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 사회신분제도
일반인들은, 인도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카스트라는, 사회신분제도라고 한다. 카스트라는 말의 유래는,(인도인은 카스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폴투칼 인들이 자티라는 말은 카스트라고 번역하면서, 서구인들에게 일반 용어가 되었다.
자티는 ‘출생’이라는 말로서, 출생이 자신의 사회적 신분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이다.(자티는 뒤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인도에도 수 천의 직업이 있다. 자티는 직업과 관련이 있다. 직업에 따른 귀천의 분류도 인도만의 독특한 사회제도는 아니다. 어쨌거나 경제적 집단 즉 직업에 따른 사회적 신분이 나타났다
또 하나는 색깔을 뜻하는 바르마(varma)라는 말이 근원이라고도 말한다. 역사적으로 흰색 피부의 아리안 족들이 인도로 침범하여 검은 피부의 인도인 원주민을 제압하고, 그들과 차별화했다. 기준이 피부 색깔이었다. 리그 베다의 인간의 계층을 말하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아리인 자체에 신분계층이 있고, 아리안족은 신분계층으로 피부 색이 다른 것도 아니다. 이것은 아마도 아리안 족이 인도를 침범한 후에 아리안 족과 원주민을 구분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본다.
인도의 신분제도는 바탕이 바르나와 자티이다.
그러나 오늘에는 카스트 제도가 사라지고 없어져 가면서도, 그러나 또 강하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