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생각했던거임
다른여시도 비슷하게 글썼던데
나 딤디 제대로 동영상 본적 한번인가밖에 없지만.. 대충 여시에 올라오는 글로 종합해보면
평범한 것 같고 친구같은 유튜버가 알고보니 금수저+그사세+갓생이라 돌아버리는거잖아
나는 이런 상황이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우리나라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imf까지 내내 가난했잖아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도
그냥 태어날때부터 죽을때까지 내내 가난한 사람이 6 대충 시대흐름 잘 읽어서 성공한사람이 3 원래 부자가 1 정도인데
아주 옛날부터, 어른들부터 따지자면
일제강점기때 가난했던 옆집철수, 같은 전쟁고아 피난민이었던 영수, imf로 야반도주한줄 알았던 영철이 등등
다 나처럼 가난한 줄 알던 가까운 지인들이
알고보니 나 몰래 빚내서 땅을 샀다던가, 남들 다 망해가는 시기에 남몰래 투자했다던가 아무튼 모종의 이유로 성공했다면
특히 진짜 개거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먼 친척이나 누가 남겨준 재산같은게 소량이라도 있었다면
거기서부터 이제 미치는것임
나랑 비슷한 처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보다 나은 형편이었네 << 이게 진짜 돌아버리는 포인트
이거알게된 순간부터 도태공포 심해지고 성공강박, 경쟁강박 생겨서 나르시즘 ㅈㄴㅈㄴ 개개개ㅐ개개 심해짐
또 옆집 철수, 영철, 영수가 성공하니까 나도 그 급은 된다고 생각해서 성공한 지인들 묘하게 무시하고 나는 걔보단 낫지 싶어서
정작 실제론 가진건 없지만 자아는 비대해짐
현실과의 괴리감을 줄여야 하니깐 자기 스스로도 몰아부칠뿐더러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자신은 성공하지 못했다는 좌절감, 현생시궁창 때문에
그 자녀들한테 자아투영해서 성공강요하고 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거 요구하고
그렇게 정서적학대 당한 자녀들은 날때부터 경쟁사회 강제편입되고 정병찍게됨
솔직히 아닌부모보다 나르부모가 압도적으로 한국에서 많고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내가 살면서 느껴보니 정도만 약할뿐
50년대생부터는 인성디폴트가 나르시즘이라고 봐도 무방함 ㅋㅋ 거기서 이제 나르시즘이 딥하냐 얕냐 차이일뿐
그리고 사실 그냥 내가 주어진 위치에서 안주하는것도 나쁜것만은 아닌데 그게 나쁜거라고 배우고
또 나르부모는 절대 자식을 인정해주지 않기ㄷ 때문에 자아비대한 부모아래서 그 자녀들은 절대 채울 수 없는 인정욕구에 매몰되어 살아감
그니까 개나소나 다 사랑받고만 싶어하고 누구한테 베푸는것보다 관심만 받고싶어하고 그냥 다 갖고싶어하는 욕구만 남음
그나마 몇안되는 나르시즘 약한 부모나 없는 부모아래서 자란 자식들은 그래도 인정욕구나 도태공포, 경쟁욕 덜해서
정서적 안정 어느정도 이루고 살아가고
또 아무리 나르 부모 아래서 자랐어도 자아성찰 뒤늦게라도 많이하고 빨리 깨닫은 사람들은
남하고 비교하는걸 그만두거나 더 나은 가치아래서 나름의 행복을 찾아가는데
솔직히 이게 쉽지않음
남들도 다 정신병자인 상태로 살기 때문에
이게 최악으로 비틀리면 남한테 피해주면서 열등감에 사로잡혀 신상턴다던가 음침하게 남의집 등기 조회한다던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자기 내면 파먹으면서 지옥속에 사는거고
정말 극으로 치닫을땐 살인같은 범죄 일으키는거같음
거기서 멘탈터지면 이제 걍 캐삭하는거고...
솔직히 나는 국가차원에서 전국민 심리치료 한번 해야한다고 생각함..
왜냐면 이미 외부적 자극으로 정신데미지 많이 입은 사람들이 치료한번 못받고 걍 먹고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애낳고 키운후에
그 애들이 자라서 또 똑같은 정서적학대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거든
이거 바로잡지 않으면 한국 답없다고 생각함..... 걍 국가산업으로 시행했으면 좋겠음
소아마비백신 맞는것처럼 걍 어릴때부터 나르시즘 심리치료 해야한다고 봄
그냥 뭐 갓생을 살라는둥 힐링을 하라는둥 백날 미디어에서 염병천병 떨어봣자
이미 양육자부터 비틀린 나르시즘으로 자녀양육한 집이 너무 많아서... 해결안남
딤디사건만 봐도 걍 나르시즘에 돌아서 괴롭히는양상 너무 뻔함
첫댓글 ㅁㅈ
맞어.. 우선 남들과 비교하는 문화임..
명품 소비도 그런 심리때문에 소비가 늘엇다고하잖아 해외나가면명품 가방이 흔히 볼 수 잇진않응데 우리나라는 이제 2-30대도 모자라서 10대들까지 영향 미치고있는데...
