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Tra le onde
(문장 출처: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모든 인간이 소중하다거나 그런 말은 하고 싶지 않다. 나는 인간은 소중한지 아닌지 따질 수 없는 존재라고 배웠다. 누구도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의 구성원으로서 똑같은 자격을 갖는다고 배웠다. 기사에 달린 댓글에는 어린이가 ‘피어 보지도 못했다’는 표현이 있었다. 글을 쓴 분의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나는 틀린 비유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삶은 그런 게 아니다. 삶의 순간순간은 새싹이 나고 봉우리가 맺히고 꽃이 피고 시드는 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다섯 살 어린이에게는 삶이나 죽음을 선택할 기회가 없었다. 그 어린이는 다른 사람의 의지로 인해 죽었다.
가해자의 잔인한 범행을 나는 '악悪’ 이라는 개념 말고 다른 것으로 이해하지 못한다. 악행의 기승전결은 전혀 알고 싶지 않고, 합당한 벌을 받기를 바랄 뿐이다.
어린이의 명복을 빈다. 떠나던 순간에 인간은 상상 할 수 없는 자비로운 손길이 함께했기를 마음 깊이 빈다. 천국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그곳에서는 어린이가
좋은 음식을 먹고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 있으면 좋겠다.
+저자가 말한 어린이는 가정폭력으로 학대를 당하다 하늘나라로 간 아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최근 살인사건도 떠올라서 일부분 공유해봅니다..
가해자의 정신질환이라던가 추모와 관련된 논란으로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기를,
더이상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고 가해자는 합당한 처벌을 받기를, 어린이는 고통없이 따뜻한 곳에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문제시 둥글게 알려주세요..
첫댓글 여샤 말머리가 없고 출처 틀렸어유~
말머리는 추가했는데 출처는 어떻게해야할까여..!
@Tra le onde 퍼온 글이면 원본 링크 달면되는데 그게 아니면
출처: 여성시대 닉네임 > 이 양식으로 쓰고 어떤 책에서 퍼온건지만 따로 남겨주면 될거같아!!
@하던가말던가X하든가말든가O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나도 이 책 정말 좋았는데.. 맞아 이런 내용이 있었었지ㅠㅠ
어린이라는 사회야, 아니면 세계야? 책 이름!
어린이라는 세계 입니더! 비혼주의자고 애도 없지만 읽으면서 어렸을때 생각도 나고 많은 생각을 했어유..
감사합니다!
악행의 기승전결은 전혀 알고 싶지 않고, 합당한 벌을 받기를 바랄 뿐이다.
너무 공감가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