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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존심
삼 성
삼성그룹의 모기업은 1938년 3월 세워진 삼성상회다.
삼성그룹 초대 회장인 이병철 회장이 3만 원의 자본금으로
대구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상회는 1941년 주식회사로 등록하고
1951년 삼성물산으로 이름을 바꿨다.
1953년 CJ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이,
1954년 제일모직이 각각 세워졌다.
1957년 삼성그룹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사원을 공개 채용했다.
이듬해인 1958년에는 안국화재를 인수해 보험업에 뛰어들었다.
안국화재는 1993년 삼성화재로 이름을 바꿨다.
1963년 삼성그룹은 동화백화점을 인수해
신세계백화점으로 이름을 바꿨다.
또 이 해 중앙일보를 창간했다.
그 해 7월 삼성그룹은 동방생명을 인수했는데
이 회사는 1989년 삼성생명으로 사명을 바꿨다.
1969년 1월 삼성전자의 전신인 삼성전자공업이 세워졌다.
삼성그룹은 1977년에 삼성종합건설, 삼성조선, 삼성정밀을 잇따라 세웠다.
그 해 12월 한국반도체를 인수해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다.
한국반도체는 1978년 삼성반도체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 이병철 회장의 3남인 이건희 씨가 삼성물산 부회장에 올랐다.
이 부회장은 1987년 11월 이병철 회장이 타계한 뒤
2대 삼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1991년 신세계백화점이 그룹으로부터 독립했다.
1993년 7월 삼성그룹은 모든 계열사에 조기출근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삼성그룹 계열사의 근무 시간은 오전 7시~오후 4시였다.
이 해 제일제당그룹이 삼성그룹으로부터 분리됐다.
제일제당 그룹은 이후 외식 및 영상 사업에 진출한 뒤
2002년 CJ그룹으로 재출범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이병철 회장의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첫째 아들이다.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로는 전자 부문에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전기 등이
금융 부문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이
중화학 부문에 삼성중공업과 삼성석유화학 등이 있다.
이 밖에 계열사로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에버랜드, 호텔신라, 삼성의료원, 제일모직 등이 있다.
세계에서 제일 못살았던 대한민국.
지지리도 못살고 한국전쟁으로 말미암아 100년 이내에
잘살기는 틀렸다고 손가락질당하기 일쑤였던 대한민국이
교역 금액이 1조 달러가 넘어서는 경제 대국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경제개발 50년만에 이룬 쾌거이다.
정말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이다.
우리가 젊은 시절에는 기업들이 잘된다는 얘기는
도무지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서 죽을 쑤면서 결국 그 탓에 망한다고 했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자동차업계의 합종연횡에서 외톨이가 되면서
10년도 못 버틸 것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었다.
반도체는 지금도 삼성전자의 가장 든든한 캐시카우(현금창출원)다.
하지만 반도체가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한 건 10여 년 전에 불과하다.
1974년 시작한 반도체 사업은 20년간 끼니를 걱정해야 했다.
자본금을 다 들어먹고 가전 중심의 삼성전자에 합병된 것이 1988년,
그러고도 10년은 고난의 길이었다.
현대차가 1만 명에 가까운 종업원을 정리해고한 것도 불과 15년 전이다.
대규모 적자, 캐나다 현지공장 청산 등으로 한 치 앞이 안 보일 때였다.
사실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얼굴을 들고 다니기 시작한 건 불과 몇 년이다.
10년 전만 해도 미국 전자양판점인 베스트바이나 서킷시티에서
삼성 제품이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현대차가 거리에서 어떤 평가를 들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얼굴이 붉어진다.
그랬던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지금은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 있다.
참으로 신통방통한 일이다.
무엇이 이들을 그 짧은 시간에 이토록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키웠을까.
1992년, 이건희 삼성 회장은 그의 남산 집무실인 승지원에서
푸석푸석한 얼굴로 나타나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사흘째 한 잠도 못 잤다고 털어놨다.
타성에 젖은 삼성을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삼성의 불치 암을 도려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선진 기업의 틈바구니를 파고들지를 쉬지 않고 설명했다.
7시 출근, 4시 퇴근이라는 7·4제,
불량이 있다고 수백억원어치를 소각한 휴대폰…
마누라와 자식만 빼놓고 다 바꿔라는 신경영의 시작이었다.
글로벌 삼성은 그렇게 태어났고, 지금도 그렇게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오늘도 불면의 나날을 지내고 있을 것이고…
하기야, 한국의 기업인들은 모두가
기업가정신으로 충만한 혁신 전문가들이다.
미국의 모든 은행들까지 삼성이 미쳤다고 할 때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 나선 것이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이고,
거북선이 그려져 있는 500원짜리 지폐와
울산의 허허벌판 백사장 사진 한 장 들고 유조선을 수주해낸 것이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었다.
