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노인 복지사업으로 자리잡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춘천시(시장 육동한 50회)가 동참한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은 지난 10월 20일(금) 춘천시청에서 호용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 김호준 B&I지식산업센터 대표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에 놓인 50가구에 주 3회 우유를 배달하기로 했다.
김호준 대표가 후원을 하고, 춘천시가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연결 등의 행정지원을 하며, (사)우유안부가 우유 후원과 배달을 하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20년전 이 사업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온 매일유업측에서 고정수 매일홀딩스 홍보본부장이 배석했고, (사)우유안부의 전창표 홍보대사, 강원사랑회의 이호 사무총장도 자리했다.
춘천시는 이번 우유안부 협약을 통해 춘천형 돌봄 정책인 '춘천愛온봄'을 구축을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은 "춘천의 복지 총 자원을 편리하게 한 눈에 볼 수 있고, 필요한 것을 한 번에 신청하도록 하는 '춘천愛온봄' 복지 정책에 우유안부 사업이 많은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