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로웠다
바람
속에 온몸을 맡긴
한
잎 나뭇잎
때로
무참히 흔들릴때
구겨지고
찢겨지는 아픔보다
나를
더 못 견디게 하는 것은
나
혼자만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는
외로움이었다
어두워야
눈을 뜬다
혼자일때,
때로 그 밝은 태양은
내게
얼마나 참혹한가
나는
외로웠다
어쩌다
외로운 게 아니라
한순간도
빠짐없이 외로웠다
그렇지만
이건 알아다오
외로워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라는 것
그래,
내 외로움의 근본은 바로 너다
다른
모든 것과 멀어졌기 때문이 아닌
무심히
서 있기만 하는 너로 인해
그런
너를 사랑해서 나는
나는 하염없이 외로웠다
사랑해서 외로웠다 , ,
, , , , , , , , , , 이정하
첫댓글 박사모 님들안녕하세요.
조석으로 기온차거 심한 요즘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일상 되세요~~~
지부장님 반갑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운이 찾아오는 하루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출~첵합니다. 회원님들!! 좋은 한주 되세요~~
모크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이번주도 멋지고 보람있는 한주 시작하세요~
바비님 즐거운시간되세요.
가을의 향기로움 보다는 님들의 소식이 궁금해 인사 드립니다 강건 하시고
활력 넘치는 하루 하루 되시길 빕니다
반갑습니다.두리둥실님 즐겁고건강하세요.
오늘도 즐겁고 힘찬 하루 되세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수요일 고요한 밤 님들 행복한 밤되세요~~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바비님반가버요.
한주 마무리 잘하세요~
벌서금요일입니다.흐린 하늘이지만 오늘도 행복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