이들이 세계 최빈국을 교역규모 1조 달러의
무역대국으로 성장시킨 주역들이다.
그런데도 안철수 같은 관변 학자들과 멍텅구리 관료들은
미국식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받아야 한다며
오너 체제를 맹비난해왔다.
이들은 과연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성공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2008년에 이어 올해도 현대차 주총에서 정몽구 회장의 이사 연임안에
반대표를 던진 국민연금은 자신들의 무지몽매함을 깨닫기나 하는지...
정치의 실패, 반자본주의, 관료주의를 머리속에 집어 넣고 설치는
사고뭉치, 거지발싸개 같은 싸가지 없는 쓰레기 좀비들이나
홍어 X도 모르는 아마추어 좌빨, 거지 근성의 깽이 같은
적대적 얼간이 진보 지식인들이 기업가정신의 무력화를 시도할 것이라던
조지프 슘페터의 우울한 예언이 이런 것들이었는지...
그런 계절풍이 또 불고 있는 것 같다.
심히 걱정스럽다.
개천에서 용나게 한다
"한국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세계로 퍼뜨리는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
이승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장이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콘퍼런스 2011´ 행사에서 밝힌 말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의 생태계 변화도 감지되고 경쟁을 통한 시장성장은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들에게 경제적 이익 창출 이상의
또 다른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감성 마케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회이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길 바라는 여론이 그 어느때 보다 높다.
그런 의미에서 재계 서열 1위인 삼성그룹이 추진해왔던,
또 최근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눈길이 쏠린다.
소외계층도 ´미래 인재´가 될 기회를 주자는
이건희 회장의 철학이 가슴에 와 닿는다.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이건희 회장이 강조하는 ´인재육성 철학´과 긴밀히 맞닿아 있다.
이건희 회장은 기업이 인재를 양성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라고 말한다.
실제 삼성은 여성인력의 사회 활동 중요성을 강조하며
2000년대 중반까지 ‘어린이집 사업’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왔다.
이건희 회장의 의지에 따라 1989년부터 2006년까지 50곳이 넘는
어린이집을 짓고 여성 인력의 사회활동을 장려해왔다.
삼성은 이 외에도 소외계층 자녀들의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실제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의 공부방’과
‘열린장학금’ 프로그램을 도입해 활성화 시켰으며,
대학생에게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그리고 또 다른 프로그램을 모색하던 중 떠올린 것이
이번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기업들이 오너의 사재 출연이나 단발성 기부,
사회공헌보다 기업의 감성 마케팅을 우선시하는 풍토가
대부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프로그램으로
삼성이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은 소외 계층에 기회를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2.0 프로젝트’ 중 하나다.
현재까지 드러난 프로그램의 주요 골자는
전국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내년초 시범사업을 거쳐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추세와 맞물려
향후 각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계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의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임시교사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예산은
매년 2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이 프로젝트가 활성화 될
시 별도의 재단을 설립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재계에선 이번 ‘방과후 교실’이 이건희 회장이 추진 중인
사회환원 프로젝트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이 그동안 단발성 기부 형태의 사회환원을 지양해왔던 점과
이 회장이 고집스럽게 강조하는
´인재육성´에 대한 철학에도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성공한다면 수십만명의 소외 학생들과
저소득 맞벌이 부모들이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감성 마케팅의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사회이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사회공헌 사례보다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은 전국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열등감을 가지거나 자기 비하를 잘하는 사고뭉치들은
삼성을 욕하고 대기업 오너를 질타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때로는 동의하지 않는 바도 아니었다.
그러나 나는 한번도 면식은 없지만 이건희 회장을 존경한다.
동계올림픽이 평창으로 결정되었을 때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그가 무엇이 아쉬운 게 있어서 저럴까 싶어
그 인간적인 모습에 또 다른 감동을 금할 수가 없었다.
평소 그를 존경한 것은 그의 집념과 삶의 철학과 노력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바도 크지만,
우리의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돈을 주는 것 만큼 악착같이 일을 시킨다고들
흉을 보며 욕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얼마나 지나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젊을 때는 천하의 삼성도 별수 없구나 싶을 때도 없지 않았다.
근무하는 임원들 중엔 실망하게 한 사람들이 없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함께 여행을 해보면 솔직히 얼치기들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삼성을 거쳐 간 사람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독자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삼성에서 배운 노하우일 것이다.
대부분 성공할뿐 아니라 그들은 한결같이 무엇인가 다른 점이 보였다.
삼성에서 일했다는 케리어는 대단한 능력이며 파워가 된 것이다.
새로운 자산인 것이다.
어떤 젊은이가 삼성에 갈 것인지,
다른 곳으로 갈 것인지를 고민 중이라고 했다.
