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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94.uf.daum.net/image/995439465D932434025CB2:,: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9529
출처: https://youtu.be/e3D6SdeNEL8?si=OoBrRAzhsUSSnYl8
다시 이란과 협상에 나서는 미국. 북미종전 이번에도 하노이?
조회수 452회 · 13분 전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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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7.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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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페인과 영국 쑤시는 트럼프. 이란 종전과 북미협상은 연동
조회수 7천회 · 8시간 전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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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7.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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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란은 비이성적, 야만적 나라”/ 누가 문명의 수호자?/ 이란戰 탈출 vs. 확전?
조회수 3.2천회 · 2시간 전
#이란 #미국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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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인간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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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ayZ0ucTQXFg?si=XBnNK93RHMlsQlYB
이음새 하나까지 똑같은데 성능은 3배? 이란의 소름 돋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2.0
조회수 49회 · 1시간 전
#리버스엔지니어링 #기계공학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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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파괴 과학
7.62천
출처: https://youtu.be/YmtHyFh0Tuc?si=6lah8BZm0F0mFcxO
[한러 학당 153] 시간전쟁에서 승리한 이란 //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는 누구 품으로 갈 것인가?
조회수 1.2천회 · 2시간 전...더보기
한러 학당
5.3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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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간 2차 평화회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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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이번에 트럼프의 백악관은 특이한 짓을 합니다. 이슬라마바드에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쉬너를 보냅니다. CNN과 CBS, 등 여러매체들은 이란과의 평화회담 2차 라운드가 예정돼 있다고 요란하게 떠들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5-HOfrHU-xM?si=iWi6x6RKAcZKMOI8
제재에 면역이 된 테헤란!/트럼프는 이미 모든 카드를 소진!
조회수 975회 · 1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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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 수장 모흐세니 에제이 혁명수비대 고속정과 무인잠수정이 해협통제!/해협통행료 이란중앙은행에 처음으로 입급!
조회수 1.4천회 · 5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1.7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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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싫어하는 네타냐후..이란이 세워준 이스라엘..#최욱 #매불쇼 #썬킴 #이스라엘 #이란 #예수님
조회수 2.7천회 · 3일 전...더보기
세상경사
14만
출처: https://youtu.be/nsftxvd9wxI
"트럼프도 아무도 모릅니다" 이스라엘-튀르키 예 전쟁 임박했다? 곧 중동이 발칵 뒤집힌 (진재일 교수/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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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3개 제품
출처: https://youtu.be/ddrpSSZT4gI?si=c7ajTRt5PlXHaQtJ
홀로코스트의 유산 : 증오의 대물림과 비극의 역설
조회수 1.5천회 · 2시간 전
#네타냐후 #이란전쟁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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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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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F6di0SC-AhQ?si=bmha1aXfkIC4Miwj
[중동전쟁과 국제정세]1.우크라이나의 드론 요격 신기술. 2. 이란의 협상조건 일방통보. 3. 트럼프는 레바논 휴전 3주 연장.
조회수 224회 · 1시간 전...더보기
김진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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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lJKMDjV66Ng?si=SBaBdIdqroVEuPkc
[속보] 이란 테헤란 방공망 가동…누가 공격했나
조회수 5.3만회 · 20시간 전
[뉴스속보] 2026년 중동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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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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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live/aMCQPbRfT4A?si=u5qdyW1ubvwnL9TV
[🔴속보] 이란 혁명수비대, '미군 협력 의심' 선박 나포…"美 항구 여러 차례 방문하며 해상규정 위반" / 연합뉴스TV(YonhapnewsTV)
현재 545명 시청 중
#이란 #미국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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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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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언론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는 현금…암호화폐 아냐"|유조선의 경우 배럴당 1달러꼴 지불…초대형 유조선 30억원 수준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조회수 802회 · 스트리밍 시간: 2시간 전
#이란 #미국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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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23만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3/26-4-25-56
이란전쟁 56일차, 미국과 서구적 지배질서의 분기점으서 이란전쟁의 역사적 의미
교착상태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국제정치적 변화가 조금씩 감지되고 있다. 국제정치적 역학관계의 변화라는 형식적 용어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질적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현재의 국제질서는 서구중심이다. 신항로개척이후 시작된 서구의 팽창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강력한 지배체제를 구축했다. 자본주의 체제가 공고화되고 제국주의적 지배체제와 피지배체제가 형성되었다. 15세기부터 지금까지 수세기가 흘렀으나 이런 기본구조는 변함없이 이어져왔다. 19세기 이후 사회주의가 등장했지만 현실적으로 실패했다. 한번 실패한 시도와 제도를 다시 역사의 무대위에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필자는 그래서 지금의 상황에서 다시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는 그 본래적 속성상 폭압적일수밖에 없다.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장과 자본주의는 다른 존재이다. 자본주의가 발생하기 이전에도 시장은 존재했다. 시장은 인간의 역사와 동시에 존재했던 것이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현실 사회주의가 실패한 것은 시장의 존재와 자본주의의 본질적 차이를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필자가 이런 문제의식을 현실적으로 해결한 국가가 중국이고 러시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은 누누히 언급한 바 있다.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세계질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체제와 이와 반대편에 서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우스 세력이다. 글로벌 사우스가 어떤 국제정치적 관계를 지향하는가를 명징하게 설명하고 짚어내기는 어렵다. 그들은 ‘다극화’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다극화란 현상을 의미할 뿐이지 내용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아마도 다극화를 주장하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상호호혜와 주권존중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가치를 지향하는 것에 불과하다. 문제는 상호호혜와 주권존중이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체제하에서 상호호혜와 주권존중이란 거추장스런 포장에 불과할 뿐이다.
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전쟁이 현재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국제정치질서의 근본적 변혁을 초래하는 지진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전쟁을 통해 전세계는 미국을 정점으로 하는 자본주의 체제와 제국주의 체제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우스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전망하고 있다.
현재 미국이 보이고 있는 행태는 노골적인 제국주의 정책이다. 자유주의란 제국주의의 포장에 불과하다. 자유란 지배국가에게만 적용되는 선택적 가치에 불과하다. 피지배국가와 민족 그리고 인민에게 자유란 불가능하다. 트럼프가 등장하고 나서 미국은 폭압적인 제국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트럼프 개인의 성향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보면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지금의 트럼프가 수행하고 있는 정책이나 바이든이 수행하고 있는 정책이나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촉발시켰고, 트럼프가 이란전쟁을 일으켰을 뿐이다.
