳을 다녔어요
너무 너무 감사해요~~
숙박
프랑크푸르트(모짜르트) : 이곳에 주인 아저씨는 저희를 새벽한시까지 기다렸다고 하셨는데...저희는 그날
막차를 놓쳐 즐거운 와인마실 시간을 놓쳤답니다...^^아저씨는 아쉽다면서 아펠바인 와인을 한병주셨어여..^^
파리(별이야기):이곳의 아침밥은 너무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좋았어여..여기저기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정말 이모같으신분였어여^^
스위스(샬레 사레):융프라호 못올라간날 아주 좋은 트레킹 코스를 추천해주시고,비를쫄딱 맞고 내려온 저희에게
밥이랑 수제비를 주셨어여ㅜ.ㅜ넘 맛있었고...밤에 지붕창으로 들어오는 달빛은 예술이였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곳예요...^^
정말 준비없이 즐거운 맘만 가지고 떠난 첫 배낭여행있었습니다..
현지에서도 너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무사히 다녀와서..여기 이렇게 조금의 도움이나 될까싶어 글을 남겨요..^^
스위스는 정말 다시 가고싶은 아름다운곳~~너무 예쁜 자연에 다른분들도 모두 가장 좋은곳으로 꼽더라고요
파리는 볼것이 너무 많고,에펠탑11:30쯤인가 환상적인 반짝임은 기억에 생생해요..
모두 가셔서 늦게까지 꼭 보고오세요...피곤이 확 사라져요...ㅋㅋㅋ
파리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항상 줄을 서야하겠더라구요..그래서 그날 꼭 볼곳은 일찍 서둘러야했어요..
프랑크푸르트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노숙자가 굉장히 많았어요..
독일은 좀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어여
욕심이 생겨 하이델 베르그 찍고 마지막날 뮌휀까지...하~
10일간 너무 많이 걸었던 기억이구요..그만큼 많이보고 추억도 많습니다.
담엔 영어공부 조금 더하고 이태리도 꼭꼭 가보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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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행의 감동과 흥분이 아직도 글에서 묻어나네요^^ 다음엔 더 멋진 추억을 만들어오세요~~
눈속의 표정이 너무나 화사하고 선명합니다. 여기는 벌써 봄이네요
와스위스 ㅠㅠㅠㅠ 눈이 새하얀게 너무 이쁘네요 ㅠㅠㅠㅠㅠ
사진 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 또한 스위스만큼이나 예쁘네요. 다음엔 이태리에 꼭 가셔셔 즐거움을 많이 가지시길 바래요.
모든분들의 도움이 좋은 여행으로 이어졌습니다..^^담엔 이태리 동유럽도 다시 가보고 싶어요~조금씩 다른 나라의 특색이 너무도 큰 즐거움 이였답니다~!!
등업해드렷습니다 .. 젊어서의 유럽여행... 평생 좋은추억으로 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