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자에게 대드는 건 별로 영리한 행동이 아니다. 하지만 통쾌하다. 살아가면서 적어도 한 번쯤음 이런 기쁨을 맛보아야지."
"남자의 자유의지는 자기 대신 무언가를 결정해줄 여자를 선택하는 데에 있는지 모르죠."
"남들이 우리를 비판할 때, 그들은 우리의 강점이 될 수 있는 어떤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취미를 붙이고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지 않습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고통을 피하는 것이다."
"즐기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자가 살아 남는다."
"식물들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어요. (담배, 커피, 초콜릿, 차, 대마, 마리화나, 양귀비...)
지금은 자세한 줄거리의 기억도 나지 않는 책이다. 우연히 화일에서 발견한 쪼가리 글들. 2003년 3월 15일 하루종일 비오는 토요일 스타벅스에서 읽었다고 적었다. 지금 캘리포니아 남쪽은 소주생각날만큼 날씨가 히쭈그래하답니다.
첫댓글 오우- _-뇌를 끝까지읽어보려했지만 아직은 너무 어려워서ㅠ좋은구절이 많군요
이 책은 읽지 않았지만..오오 마지막 구절..듣고 보니 그렇군요..(저거 다 중독성이네..게다가.)
뇌에 이런 구절이 있었던가요? 이지도르가 뤼크레스에게 했던말이겠죠?
"원한다는 건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위선보다는 죄가 낫다." "일이 어렵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워지는 것이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저는 이런 글귀들이 좋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