바이든의 민주당 행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먼저 공격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직접 이란을 공격한 트럼프보다 좀더 세련된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지, 세상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하는 점에서는 근본적으로 동일하다. 그런 현상은 미국 금융자본의 존재방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미국 금융자본은 국가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도구적 존재로만 생각했을 뿐이다. 그런 점에서 맑스가 본 국가는 전적으로 서양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동양에서 국가를 자본의 수단으로 볼 수는 없다. 동양에서 국가는 서양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만들어져 있었다. 동양에서의 국가운영 방식은 자본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권력자의 정치적 의지에 좌우되었다는 점에서 서양과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맑스와 서양의 철학자들은 동양의 국가형성과 운영방식을 폄하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동양적 국가운영방식은 서양보다 비교할 수 없는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필자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 및 러시아의 대결구도를 동서양의 역사적 분기가 아닌가 하는 전망도 하고 있다. 서구식 자본주의적 역사경로가 더 이상 유용하게 작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동양적 국가운영 방식이 더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국주의적 지배하에 고통받던 아프리카 국가들이 제국주의 지배의 질곡에서 벗어나면서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 어떤 역사적 방향을 지향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대표적인 탈식민주의 탈제국주의 국가는 부르키나 파소이다. 프랑스의 제국주의적 지배에서 벗어난 부르키나 파소의 발전은 비약적이다. 아프리카의 저개발은 서구자본주의 팽창이후 그들에게 강요된 족쇄의 결과였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이 일제해방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일본제국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식민지 근대화론들 주장하는 자들을 필자는 일본의 간첩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한 안병직은 일본의 자금지원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극적인 정책적 변화를 보였는데 박정희와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진 민족주의적 성향에서 이명박이후 노골적 친일 친미적 성향으로 전환한 것이다. 물론 전두환과 노태우의 시기를 민족주의적 성격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시기 전두환과 노태우는 미국편향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점처 원래적 보수의 성향에서 이탈하기 시작했다. 이명박이 민족주의에서 외세의존으로의 전환의 갈림길에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힘은 보수적 정치세력이라고 할 수 없다.
원래 보수적 정치세력은 민족주의적 성향을 띤다. 그리고 진보적 성향은 국제주의적 성향과 함께 국제적 연대의 가치를 지향한다. 그러나 그런 기본적인 개념은 제국주의의 본국과 식민지국가 사이에서 전환이 발생한다. 피지배국가에서 보수적인 정치성향은 외세지향적 성격을 띠고 진보적 정치세력은 민족주의적 성향을 띠는 것이다. 피지배집단에서 민족해방운동은 진보운동이었다.
현재의 한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더 민족주의적 경향을 띠고 있는 것은, 여전히 한국은 제국주의적 지배체제하게 있다는 것을 가장 잘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하겠다.
앞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모인 국가들은 방식은 다르겠지만 본질적으로 가장 정의에 충실한 제국주의 체제하에 편입되는 길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미국이 지향하는 방식, 그리고 현재의 미국 금융자본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19세기적 제국주의적 질서의 재판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지능순으로 먼저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앞으로 미국의 지배체제에 편입되는 국가들은 국가적 자율권을 상실하고 사실상 강력한 식민지배를 받게 될 것이다. 러시아의 푸틴이 현재의 미국적 지배체제를 ‘신식민주의’라고 일갈했는데, 본질적으로 푸틴의 정의는 틀리지 않았다고 하겠다.
문제는 앞으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어떤 방식의 국제질서를 만들어낼 것인가하는 것이다. 이제까지 관찰된 현상을 보면 과거에 보았던 제국주의적 지배는 분명 아니다. 국가별로 각자의 역량에 따라 서로 경쟁하는 국제질서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런 경쟁이 강압에 의한 지배라는 방식을 띠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란전쟁은 이런 점에서 역사진행의 분기점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로 보인다. 필자는 이란전쟁으로 미국적 국제체제의 존재양식이 더 이상 작옹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헤겔은 진보를 자유의 확대라고 보았다. 헤겔이 보았던 자유의 확대란 서구적 틀안에서 인민의 자유를 의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헤겔에 있어서 국가란 개인의 자유를 담보해주는 존재였던 것이다. 유럽은 당시까지 봉건적 질서하에서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다.
글로벌 사우스 체제하에서 국가는 그야말로 주권적 지위를 보장받는다는 의미에서 국가의 자유를 획득하는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능할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자유의 확대를 진보라고 본 헤겔의 명제는 옳다. 서구적 개인의 자유에서 전세계적인 국가의 자유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여전히 국가적 자유를 누리고 있지 못하다. 한국의 주권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 필자가 기회주의적인 인간으로 보았던 이재명이 전작권 환수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서 필자의 부족한 안목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이 공개적으로 전작권 환수를 언급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이제까지 정치지도자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위대한 정치지도자는 당면한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재명이 신속하게 전작권 환수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 그런다면 나는 그를 평생 업고라도 다니겠다.
이란 전쟁은 미국의 제국주의 지배체제가 더 이상 작동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세계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필자는 지금과 같은 교착 상태를 앞으로 상당기간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기간이 오래가면 오래갈수록 미국의 제국주의적 지배체제는 점점 더 균열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https://youtu.be/qeiqhHlCh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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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안에 오만 땅이 있고, 그 안에 아랍에미리트가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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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오만 #월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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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한잔
68.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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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iZctf2fDQA?si=ZLLUxc0ltRsD8uIk
출처: https://youtu.be/dRzrRunZ9tc?si=fvN_xZ2OiDsGEe_C
출처: https://youtu.be/4-guHNCSDRI?si=PBLs59hp7A5cqOAV
[삐소장님] 브런슨이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감히!?! #김태형 #ㅆㄷㄱ #브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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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백자의 ㅆ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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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광훈이 대사로 온다!" 미셸 스틸 임명에 숨겨진 트럼프의 무서운 시나리오 (김태형 소장) 4월20일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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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생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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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7
기고] 《화성포-11라》 보도, 왜 군단장이 거기 서 있었나
| "이 보도를 여전히 미사일 한 발의 문제로만 읽는다면 전쟁의 첫 장면을 오판하게 된다. 조선은 이미 다음 수순을 밝혔다. 전투부 체계의 현대화, 전방 화력운용의 세분화, 전쟁 준비에 필요한 첨단기술의 지속적 고도화가 그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번 보도가 군사기사가 아니라 정치기사인 이유다." -윤현일 (자유 기고가) |
사진::4월 20일 조선중앙통신은《화성포-11라》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1. 4월 20일 보도는 무엇을 공개했는가.