나는 두말할 것 없이 삼성으로 가라고 말했다.
그곳에 가서 그런 노하우와 철학을 배우라고 했다.
단순히 브랜드에 기대어 돈이나 챙기라는 말이 아니다.
배울 것은 기업문화인 것이다.
다만, 대기업들이 어려운 하청업체들을 좀 더 지원해 줄 수는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평소에 없지않다.
그것이 요즘 새마을 운동이 벌이고 있는 동반성장의 축일 것이다. 최소 수혜자들을 위한 최우선 고려는
절차적 정의의 우선순위여야 공정사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이여 영원하라.
God be with you.
우리는 당신들이 있어 조금이라도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다.
[TIP]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최초로
직원 평균연봉 9000만 원 시대를 열 것으로 관측됐다.
8일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에서는
삼성전자의 최근 3년간의 연봉상승률과 매출액을 바탕으로,
2011년도 삼성전자의 평균연봉이 최소 9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오픈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직원에게 지급한 평균급여는
▲ 2008년(6040만 원), ▲ 2009년(6780만 원), ▲ 2010년(8640만 원)으로,
매년 전년대비 11%(2008~09년), 22%(2009~10년)의
국내에서 가장 높은 평균연봉 상승률을 기록해왔다.
또한, 3년간 매출액은
▲ 2008년(121.2조/영업이익-6조), ▲ 2009년(136조/영업이익-10.9조),
▲ 2010년(154.6조/영업이익-16.2조)로 매년 최소 21%이상씩 성장해 왔으며,
2011년도 평균연봉에 반영된 2010년 한해는 154조를 돌파하는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IT분야 경쟁사들인 HP, IBM, 애플, 인텔 등을 모두 따돌렸다.
또한, 페이오픈에 등록된 삼성전자의 2011년 성과급 지급 규모를 살펴보면
부서별로 평균 1500만 원~4000만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삼성전자는 올 한해도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작년 수준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연일 주가도 100만 원을 넘는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등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도에도 지속적인 연봉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창시자, 이병철 회장의 메세지"
1. 남들이 좋다는 거 말고 진짜 내가 좋은 것을 찾아라
2. 열한 번 찍을 수 있는 우직한 도끼를 가져라
3. 심장을 건드리는 일이면 계산하지 말고 도전하라
4. 하늘은 제대로 물러설 줄 아는 사람에게만 기회를 다시 허락한다
5. 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이병철 회장이 남긴 다섯가지의 메세지이다.
그의 인생 목표였던 이 다섯가지가 현재의 삼성그룹을 만들었다.
도전을 두려워하는 젊은이들, 그리고 삼성을 욕하는 사람들은
이 다섯가지 메세지를 모토삼아 삶의 힘찬 시작,
그리고 새로운 눈으로 삼성을 보아주기 바란다.
[TIP 2]
연간 무역규모 1조달러 달성에 가장 기여를 많이 한 인물로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꼽혔다.
한국무역협회가 6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역 1조달러 시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4%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무역 1조달러 달성에 가장 많이 이바지 한대통령으로 꼽았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13.5%), 김대중 전 대통령(10.2%),
노무현 전 대통령(8.7%) 순이었다.
기업인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34%)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32.7%)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전 회장(16%)이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이 아닌 집단 차원의 평가에서는
45%가 무역 1조달러 달성에 근로자가 기여했다고 응답해
기업인(41.3%)을 다소 앞섰다.
그간 우리 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온
무역의 국민경제 기여도에 대해서는 향후 현재 수준
또는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이 73.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우리 무역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세계 9위(2010년말)인
무역규모 순위가 10년 후 5위 이내로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24.5%, 6∼8위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응답이 36.5%로 나타났다.
향후 10년간 우리 무역에 영향을 미칠 이슈로는
중국 등 신흥시장의 성장(19.2%)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스마트 등 기술혁명(15.3%)을 꼽아
최근의 트렌드가 향후 10년까지 지배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10년간 수출을 주도할 분야는 IT산업(58.4%)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산업(14.8%)이
다음을 차지했다. 단일 품목으로는 반도체(13.7%), 자동차(11.2%),
휴대폰(10.6%), 선박(4.0%) 등 현재의 주요 수출품목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무역 확대를 위해 중시해야 할 시장은 중국(47.8%)이 가장 많았으며,
인도 등 BRICs (13.0%), 아세안(9.6%) 등 신흥시장이라는 의견이
훨씬 많아 재정위기를 겪고 있
EU(12.0%)나 미국(10.6%)에 비해 관심도가 높았다.
한편 우리 무역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할 정책분야로는 수출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38.3%),
서비스 등 새로운 수출분야 육성(22.0%),
수출상품의 품질과 이미지 개선(17.0%) 등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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