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역대 대선을 보면 중원을 손에 넣은 후보가 결국 승리했습니다. 그래서 충청권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다, 이런 말이 나오곤 했는데요. 대선을 55일 앞둔 오늘(25일),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파괴력이 얼마나 될 지, 유미혜 기자가 분석해봅니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결합.
의원수 153석의 거대 여당이 탄생했습니다.
[이인제/선진통일당 대표 : 용광로의 새처럼 뜨겁게 결합하여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 시킵시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그분들과 힘을 합해서 국민이 더 잘 사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많은 힘이 돼주실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에 기반을 둔 선진당과의 합당으로 새누리당은 중원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입니다.
과거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충청의 표심을 얻지 못해 정권을 놓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겁니다.
1997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는 충청권에서 영향력이 컸던 김종필 총재와의 제휴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다 김대중-김종필 연합, 이른바 DJP 연합에 결정타를 맞았습니다.
2002년 대선에서도 이 후보는 '행정수도 충청 이전' 공약을 내놓은 노무현 후보에게 25만여표 차로 졌습니다.
두 당의 합당으로 오늘 박근혜 후보의 충청 지역 지지율은 60%까지 치솟는 등 허니문 효과를 보였습니다.
첫댓글 수치로만 현실을 보지맙시다~~`국민대통합과 동서화합을 기치로 내건
."신뢰의 거목 정치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정치인의 가장 큰 덕목은 신뢰다" 라는 명언에서 보듯이
이나라의 국정을 책임지고 맡길 적임자는 신뢰의 거목 정치인" 박근혜후보.뿐이다.
좀처럼 표현을 하지 않고 침묵하던 충청권의 표심이
합당선언을 계기로 표출되고 있다고 봅시다....충남.예산출신...정도가
"국민대통합에 동참한 선진당. 두 손 들어 대환영"
실제 투표 시 70% 넘기겠습니다.
전략에서
승리하였읍니다
우리 충청도는 정의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