김정은위원장이 직접 참관했다. 제1·2·4·5군단장도 함께 나왔다. 이 대목만으로도 이번 보도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보도는 이번 시험의 목적이 산포전투부와 파편지뢰전투부의 특성과 위력을 확증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전투부는 흔히 탄두라고도 부른다. 산포전투부는 미사일이 목표 상공에 도달했을 때 내부에 실린 수많은 작은 폭탄, 곧 자탄을 넓은 지역에 흩뿌리는 방식이다. 넓게 퍼져 있는 병력과 차량 행렬, 비행장에 대기 중인 각종 전투기 등을 한꺼번에 무력화할 때 쓰는 전투부이다.
파편지뢰전투부는 미사일이 목표 상공에서 폭발할 때 날카로운 금속 파편을 넓게 뿌리는 기능과, 땅에 떨어진 뒤 지뢰처럼 작동하는 기능이 결합된 형태다. 이런 전투부는 군대의 진격 경로를 차단하는 데 유리하다. 파괴된 비행장 활주로의 보수 작업을 막는 데도 유리하다. 접근과 복구를 함께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보도는 5기의 전술탄도미싸일이 136km 계선의 섬목표 주변 표적구역 12.5~13헥타르, 곧 축구장 약 20개 면적을 높은 밀도로 강타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화성포-11라》 한 발의 성능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누가 함께 서 있었는가이다. 최고지도부와 전방군단장이 동시에 등장한 그 장면은 전방 작전용 화력체계의 운용 방향을 공개했다.
2. 4월 9일과 20일, 무엇이 달라졌는가
4월 9일 보도와 4월 20일 보도는 같은 전술탄도미사일 계열을 다뤘다. 그러나 성격은 같지 않았다. 4월 9일 보도의 중심은 《화성포-11가》형 산포전투부 시험이었다. 그때의 핵심은 전투부가 실제로 작동하는가를 확인하는 데 있었다.
4월 9일에는 미싸일총국 탄도미싸일체계연구소와 전투부연구소가 시험을 진행했다. 김정식대장이 해당 시험들을 지도했다. 연구기관이 전투부의 성능을 검증하는 단계였다. 연구와 확인의 성격이 강했다.
반면 4월 20일에는 김정은위원장이 직접 참관했다. 개량형 《화성포-11라》가 나왔다. 산포전투부와 파편지뢰전투부가 함께 나왔다. 전방 4개 군단장도 한꺼번에 등장했다.
이 변화는 작지 않다. 연구기관의 검증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최고지도부가 실제 적용 방향을 승인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4월 9일이 작동 확인이었다면 4월 20일은 운용 연결에 가깝다.
산포전투부와 파편지뢰전투부 자체가 완전히 새로운 무기는 아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도 이미 이런 전투부를 써왔다. 중요한 것은 조선이 그 전투부를 전술탄도미사일에 얹고 있다는 점이다. 결합된 미사일을 전방용 화력수단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김정은위원장이 “각이한 용도의 산포전투부들”을 직접 언급한 것도 그 방향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조선은 전투부 종류를 늘리고 있다. 그 전투부를 전술탄도미사일에 결합하고 있다. 결합된 미사일을 전방 작전에 쓰려 하고 있다.
3. 조선은 왜 군단장을 참관시켰는가
제1·2·4·5군단은 남부국경선, 곧 휴전선 정면에 배치된 조선인민군의 전방군단들이다. 이번 시험에 이들 군단장이 함께 나왔다. 이 배치는 의도가 분명하다. 전방 작전과의 연결 방향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따라서 이번 참관 명단은 단순한 행사 참석자 명단이 아니다. 전방에서 이 화력효과를 실제로 쓸 지휘선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명단이다. 연구기관만 나온 시험과는 다르다. 전방 지휘관이 함께 선 시험은 의미가 달라진다.
보도된 136km 거리는 단순한 시험거리가 아니었다. 한국의 핵심 군사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숫자였다. 먼저 서울권을 떠올릴 수 있다. 오산 공군기지와 평택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도 함께 떠오른다.
그 주변의 한국군 지휘축과 증원축도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이 보도는 섬목표 타격 장면만 보여주지 않았다. 동시에 남측 핵심 군사공간도 함께 떠올리게 했다. 공개된 거리와 참관자 구성이 그렇게 읽히게 만든다.
전쟁이 발발하면 이런 종류의 전투부가 초기 미사일공격에 먼저 쓰일 가능성이 높다. 산포전투부는 병력 집결지와 무기 집적지, 지휘부와 통신기지를 넓게 제압하는 데 유리하다. 파편지뢰전투부는 군대와 무기의 접근을 늦추는 데 유리하다. 복구 작업을 방해하는 데도 유리하다.
두 전투부는 역할이 다르다. 그러나 함께 쓰이면 효과가 커진다. 그렇게 되면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초기 기동 속도는 떨어질 수 있다. 증원 속도도 느려질 수 있다.
복구 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 이번 보도가 보여준 것은 단순한 타격 능력이 아니다. 전선과 후방의 움직임 자체를 늦추는 전쟁 방식이다. 군단장을 세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4. 이 보도는 왜 정치기사인가
물론 이번 보도는 시험발사 기사라는 점에서 군사기사의 외형을 갖고 있다. 그러나 보도의 중심은 발사 장면 자체가 아니다. 참관자 구성과 전투부의 선택을 통해 전방 운용의 방향을 먼저 보여줬다. 그래서 이번 보도는 군사기사를 넘어 정치기사로 읽어야 한다.
이번 보도에서 특히 중요한 대목은 “5년”이다. 김정은위원장은 이번 결과를 5년의 시간을 바친 성과라고 말했다. 이 말은 한 차례 시험의 성공을 칭찬하는 수준이 아니다. 국가가 방향을 정하고 장기간 밀어온 사업이라는 뜻에 가깝다.
