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긴장을 했습니다.
어제 밤 늦게 동물들 밥을 다 주었습니다.
새벽 4시 40분까지 탐진강변주차장으로 나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3시 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을 청했는데 깨어보니 3시경이었습니다.
준비하여 4시 15분경에 출발했습니다.
버스가 1호차였습니다.
민주평통 멤버들이 주였고 준비도 많이 했습니다.
버스 9대로 효천역으로 갔습니다.
날씨는 춥고 또 비도 내렸습니다.
송정역장이 간이역인 효천역으로 나와 진두지휘를 했습니다.
7시에 출발했습니다.
6량의 객차를 끌고 디젤 기관차가 달렸습니다.
임진강역에서 군인들의 검문이 있었고 도라산 역으로 갔습니다.
도라산역에서는 거기에서 마련한 버스와 해설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참가자를 두팀으로 나누어 제 3 땅굴과 도라산 전망대 그리고 대성동 마을 3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땅굴은 좁고 낮아 몸을 굽히고 다니고 긴 내리막과 오르막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도라산 전망대에서 준비해산 소주를 나눠마셨습니다.
날씨가 좋아 정말 잘 보였습니다.
분단의 현장, 그리고 남북간의 관계악화의 현장을 그대로 볼수 있었습니다.
나와서 도라산역에서 간단한 행사를 하고 기차를 타고 효천역으로 와 탐진강 주차장에 11시 40분경에 도착해서
집에 오니 12시가 넘었습니다.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이런 노력들이 통일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