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수한 종목이
동서인데요...
동서식품의 모회사로써 동서식품이 가지고 있는 맥심과 맥스웰하우스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지배력 등이 이 기업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PER도 높은 편이 아니고 말이죠...
물론 매수하기 전에
요즘 할인점에서 PB제품에 관한 기사도 읽었습니다...
제가 한번 매수하기로 하면 빨리 매수하는 버릇이 있는지라...
매수를 하였는데요...
이때 제 생각은 할인점PB제품이 나와서 싼 가격을 제시한다고 해도
전에 네슬레의 테이스터스 초이스가 무릎을 꿇었던 것과 같이
단순히 가격이 싸다고 해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동서의 제품이 시장을
빼앗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거죠....
그리고 오늘 할인점을 두 곳 가보았는데 홈플러스에서 PB모카골드와 맥심의 모카골드가
매진되어서 제품이 없고 테이스터스 초이스 제품은
그렇게 많이 팔리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PB제품을 사서 집에 와서 맥스웰하우스와 한 번씩 타서
마셔보았는데
제가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지라...
PB제품이 약간 맛이 더 강하다고 할까 그렇고 그에 비해 맥스웰하우스는 약간 더 부드럽게 느껴지더군요...ㅎㅎㅎ
가격은 물론 PB제품이 더 싸구요
가격 메리트와 입맛이 약간 더 괜찮은 제품(물론 제 입맛이지만요ㅎㅎㅎ) ...
이래저래서 지금 마음이 심란한데 말이죠...^^
동서식품이 시장을 지킬 것이냐? 아니면 빼앗길 것이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첫댓글 혹시 담배 피우시나요? 담배 피우신다면... 선호하시는 담배 대신에.. 더 싼 이마트 담배를 누가 피우라고 하면... 피우시겠습니까?
저도 동서 주주인데요 반갑네요 에전 신문에서 피비상품과 가격비교한 기사가 잇엇는데 동서는 피비제품보다도 가격이 더 싸게 나온걸로 기사가 나왓엇거든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겟지만 동서는 그정도에 흔들린 회사는 아니지 싶네요 ^^
노란색 봉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는 정말 중독입니다.... 입에서 감기는 맛....... 그리고, 전자공시에 제2 최대주주가 대략 5억원치에 주식을 매입했다는 아주 긍정적인 뉴스가 있습니다...
전, 과거에는 스타벅스 커피나 자판기 커피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더군요. 지금은 자판기나 커피믹스는 맛없어서 못마시고, 프리미엄커피숍의 커피(대략 6천원쯤 합니다)>파스꾸찌>커피빈>스타벅스 순서로 좋아합니다. 하필 제 건물 1층에 파스꾸찌가 입주해있는데 거의 매일 사마시는 편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맥심 커피와 원두커피가 무상으로 제공되는데도 자꾸 사마시게 되더군요. 입맛이란 이래서 무서운가 봅니다.
검신검귀 님..... 6000원*20일=12만원. 설마 한달에 커피 마시는 비용으로 이 정도 쓰시는 것은 아니겠죠...^^
ㅡ;ㅡ 6천원짜리 커피는 가끔이고, 평상시 주로 애용하는건 파스꾸찌입니다... 전 에스프레스나 아메리카노만 마시니 3850*20원이면 대략 77,000원이군요.... 복리계산 이런거 제발 하지 마십쇼...인생에는 돈뿐만 아니라 장미의 향기를 음미할 시간도 필요한 법입니다. 음... 그나마 술담배는 안한다고 자위 중입니다.
그 점 충분히 존중합니다 !!
동서는 정말 괜찮은 회사 저도 주주에요 ㅎㅎ 반갑네요..
동서의 노란색봉지커피를 마신이후로 중독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유독 동서꺼만 땡긴다는... 만약 커피를 마시지 않는날이 온다면 그날이 동서의 주주를 포기한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네요...봉지커피의 장점 우선 편리하고, 저럼한데다 맛있네요..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조금 더 PB제품과의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거 같네요^^
동서식품 매출 2007년 드디어 1조원 넘어다고 합니다..
지금보다 성장성이 떨어 진다고 해도 , 동서는 분명 저평가 종목이라고 판단 됩니다. 어떤 식으로 동서를 사려고 판단 내리셨는지 궁금하네요
저희집이 부평공단에서 가까이 있어서 버스 타고 가다가 맥심 광고판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지요... 음 맥심이라는 브랜드는 우리 일상에 너무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어서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는구나... 이런 정도의 지배력이라면...조금 조사해 보니 고평가 되어 있다고 느껴지질 않아서 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