전투부 체계의 다종화는 우연히 나온 결과가 아니다. 정밀타격과 면적제압을 함께 추구해 온 결과로 보인다. 이것은 연구소의 개인 성과가 아니다. 국가시책으로 밀어온 사업이라는 뜻이 더 강하다.
보도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정은위원장은 국방과학연구집단이 전쟁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첨단기술력을 계속 쟁취하고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선언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번 보도는 완성의 선언이 아니다. 계속의 선언이다.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을 가진 미사일이 나올 수 있다. 더 세분화된 전투부도 계속 나올 수 있다. 더 정교한 전방 화력체계도 이어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보도의 핵심은 기술의 성공이 아니다. 전쟁수행방식의 공개이다. 최고지도부는 그 방향을 이번 기사에서 직접 드러냈다. 그래서 이 기사는 군사기사의 외형을 지녔지만 정치기사의 성격을 가진다. 이 점을 놓치면 시험발사 장면만 보고 보도의 본문을 놓치게 된다.
5. 한국언론은 왜 조선 보도의 핵심을 외면하는가
한국언론의 상당수는 4월 9일과 20일 보도를 집속탄, 강철비, 비인도적 무기, 사거리, 면적의 문제 등으로 소개했다. 이런 설명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거기서 멈추면 핵심이 빠진다. 4월 20일 보도의 정치적 격상은 충분히 짚지 못했다.
연구기관 시험에서 전방군단 운용 승인 단계로 넘어가는 변화가 바로 그 핵심이다. 그런데 많은 보도는 그 변화를 잘 짚지 못했다. 숫자와 위력 설명은 많았다. 참관 구성의 의미 분석은 약했다.
그래서 보도는 다시 “미사일 한 발”의 기사로 축소되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공포를 부풀리는 과장이 아니다. 숫자 중심의 군사기사 소비도 아니다. 필요한 것은 보도 형식과 참관 구성을 읽는 눈이다.
어떤 무기를 공개했는가만 볼 것이 아니다. 왜 지금 공개했는가를 보아야 한다. 왜 이런 형식을 택했는가를 보아야 한다. 왜 이 인물들과 함께 공개했는가를 보아야 한다.
이런 시각교정은 단순한 인식 문제가 아니다. 안보 판단과 연결된다. 전쟁 억제 판단과도 연결된다. 주한미군 운용 판단과도 이어진다. 조선이 지금 드러내는 것은 상징적 위협이 아니다. 실제 운용 방향이다.
전방군단과 결합된 면적제압 화력이 공개되었다. 타격과 지연을 결합한 전투부 체계도 함께 나왔다. 그것을 계속 고도화하겠다는 국가적 의지도 드러났다. 이것을 놓치면 한국언론은 사거리 숫자를 세다가 전쟁 방식의 변화를 놓치게 된다.
결론
결국 4월 20일 보도의 본질은 《화성포-11라》 한 발의 시험성공을 자랑하려는 데 있지 않다. 조선은 전쟁에 필요한 다양한 첨단기술력을 계속 쟁취하고 고도화하겠다고 직접 밝혔다. 이것은 앞으로 더 많은 기능과 성능을 가진 전술무기들이 계속 등장할 것이라는 선언이다.
조선은 한국에 산재한 미군과 핵심 군사거점을 제압할 수 있는 압도적 무력을 갖추려 하고 있다.
상대가 전쟁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만들겠다는 뜻이다. 전투부 체계의 현대화도 그 방향 안에 있다. 전방 화력운용의 세분화도 그 방향 안에 있다.
조선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미군의 군사행동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번 《화성포-11라》 시험발사는 그에 대한 대응 성격을 가진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 시험발사는 미국이 스스로 촉구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보도를 여전히 미사일 한 발의 문제로만 읽는다면 전쟁의 첫 장면을 오판하게 된다. 조선은 이미 다음 수순을 밝혔다. 전투부 체계의 현대화, 전방 화력운용의 세분화, 전쟁 준비에 필요한 첨단기술의 지속적 고도화가 그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번 보도가 군사기사가 아니라 정치기사인 이유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5
[이란 현지 보도7] "트럼프의 이란과의 휴전 무기한 연장"의 의미
| 저자및 출처: 타스님 뉴스 (Tasnim News Agency):이란 테헤란에 본사를 둔 이란의 준관영 뉴스 통신사 번역:통일시대번역팀 |
원문제목:What Does “Trump's Extension of Ceasefire with Iran Indefinitely” Mean?
테헤란(타스님) – 도널드 트럼프는 화요일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협상을 중재해온 파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협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Iran과의 휴전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타스님이 다양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란은 휴전 연장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트럼프의 무기한 연장 발표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1. 첫 번째 의미는 트럼프가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것이다. 그는 전쟁 동안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시험하고 실행했다.
트럼프는 전쟁을 통해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전쟁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자신에게 가장 좋은 선택으로 보고 있다. 설령 어리석은 결정으로 전쟁을 계속하더라도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2. 전쟁이 미국에 아무런 성과를 가져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가능한 모든 수단, 그중에는 휴전 연장과 같은 기만도 포함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트럼프는 휴전을 연장한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동일한 미국의 “테러리스트 정권”이나 그 지역의 “광견”(이스라엘)이 테러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타스님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이러한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를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3. 또 다른 가능성은 미국이 전쟁에서 철수하고,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의 휴전 위반을 구실로 전쟁에 남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일방적으로 전쟁에서 빠져나가면서 이스라엘만 전쟁에 남겨둘 수 없다는 경고를 이전에 받은 바 있다.
4. 해상 봉쇄의 지속은 적대 행위의 지속을 의미한다. 이란은 해상 봉쇄가 유지되는 한 최소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하다면 무력으로 봉쇄를 깨뜨릴 것이다.
5. 미국은 이란 위에 전쟁의 그림자를 유지하여 이란의 경제와 정치를 불확실한 상태로 묶어두려 한다.
미국은 현재 상황이 지난해 12일 전쟁 이후와 유사하다고 보고 있지만, 지금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다.
미국이 전쟁의 그림자를 유지하려 한다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된 상태로 남게 될 것이다.
