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48744
영국인은 전쟁 중 왜 일주일 만에 개, 고양이 75만 마리를 죽였나
전쟁에 대한 기록은 인간의 관점에서만 쓰여 왔다. 하지만 인간과 함께 살고, 전쟁을 경험했던 비인간 동물에 대한 기록과 역사는 철저히 소외돼 왔다. 전쟁 중 동물의 이야기가 담긴 수많은 기
n.news.naver.com
전쟁에 대한 기록은 인간의 관점에서만 쓰여 왔다.
하지만 인간과 함께 살고, 전쟁을 경험했던
비인간 동물에 대한 기록과 역사는 철저히 소외돼 왔다.
전쟁 중 동물의 이야기가 담긴 수많은 기록에 기반해 동물도 존재했었고, 피해를 입었고,
전쟁을 견뎌내며 인간을 도왔다는 사실에 주목한 책이 나왔다.
동물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 힐다 킨은 제2차 세계대전(1939~1945년),
6년의 전쟁 기간 동안 사람만 죽은 게 아니라 수많은 동물이 죽었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전쟁 기간 영국에서는 공습으로 민간인 6만595명이 사망했고 8만6,182명이 치명상을 입었다
하지만 전쟁 첫 주 4일 만에 사망한 개와 고양이는 40만 마리, 일주일 만에는 75만 마리에 달했다.이는 적의 공격 때문이 아니라 그들 각자의 주인이 내린 결정 때문이었다.
동물에게 고통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안락사를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 전쟁 중 개와 고양이는 숨는 습성 덕분에 인간보다 훨씬 덜 다쳤다고 한다
저자는 "예나 지금이나 동물들의 생명줄을 쥐고 있는 건 결국 인간"이라며
내 반려동물의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는 인간의 태도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첫댓글 전쟁물자로 사용하려고 죽인 게 아니구나..
에효..이러나저러나 인간이 젤 문제
22 인간이 제일 오만해.전에 일본에서 사람 물어서 처분될 처지에 있는 개 두들겨 패서 교정하는 사람 글에 잘됐다는 반응들 많았던거 생각남.그렇게 안하면 독가스로 죽인다했나... 그럴 바엔 두들겨 쳐맞아서라도 사람 눈치보며 사는게 낫지않냐고.무조건 사람과 공존하는거 아니면 죽이는 것도 사람이면서 뭘 잘됐니 어쩌니 ; 멋대로 판단이야애초에 개한테는 선택권도 없는건데 ;
자살하기 전에 자식 살해하는 인간들 생각나네..
첫댓글 전쟁물자로 사용하려고 죽인 게 아니구나..
에효..이러나저러나 인간이 젤 문제
22 인간이 제일 오만해.
전에 일본에서 사람 물어서 처분될 처지에 있는 개 두들겨 패서 교정하는 사람 글에 잘됐다는 반응들 많았던거 생각남.
그렇게 안하면 독가스로 죽인다했나... 그럴 바엔 두들겨 쳐맞아서라도 사람 눈치보며 사는게 낫지않냐고.
무조건 사람과 공존하는거 아니면 죽이는 것도 사람이면서 뭘 잘됐니 어쩌니 ; 멋대로 판단이야
애초에 개한테는 선택권도 없는건데 ;
자살하기 전에 자식 살해하는 인간들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