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장소 : 8.3(수) 09:50~11:00,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103호 ◇ 참석자 : 산업부 1차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손주범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 대표, 국내외 기업인 등 300여명 ◇ 기조세션 : 2022 한국 바이오 산업 현재와 미래를 그리다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개막식에 참석한 장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비대면 개최되다가 올해는 세계 각국의 바이오 기업들이 서울에서 모여 얼굴을 맞대고 교류를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ㅇ 특히 자국 기업들과 함께 방한한 리투아니아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 경제혁신부 차관에게 사의를 표하며 금년이 한국과 리투아니아간 바이오 협력을 본격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침 □ 장 차관은 우리나라는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경쟁력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K-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함 ㅇ 올해 6월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 USA에서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존재감이 돋보였으며, * 미국에 이어 제2위 참가규모(사전등록 255개사, 전시부스 30여개사, 1천명 이상) ㅇ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해외 기업 투자도 과거 5년 평균 대비 2.6배 수준으로 증가하며 매력적인 글로벌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함 * 신고액(백만불) : (‘16)346 → (’17)433 → (‘18)92 → (’19)423 → (‘20)635 → (’21)1,007 □ 앞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잘할 수 있는 분야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밝힘 ㅇ 세계 1위를 목표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장해나가고 첨단바이오, 합성생물학 등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는 한편, ㅇ 글로벌 혁신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함 □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며 기업들의 투자를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➊ 향후 10년간 계획된 총 13조원의 대규모 시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조용지 공급 확대와 인프라 조기 조성 방안을 강구할 계획임
- 아울러 내년 초부터 대기업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공제율이 중견기업 수준으로 상향 조정(6→8%)될 계획으로, 대기업 주도의 민간 투자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➋ 바이오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하고 미래 유망 분야인 첨단바이오와 합성생물학 분야의 제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기술 개발 및 인프라 조성 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할 계획임 ➌ 대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 투자 확대에 발맞춰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규모도 대폭 확대할 계획임 ➍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을 발목잡는 규제 요인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조기에 해결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모델을 실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대규모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예정임 □ 주요 귀빈 축사 이후에 진행된 기조 세션에서는‘2022 한국 바이오 산업 현재와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 위원이 좌장을 맡아 투자, 벤처, 정책 전문가 3명과 함께 심층 논의함 ㅇ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바이오 창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누적 3천개가 넘고 기술특례상장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후 누적 상장 기업수가 100여개에 달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 앞으로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식약처 등 규제 기관이 성장 동반자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고, 정부 R&D와 민간 투자간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ㅇ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바이오 기업 M&A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외 우수 인재의 국내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함 ㅇ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바이오 분야 민간 투자를 촉진할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한편,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임상 3상 등 후반단계 정부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함
□ 한편, 장 차관은 개막식 축사 이후에 전시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하여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함 < 방문 대상 부스 >
에스랩아시아(백신 운송) → 싸토리우스코리아(의약품 원부자재) → AWS파트너 특별관(디지털헬스) →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시밀러) → 프로티움사이언스(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 바이오 소부장 특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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