출처: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45141
[조하준의 직설] 미국의 내정간섭과 야당의 '대미 사대주의'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3월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공표되지 않은 우라늄 농축시설이 평안북도 구성시에 위치한다"는 발언을 한 것을 가지고 미국이 트집을 잡아 한국이 정보유출을 했다며 대북 민감정보 공유를 중단하겠다고 일방통보했다. 그 밖에 주한미군사령관 제이비어 브런슨은 21일(현지시간) 미 상원에 출석해 ‘사드 중동 차출’을 부정하는 한편, 현 정부의 임기내 전작권 전환에 대해서 ‘정치적 편의주의’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이 사실 모두 한국 정부에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은 것으로 동맹국을 철저히 무시했다는 비판이 나올 만한 부분인 동시에 내정간섭으로 볼 만한 부분이다. 거기에 더해 미국 공화당 소속 의원 54명이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박해하지 말라는 서한을 보냈으며 심지어 이를 주도한 의원이 "중국과 연계된 좌파 정부"라며 색깔론까지 제기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는 명백히 주권 침해이자 내정간섭이라 볼 수밖에 없다. 이렇듯 최근 들어 미국의 내정간섭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그런데 국내 제1야당이라는 국민의힘은 이런 미국의 내정간섭을 함께 비판하기는 커녕 어떻게든 '미국 비위 맞추기'에 혈안이 된 모습이다. 이쯤 되면 국민의힘이 한국의 야당인지 아니면 미국 공화당의 '한국지부'인지 모를 지경이다. 최근 국민의힘 대변인들은 돌아가면서 정동영 장관의 경질을 요구하는 논평을 쏟아내고 있고 급기야 23일에는 의원총회를 열고 정동영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기까지 했다. 또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방미를 해 논란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확인되지 않은 '미국 측 정계 인사'의 전언을 인용해 이재명 정부 공격에 앞장서고 있다. 문제의 구성 핵 시설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밝혔듯이 이미 학술 논문과 국내외 보도로 널리 알려진 ‘명백한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정보유출'이라 트집을 잡으며 목줄을 잡으려 들고 있다. 이는 명백히 미국이 정보를 지렛대 삼아 한국을 ‘길들이기’ 하려든 것이라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제이비어 브런슨의 발언도 문제 투성이인 것은 매한가지다. 사드 중동 차출 논란은 한국이 언제든 미국의 무기창고로 전락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대한 주권 침해 사안으며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이란 국정과제를 일개 군 사령관이 '정치적 편의주의'로 매도한 것 역시 우리의 주권을 침해한 모욕적 행위이자 내정간섭이다. 쿠팡 관련 공화당 의원 일부의 움직임은 쿠팡 회장 김범석이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동맹 간 외교 안보 협상 영역으로 끌고 들어와 자사 이익을 위해 한미 외교갈등을 일으킨 매국 행위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를 헐뜯고 있고 미국을 향해선 어떠한 비판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소위 국내 극우 세력들의 뿌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보통 극우파들은 극단적인 민족주의 혹은 국수주의를 표방하지만 한국 극우 세력들은 그 태생부터가 친일반민족주의자들이었기에 다른 나라 극우들과는 다른 '변종 극우'다. 이 친일파들은 8.15 광복 이후 미군이 국내에 진주하자 잽싸게 '친미'로 갈아타고 살아남기 위해 '반공 투사'가 됐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라면 일본을 조국으로 섬길 수 있는 자들이었으니 미국으로 조국을 바꾸는 것쯤이야 그들에겐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런 자들이 해방 후 50년이 넘게 사회 기득권을 장악해 세력을 떨쳤다. 이들 세력이 아직도 건재하기에 우리는 스스로 자국의 국력을 낮춰보는 경향이 심하다. 늦게 잡아도 한국은 21세기 초반인 2002년에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대에야 '눈 떠보니 선진국'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고 심지어 아직도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그 증거다. 아울러 아직도 미군의 도움 없이는 북한과 단독으로 싸워 못 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우리 스스로 자국의 국력을 낮춰본다는 증거다. 모두 친일, 숭미 사대주의에 찌든 자들이 국민들에게 주입식으로 교육하며 세뇌시킨 결과물이다. 이들이 정권을 잡는데 요긴하게 써먹었던 수단이 '안보팔이'였으니 안보 문제를 건드려 국민들을 선동하고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면 마치 나라가 망하기라도 하는 양 요란을 떨고 있는 것이 이번 사태의 진상이다. 이번 일을 통해 국민들이 무엇이 진정한 안보의 길인지를 알 필요가 있다. 이 세상엔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 그러기 위해선 동맹국만을 맹신할 것이 아니라 자주국방, 정보의 자립을 이뤄내야 한다. 이미 20년 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 말이지!"라는 명언을 남긴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의 말대로 언제까지 미국 바짓가랑이만 붙들고 미국 엉덩이 뒤에 붙어서 미국이 하자는대로 질질 끌려다닐 것인가? '동맹'이란 의존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관계에 따라 협력하는 이용의 대상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동맹'의 진짜 의미를 모르거나 애써 무시하거나 왜곡하는 듯하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www.jajusibo.com/70019
[정조준252] 이란전쟁, 출구가 없는 미국이 동아시아를 주시한다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4 [08:53]
| | 전쟁 중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이란전쟁으로 주저앉았던 코스피(한국종합주가지수)가 4월 들어 다시 오르기 시작하더니 21일에는 전쟁 직전 수준을 넘어섰고 23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6,500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만의 현상은 아닙니다. 세계 대부분의 주요 주가지수가 4월 들어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도 마찬가지로 전쟁 직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S&P 500은 아예 전쟁 전의 6,900대를 훌쩍 뛰어넘어 7,100대로 진입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 그런데 이상합니다. 4월 들어 이란전쟁이 잘 풀린다는 징후도 없는데 왜 전 세계 주식이 일제히 상승세일까요? 4월 초에는 미국의 전투기 조종사 구출 작전으로 오히려 미국이 곤욕을 치르던 때였습니다. 그 후 2주간 휴전을 했지만 협상은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호르무즈 해협도 언제 풀릴지 감감무소식입니다. 전쟁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높고 심지어 핵전쟁 가능성까지 언급될 정도입니다. 유가도 전쟁 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주가가 왜 오를까요? 다들 이란전쟁을 잊어버리기라도 한 걸까요? | |