나 딤디 팔로워인데 얼굴 가리는 줄도 몰랐음 만날 고양이랑 콘텐츠 내용만 봐서 하여간 비교에 미쳐서 신상캐기 으휴
구구절절 맞는말임
공감.. 딤디 정병 꼬인것도 코로나때 한국 들어와서 한국생활 보여주면서부터잖아 달글에서 사생활캐다 들켜서 고소한다고 기사뜬것도 2020년이던데.. 말투 친근한 유학생 유튜버 한국 본가보고 넹글 돌아버려서 아직까지 집착하는듯
딤디 토모토모 무슨 인플루언서 한명 더 있는데 이 세명 단골 핫플
유튜버에 집착하는 그런 사람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사실이라면 진짜 이상하고... 안타깝다...
그러네 어릴 때부터 옆집 ㅇㅇ는 엄마 친구 ㅁㅁ는 이런 소리 안 듣고 자란 애들이 손에 꼽힐 텐데 정병이 안 올 수가 있나 심지어 같은 공부로 성적 순위 급 매기고 예체능은 쓸모없는 걸로 취급하고 유치원 다니는 애들 입에서도 누구 집이 더 잘 사나 누구 차가 더 좋냐 어디 아파트 사냐 이게 정상이야?
딤디 난 여시에서 처음 들어봄 솔직히 그런 브이로그에 집착한다는건 이미 현생이 괴롭다는 거 아니겠어.. 딤디인지 담다디인지에 과몰입하지말고 자기인생살길..
돌아버리는 포인트 진짜 개공감...... 원지랑 모니카때도 사실 비혼이라 말한적 없는데 자기들처럼 비혼이라고 스스로 착각해 핫플 되었던거라 생각함 ㅋㅋㅋ...
왜케 감정을 이입하지.... 나는 나, 너는 너 이렇게 봐야지 ㅠㅠ
전국민 심리치료 너무 공감간다
ㄹㅇ 전국민 심리치료 가야함
ㄹㅇㄹㅇ
허허..
부정하는 여시들 많던데 그저 안타까움 .. 그냥 자기만을 바라보면서 살아도 충분히 빛 나는 사람들일텐데 왜 그렇게까지 집착할까
전국민 트라우마 치료 이런거 했으면 좋겠어..
딤디가 뭐야 ?
22 연어하고와야겟다 이글보고 첨 들어봐
심각하노 브이로거 유튜버인데 여시한테 피해 ㅈㄴ 입음
헐 나는 걍 용어인줄알았어... 찾아보니깐 여시에서 이런적이 처음이 아니구만..!? 일본 유튜버도 집주소도 털었다는데...에구..
오 맞는말같애
진짜 집착 너무 심해서 놀랬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ㄹㅇ
이건 왜비꼬는거야?? 당연히 모를 수도 있지 연예인도 아닌데(연옌도 모르는 사람 수두룩임)
으딘짜 개공감
딤디 브이로그 재밌게 봐오면서 얼굴 가리는거 아무렇지도 않고 걍 글쿤~ 하고 넘기고 살다가 여시에서 신상캐내고 정병짓한거 처음 알고 개놀랐음 어케 그렇게 세세하게 집착하는거임;
겸손해서 더 까인거같음 강약약강ㅋㅋㅋ 캡쳐본보니까 우리는 짜져있었다, 이런 경험을 또 해보겠나 뭐 이러던데 겸손하니까 더 만만하게 여긴거 같음 사람들 참 희안해
난 진짜 얼공 안 한 유튜버를 길거리에서 알아보고 선물 주는 얘기들도 ㅈㄴ 신기함.. 아니 얼공을 안 했는데 평소에 지나가던 타인을 얼마나 관찰하면... 이런 부분도 소름임
난 뭐 1호선 광인 아닌 이상 시선도 안 주는데 허
누군지 몰라서 검색하고왔다 ㅋㅋㅋ 대충 살자 ㅠ 남이 잘살던 말던 어차피 내 상황이랑 다르잖아
나르시즘이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그거 맞아?? 뭔가 본문 내용보면 그게 아니라 다른거 말하는거같기도해서?.. 저런 부모가 왜 나르시즘인거지 나 이해가 안돼ㅠ 이해시켜줄 천사여시 없나요..
ㄴㄴ 그런 정상적 자기애랑 다름 뭐랄까 자기가 원하는 수준으로 남들 끌어내리고 싶어하는 성향이라 해야하나
이따 정독해봐야지 고마워
이해가 안가는게 브이로거가 모자이크하고 얼굴안까는게 꼴보기싫으면 보지를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 안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아님??
진짜 공감..
꾸역꾸역 구독, 인스타팔로하고 올린글, 올린 영상으로 줘패는거 적당히좀했으면... 본인이 꼴보기 싫으면 언팔하면 될일임....
글고 채널도 차단맥이면 되는거고 ;;
진짜 공감
딤디 아는게 없어서 뭐라 댓글을 못달겠는데 제발 싫으면 이러쿵저러쿵 부정적인 의견 달지말고 걍 구독을 취소해
모니터 뒤에 사람있음
통찰력 쩔어 ㄷㄷ
정신과 치료약까지 먹는다는데 굳이굳이 자개에 글파서 욕하고 하나 건수 잡아가지고 어떻게든 조롱하고 진짜 걍 한남들이 여시 가입해서 여시인하는 거 아니고서야 이해가 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