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살다가 아파트에서 살게되어서 그런가여?
웬지 고립되어 있는 듯한.. 여러가지로 무기력증에 빠져서 허우적 되고 있는 맛짱입니다.
그래도 움직여야지.. 하다가도 잠잠..ㅠㅠ
하여간에 스스로 기합을 넣으며 파이팅을 외치면서 ..
생동하는 봄까지 계속되는 무기력증을 벗어나려고 하고 있네용..
어제는 생각지도 않았던 꽃게를 택배로 받았네요.
얼음에 재어서있는 싱싱한 꽃게.
산지에서 잡아서 바로 보내준 꽃게가 우찌나 실하고 묵직한지.. 갑자기 입맛이 동하더라고요.
해서!! 어제 도착한 싱싱한 꽃게로 만든 꽃게무침(양념 꽃게장)을 만들었습니당.
술술 밥이 넘어가는 밥도둑이 되는 꽃게장을 어떻게 간단히 만드는지 포스팅 하여 봅니다.
(핸드폰으로 찍었는데..촛점이 많이 흔들렸는데요..
따로 준비한 사진이 없어서 그냥 올립니다. 사진 상태 이해하고 봐주세용~^^;;)
[참고]꽃게 암수구별과 손질법에서 꽂게요리 모음 레시피까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콩나물 반찬 모음-참고]♬ 중금속 배출(황사)에 도움되는 요리 레시피 모음
◈ 양념 꽃게장/꽃게무침 ◈
[재료] 꽃게 1키로 조금 넘는양. 집간장 3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핸드메이드조청 8~9숟가락이상,
고추가루 3~4숟가락이상, 청양고추 3개, 대파 줄기만 2대, 다진마늘 1~2숟가락, 다진생강 2분의1숟가락,
참기름 넉넉히, 깨소금
[찌개] 구수하고 시원한 꽃게 된장찌개(해물 된장찌개)
꽃게가 여자 성인 손바닥 만 한 크기인데요.
많이 크지도 않은 것이 묵직합니다.
중량을 재어보니 1키로가 조금 넘네요.
한눈으로 보아도 살이 꽉 차 있음직한 꽂게.
알이 가득 실려 있습니당.
[해물요리] 꽃게찜(꽃게찜 잘 만드는법/꽃게장 넘치지 않게 찌는 법)
그동안 꽃게 손질법이야 많이 이야기 했지만,
간단히 다시 적어 봅니다.
[일품요리] ♪ 입에 착착 감기는 그 맛! 꽃게장 채소비빔밥
조금 거친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에..껍질을 벗기고 ~
다리 끝부눈을 자르고, 모래집과 바람집을 떼어 낸 후에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자를때는 칼 뒤쪽을 게살쪽에 넣어서 탁!
게살이 빠지지 않고 잘 잘라집니다.
등분은 꽃게가 크면 6조각이 나도록 만들고,
작으면 4조각으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죽] ♪ 회복식/소화 잘 되는 고소한 꽃게살죽
꽃게 딱지에서 알과 장이랍니다.
싱싱하여 그냥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네용.
[해물요리] ♬ 껍질실종? 꽃게살 무침 & 꽃게살 비빔밥
양념을 양푼에 넣어주세요.
[해물요리] ♬ 밥도둑 간장게장 만들기와 짜지 않게 먹는방법
파는 요즘 쪽파가 저렴하니 쪽파를 넣으시면 더 좋은데요~
맛짱은 없어서 대파 줄기를 넣었습니당.
양념을 모두 섞어주신후에 꽃게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양념에 알과 장을 넣어주시고 ~
손질한 꽃게도 넣어주시고~
숟가락으로 버물버물~!! ^^
양념을 한후에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마무리를 하시면,
간장만 넣은 것보다 입에 붙는 맛이 배가되어 더 맛있습니다.
양념을 한후에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반나절에서 한나절 정도 두었다가 드시면 맛있답니다.
마무리는 깨소금으로!!
푸짐이 담아서 저녁밥상에 올렸습니다.
바로 지은 뜨신밥에 올려서도 먹고요~^^
손에 양념을 묻여사면서 쪽쪽!
쭉 누르면 싱싱한 꽃게살이 나오는 것이 정말 실하고 맛나네요.
바지락으로는 배추 된장국을 끓여서 양념 꽃게장과 함께~^^
[참고]제 철 맞아 살오른 바지락, 보관법 & 조리법
싱싱한 꽃게로 만든 꽃게무침 덕분에 ..
오랜만에 밥 한공기 뚝딱! 참 맛있게 먹었네요.
꽃게 덕분?인지.. 오늘은 힘차게 화이팅 하였구요.
이제 병원이라도 다녀 올라고 하네용..ㅎㅎ
꽃게가 한창인 요즘.. 꽃게 좋아 하시거덜랑 참고하여 보시길요.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