| 주식시장은 국제 정세를 굉장히 민감하게 반영합니다. 주가가 오르는 건 향후 경기가 좋아져 기업 실적이 오를 거란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란전쟁이 한창이고 미국 뜻대로 풀리지 않는 걸 뻔히 알면서도 이런 기대를 하는 건 미국이 갑자기 전쟁을 승리할 것으로 보는 게 아닙니다. 반대로 미국이 이란을 이기지 못하니 결국 물러날 거라고 보는 것입니다. 즉, 이번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겁먹고 물러난다)를 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지금 휴전 연장, 핵공격, 장기전이라는 3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봅시다. 미국이 휴전을 무기한 연장하면? 첫째, 휴전 연장을 선택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무기한 휴전 연장을 선언했습니다. 그렇다고 전쟁이 끝난 건 아닙니다. 당장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봉쇄 상태입니다. 전쟁을 끝내려면 협상을 타결해야 합니다. 현재 협상안은 이란이 제시한 10개 항으로 사실상 미국이 항복하는 내용입니다. 미국은 도저히 이걸 받을 수 없어 협상을 깼지만 그렇다고 전쟁을 재개할 힘도 없어 휴전을 연장했습니다. 반대로 이란이 물러설 가능성은 없습니다. 애초에 이란은 미국이 10개 항을 모두 받지 않으면 협상도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1차 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이 2차 협상을 하자고 요구했지만 이란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방치한 점 등을 들며 거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선언한 걸 두고도 이란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지금의 휴전 상태를 무기한 끌고 갈 수도 없습니다. 이란 주변에 항공모함을 비롯해 수많은 병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병사의 피로도 누적과 비용 문제만 해도 심각합니다. 그래서 미국이 병력을 모두 물리고 사실상 전쟁을 이대로 끝낼 수도 있습니다. 대신 패배를 인정할 수 없으니 휴전 상태라고 계속 주장은 하겠죠. 하지만 이렇게 되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은 미국을 무시하고 이란과 개별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낼 것입니다. 중동 각국의 파괴된 미군기지 역시 문제입니다. 이란은 미군기지 복구를 지켜보지 않을 것입니다. 중동 각국도 이란의 추가 보복이 두려워 미군기지 복구를 반대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철수하자니 이란에 패해 도주하는 인상을 줍니다. 그렇다고 복구를 포기하고 폐허를 방치할 수도 없습니다. 정말 난감합니다. 따라서 미국이 당장은 휴전 상태를 유지한다면서 사람들의 눈을 속일 수는 있어도 결코 오래 갈 수는 없습니다. 만약 지금 상태를 장시간 방치하면 세계는 미국이 패배했다고 여기고 미국을 무시할 것입니다. 반면 이란은 휴전 상태가 이어진다고 해서 추가로 피해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결국 미국이 항복해야 휴전 상태가 끝납니다. 미국이 핵공격을 하면? 둘째, 미국이 직접 혹은 이스라엘을 앞세워 핵공격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전 “오늘 밤 한 문명이 통째로 사라질 것”이라고 협박했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은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하기로 결정한 적 없는 수단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하여 핵무기 사용을 암시했습니다. 일부 언론과 전문가도 미국이 더 이상 승리할 방법을 못 찾으면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이스라엘을 통해 핵공격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런데 이란에 핵무기를 쓴다고 해서 정말 이란의 문명 전체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핵무기는 평야지대나 대도시에는 치명적인 파괴력을 보입니다. 그래서 이란의 도시들이 엄청난 피해를 볼 것입니다. 하지만 산악지대에서는 핵무기의 위력이 제한됩니다. 이란은 서아시아에서 2번째로 넓은 나라이며 국토 대부분이 이란고원으로 된, 세계적으로도 산악지대가 많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군사시설은 대부분 산악지대 지하에 있습니다. 또 미국에는 엄청난 수의 핵무기가 있지만 북·중·러를 상대해야 하므로 일부만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란은 핵공격을 받아도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어느 정도 국가 기능이 유지될 것입니다. 핵공격을 받은 이란은 보복에 나설 것입니다. 아마 이스라엘의 핵시설을 타격할 것입니다. 이란은 이미 3월 21일 이스라엘의 핵시설이 있는 디모나를 공격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두 발의 미사일을 요격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란이 작정하고 공격하면 실제로 핵시설을 파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디모나의 시험용 핵발전소가 터지면 핵물질이 대량으로 새어 나올 것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핵물질은 핵무기보다 핵발전소에 훨씬 많이 있습니다. 핵폭격을 받은 히로시마는 금방 도시를 재건했지만 핵발전소 사고가 난 체르노빌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위험 지역입니다. 따라서 디모나가 있는 이스라엘 남부는 영구 불모지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처럼 작은 나라에는 치명적입니다. 물론 미국과 이스라엘도 보복한다며 이란의 핵발전소를 타격할 수 있습니다. 이란의 유일한 핵발전소인 부셰르 발전소는 이미 여러 차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만약 미국과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부셰르 발전소가 파괴되면 이란 남서부에도 대량의 핵물질이 퍼질 것입니다. 그런데 부셰르는 페르시아만 연안에 있어서 페르시아만 전체가 핵으로 오염될 수 있습니다. 정리해 봅시다. 이란을 핵공격하면 그 결과 이란의 대도시와 남서부 지역은 큰 타격을 받지만 상당수 군사시설과 국가 기능은 유지됩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지도에서 사라지고 페르시아만은 방사능 오염지대가 되며 중동 전체가 재앙에 휩싸입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비교할 수 없는 경제적 타격을 줍니다. 미국과 자본주의권 경제는 완전히 파괴될 것입니다.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핵공격은 핵무기 사용의 심리적 문턱을 크게 낮춥니다. 당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에도 영향을 줍니다. 최근 일본 자위대 군함이 연합훈련 발리카탄에 참가한다며 대만해협을 통과해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발리카탄은 미군 약 1만 명을 포함한 1만 7천여 명이 참가해 남중국해와 대만 인근에서 모의 전투와 실사격훈련, 상륙훈련 등을 진행하는 대규모 연합훈련입니다. 원래는 미국·필리핀이 실시하던 이 훈련에 지난해 일본 해상자위대가 처음 공식 참가했고 올해는 일본 육상자위대와 항공기까지 참가했습니다. 이 밖에 호주, 프랑스 등 약 20개국이 참가 혹은 참관을 합니다. 미국은 무너지는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란전쟁이 끝나면 미국이 새로운 전쟁을 또 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니, 이란전쟁이 끝나지 않아도 전쟁으로 전쟁을 덮겠다는 심산으로 새로운 전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위대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며 중국에 도발한 걸 보면 미국은 동아시아로 전장을 옮기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시아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중국과 북한이 대응합니다. 