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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기억나지 않는 세월에서 산다
최윤환 추천 0 조회 37 23.12.28 11:2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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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8 20:10

    첫댓글 허무한 세월입니다.

    너무 빠릅니다.

    세월의 무게가 느
    껴집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샤워하는 모습에
    서 청렴강직한 최
    선생님이 느껴집
    니다.

  • 작성자 23.12.28 21:10

    댓글 고맙습니다.

    당뇨...
    저는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서 별로 욕심이 없는데도 당뇨가 있어서...
    아직은 심각하지는 않지만서도 병원 다니며 약 먹는 지가 20년도 더 넘으니.....

    아쉽게도 나이 먹을수록 기억력이 감퇴해서 방금 전에 무엇을 했지?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하지요.
    늙었기에 어떤 사실을 볼 때에는 다양한 시선으로 보려고 하지요.
    늙은이가 고집 피우면 전혀 엉뚱하게 사물을 잘못 볼 수 있기에.

    이제는 시간 그 자체가 모두 소중하군요.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과거가 되기에.
    죄 덜 짓고, 편안하게 살다가 훌쩍 떠났으면 합니다.
    남한테 손가락질 덜 받으면서... 오래 기억되는 그런 마감을 했으면요.
    이제 얼마 뒤에는 만나이 75살, 집나이 일흔일곱 살이 되겠지요.

    오늘은 외국 서커스 구경으로 내과병원에 가지 못했기에 내일은 꼭 전립선 비뇨기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겠습니다.

  • 23.12.28 22:37

    @최윤환 최선생님 잘 다녀오세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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