중국은 대만을 무력통일하는 과정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미국이 대만을 돕겠다며 항모전단을 보내면 항모전단은 물론 항모전단이 출발한 주일미군기지도 핵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북한 역시 전부터 공언한 대로 한국을 핵공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3년 연말에 진행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유사시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하여 남조선[한국] 전 영토를 평정”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전쟁 이후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북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는 북한 언론이 소개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향입니다. 이란전쟁 발발 전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각종 건설 관련 현지지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란전쟁이 발발한 후 두 달이 채 안 되는 동안 북한 언론이 공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활동을 보면 정치·경제 관련 활동은 5건, 외교 활동은 1건인데 군사 관련 활동은 무려 14건이나 됐습니다. 그것도 실전과 밀접히 관련된 활동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한국을 공격할 때 미국 본토를 동시에 핵공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에는 주한미군이 있고 또 전시작전통제권도 미국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미국과도 전쟁해야 한다면 본진을 먼저 치는 게 유리하겠지요. 북한은 미국이 공격할 징후가 감지되면 선제 핵공격을 할 수 있다며 대단히 공격적인 핵교리를 채택했습니다. 2023년 7월 27일 강순남 북한 국방상은 “확실히 현시점은 미국이 그 누구의 ‘정권 종말’에 대하여 입에 올리기 전에 자기의 멸망에 대해 걱정해야 할 때이며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한반도]에 들이밀기 전에 미 본토 전역을 뒤덮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전략 핵무력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습니다. 2023년 12월 18일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을 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워싱턴이 우리를 상대로 잘못된 결심을 내릴 때는 우리가 어떤 행동에 신속히 준비되어 있으며 어떤 선택을 할지를 뚜렷이 보여준 계기로 되었다. 우리의 흔들림 없는 초강경 대응 의지와 절대적 힘을 다시금 똑똑히 시위하였다”라고 하였습니다.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려 하면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미국 본토를 핵공격하겠다는 뜻입니다. 미국 본토 전역을 북한의 전략 핵무기가 뒤덮으면 미국은 끝장입니다. 미국의 문명 전체가 사라질 것입니다. 미국에 의존하던 서방의 문명도 같은 운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문명 말살’ 발언을 하자 서방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거세게 규탄했습니다. 교황 레오 14세는 “진심으로 용납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의 안녕을 위한 문제”라고 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매우 걱정스럽다”라고 했고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극히 혐오스럽다. 국제 사회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악이자 광기”라고 반응했습니다. 급기야 미국 민주당은 ‘문명 말살’ 발언을 이유로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탄핵 부결에 대비해 수정헌법 제25조에 따라 대통령을 해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위기에 몰리자 불똥이 영부인인 멜라니아에게도 튀었습니다. 일명 ‘엡스타인 파일’에 멜라니아가 등장하자 10일 멜라니아가 긴급 기자회견으로 자신의 결백을 강변했습니다. 사람들은 이란전쟁으로 수면 아래에 가라앉았던 엡스타인 사건을 멜라니아가 괜히 건드려서 다시 끄집어냈다며 의아해했습니다. 하지만 멜라니아 처지에서는 그만큼 다급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의 ‘문명 말살’ 발언에 다들 민감하게 반응한 건 무슨 평화나 인도주의 때문이 아닙니다. 자칫 위기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핵전쟁을 개시하면 서방 전체가 몰락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그런 것입니다. 장기전으로 간다면? 핵전쟁도 부담되고, 지상전도 부담된 미국이 전 세계 바다에서 이란 배를 나포하고, 이란은 호르무즈를 봉쇄하면서 가끔 교전도 하는 저강도, 중강도 전쟁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려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과 유럽, 한국, 일본, 호주 등 서방 전체에 경제난이 발생할 것입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난에 시달리고 일부 나라는 전기 요금, 가스 요금이 10배나 폭등했는데 여기에 이란전쟁 여파까지 떠안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유럽이 겪은 고통이 서방 전체에 퍼지는 셈인데 단순히 석윳값만 오르는 게 아니라 비룟값 폭등으로 식량 대란이 발생할 수 있고 원부자재 가격 폭등으로 반도체 등 여러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제 타격에서 비켜나는 나라도 있습니다. 미국의 요구를 거부하고 미국 중심의 경제 체제에 벗어나 있는 북·중·러가 대표적입니다. 이들 나라 그리고 이들과 경제 협력을 하는 나라들은 타격을 최소화하며 경제를 발전시켜 갈 것입니다. 그러면 향후 국제질서에서 안보와 경제의 중심은 북·중·러가 될 것입니다. 모든 책임을 트럼프에게 뒤집어씌우기 이도 저도 안 되고 도대체 대책이 안 서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미국이 출로를 모색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걸 트럼프 대통령의 잘못으로 몰아가 암살이든 탄핵이든 해임이든 트럼프 대통령을 제거하고 이란의 요구를 들어주는 식으로 전쟁을 끝내는 것입니다. 7일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쟁을 결정한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백악관을 찾아가 끈질기게 설득했고 밴스 부통령을 필두로 모든 참모가 반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여 전쟁을 개시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사가 나오면 누가, 왜 백악관 내부 정보를 언론사에 전해줬을지 의도를 따져봐야 합니다. 아마 이란전쟁의 패색이 짙어지자 백악관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자기들은 전쟁범죄자 처벌 대상에서 빠져나가려는 수작일 것입니다. 물론 기사 내용은 정보를 전달한 측에서 자기 입맛에 맞게 각색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뢰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이 12.3내란을 했다가 실패하자 한덕수를 비롯해 여러 장관과 참모들은 다들 자기는 계엄을 반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당일 대통령실 내부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이걸 떠올리면 지금 백악관 내에서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정권이나 윤석열 정권이나 굴러가는 게 비슷합니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식의 보도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더힐은 7일 민주당 전략가 제임스 카빌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이) 급격한 속도로 악화하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3일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미친 척하는 사람일까, 그저 미친 사람일까”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심지어 지난 5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뭐라고 답하겠나”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미국 내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정신 장애를 앓고 있다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합니다. 21일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면 부족으로 예민한 상태에서 오락가락, 횡설수설해 백악관 내에서도 우려가 크다면서 대통령 측근이 “모든 것이 완전히 엉망진창이고, 책임 소재도 완전히 불분명하다”라고 한 말을 소개했습니다. 이것 역시 미국은 멀쩡한데 트럼프 대통령만 이상하다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기려는 수작입니다. 이미 미국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중증 치매 환자로 취급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책임을 덮어씌우고 트럼프 대통령으로 교체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똑같은 수법을 쓰려는 것입니다. 한때 ‘브로맨스’로 통했던 트럼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란전쟁을 두고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3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 “아내에게 학대당하는 프랑스의 마크롱”이라며 조롱했습니다. 그러자 마크롱 대통령은 곧바로 “대답할 가치가 없다”라면서 “진지해지고자 한다면 전날 말한 것과 정반대되는 말을 매일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어쩌면 매일 말할 필요도 없을지 모른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대통령의 설전을 두고 언론은 이란전쟁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이란을 속이기 위한 수작입니다. 두 대통령의 갈등 이후 영국과 프랑스는 17일 ‘호르무즈 해협 해상 항행의 자유 이니셔티브’라는 화상 회의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여기에는 약 50개 국가와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다만 마크롱 대통령과 설전을 벌인 트럼프 대통령은 불참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도 불참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불참하니 마치 중립적이고 독자적인 움직임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보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부정하고 전후 군사력을 투입해 호르무즈 해협을 강제 개방하겠다는 겁니다. 미군이 할 일을 대신 하겠다는 것이지요. 이와 비슷한 일은 지난해 6월에 있었던 ‘12일 전쟁’ 직전에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전화로 크게 다퉜다고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는데 알고 보니 이란을 안심시키려는 속임수였습니다. 예전에는 미국 내에서 강온파 대결로 상대를 헷갈리게 했는데 요즘은 서방 나라들까지 동원해 기만전, 심리전을 펼치는 것입니다. 제3차 세계대전? 이란은 지금까지 단독으로 싸워 미국과 이스라엘을 격퇴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핵무기 외에는 군사적으로 이란을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핵무기를 쓰면 이스라엘 핵시설이 박살 나고 북·중·러도 핵공격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니 핵무기도 못 씁니다. 미국이 굉장히 답답한 상황입니다. 군사적으로 안 되면 경제적 방법도 동원하게 마련입니다. 최근 미국은 이란 항만 봉쇄와 함께 전 세계 해역에서 이란 관련 선박을 나포하겠다는 ‘경제적 분노 작전’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이란 혁명수비대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 봉쇄 작전이 중국을 향한 직접적인 압박이라고 분석합니다. 따라서 중국이 이란전쟁에 더 깊이 관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중국은 위성 정보 제공, 무기 원료 수출 등으로 이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위성 정보를 제공하고 드론을 제공했습니다. 북한은 이란의 최첨단 미사일 개발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란이 북·중·러와 이미 깊이 연계를 두고 있기에 제3차 세계대전 경고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휴전 기간 미국과 이란 회담을 중재한 나라가 겉으로는 파키스탄이지만 뒤에서 중국이 많은 역할을 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장관과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왕이 부장이 9~10일 북한을 방문해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접견했습니다. 그리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장관이 14~15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부장과 회담했습니다. 한국은 왕이 부장의 서울 방문을 요청했는데 중국이 거부하고 있습니다. 뭔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사태가 어디로 갈지 진지하게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첫댓글 유로는 독자적인 길을 가야 하는데 미국을 회원국으로 두면 안된다. 미국이 글로벌적 통화시스템을 구축하여 유로를 품에 안은 것 같은 시스템은 유로가 미국에 종속돼서 미국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유로발생자체에 의문을 가지게 한다. 유로는 미국과 러시아로부터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회원국은 미러에 얽히지 않은 회원국을 가져야 미국과 같은 강력한 국가로 태어난다. 특히 무력적으로 미국과의 동맹은 독약이 된다. 미국의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유로의 단결을 가져와서 유로가 1개의 나라로 간다. 각 회원국이 1개의 주가 되는 길로 가야 진정한 유로 되는 거다. 미러동맹에서 탈퇴하고 특히 영국같은 나라는 문제성이 많아서 유로 단결에 도움이 안된다. 영국은 유로국가의 시스템으로 가려면 영국국기를 버려야 하고 영미동맹에서 탈퇴해야한다. 그렇지 못한 영국의 유로가입은 깨진 유로라는 항아리에 물을 붓는 거와 같다고 본다. 유로의 결속은 자기나라의 국기를 내리고 오로지 유로국기 만을 위한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각 국가가 1개주에 해당하는 독자적인 수익시스템을 구축하여 다른 주에 의지하지 않고 미국과 동맹을 구축하지 않는 1개 회원국이 유로의 1개주가 돼야 한다
특히 그리인란드같은 영토를 미국이 점령하게 하는 것은 절대로 용서가 안되는 것이다. 미국과의 동맹에서 탈퇴해야 그게 가능하다. 경제적으로 미국에서 완전히 독자적인 자주국가로 가야 하는데 그게 미국의 무력전초기지가 되는 나약한 행태를 보이면 유로의 앞날은 없다고 본다.미국을 유로에서 배제해야 하고 더 강력한 1개 국가로 가려면 현재의 자국보다 유로를 더 내세우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무력행사를 하는데도 유로방위병력이 독자적인 무력과 군대를 양성해야 한다. 그런 방위병력이 군사적 전문기지를 가져야 하고 유로 회원국이라면 자국을 유로에 바쳐야 한다. 회원국이면서 자국을 내세우면 유로는 파괴된다. 자국민을 유로국민이 되도록 홍보하고 자국을 유로에 종속하는 통치시스템으로 가야 하는데 유로 대통령이 전권을 행사하여 그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현 유로시스템은 각 나라가 독자적으로 미러와 동맹을 갖는다면 유로는 깨진다는 걸 알아야 미러동맹을 안 가진다. 유로영토에서 미군기지를 없애고 그 기지를 유로가 점령해야 독자적인 세력이 된다. 유로동맹에서 독립적인 자국을 내세우면 유로는 끝장이다. 나아가서 미국을 유로에서 배제하고 군통수권을 유로가 가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