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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94.uf.daum.net/image/995439465D932434025CB2:,: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9534
출처: https://youtu.be/2xXybqIDemM?si=BTxfQaG24fFHhWfh
이란에게는 무시 당하고 집에서는 총맞을 뻔한 트럼프
조회수 456회 · 13분 전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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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7.4만
출처: https://youtu.be/infeWZu5qgM
[한러 학당154] 러시아 신 전략 구사 // 러, 우크라군 유류고갈 작전 // 전체전선, 본격작전 개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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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둘러싼 국제 정세 분석과 러우전 전황분석을 매일매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출처: https://youtu.be/Dh7Is6GEktI
백악관기자 만찬장 소동, 이란이 보는 시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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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전
미국의 완전한 붕괴를 여실히 보여주듯, 일요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도중, 이상하고 의심스러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이 소식은 전 세계의 주요 뉴스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이 소식이 전해진 시점 때문에 해답보다는 더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0IXbzs4kCqY?si=Q79B3RLF9poKVmq9
실력과 품위에서 미국을 압도하는 이란외교!
조회수 484회 · 26분 전...더보기
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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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가 만들어낸 괴물: 북한과 이란의 비대칭 기술 동맹 분석
조회수 420회 · 3시간 전
#제재의역설 #공학혁신 #비대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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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파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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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5"가 9톤 탄두를 장착한 소름 돋는 이유: 지하 요새와 파괴의 물리학
조회수 1.7천회 · 10시간 전
#지하기지 #벙커버스터 #현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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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파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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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7분 만의 파괴, 극초음속 미사일을 절대 막을 수 없는 과학적 이유
조회수 110회 · 2시간 전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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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파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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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디펜스] '공포의 이란 미사일' 고작 2만불 짜리 가성비 짱 /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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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6. 4. 26. #이란 #사크르358 #MQ9드론
이란이 ‘보이지 않는 미사일’ 사크르-358로 미국의 드론 전력을 흔들고 있습니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이 독특한 무기는 최근 미군의 MQ-9 리퍼 드론 수십 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지며, 공중전의 판도를 뒤엎는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22일 디펜스루마니아 보도에 따르면 최근 2024~2026년 이 미사일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감시 전력을 상대로 광범위하게 사용됐으며, 여러 단계에서 약 24대에 달하는 MQ-9 리퍼 드론 손실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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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과 국제정세]1.레바논 남부 주타르 시 소방서 폭격 위치. 2. 이란 석유시설 폭격 3일정도 남았다. 트럼프.3. 미국무기회사들은 이란 전쟁 안 좋아해. 돈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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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앱 https://t.me/kimjinpalTV 인터넷 주소창 https://t.me/s/kimjinpalTV 후원계좌: 우체국 100354-02-268211(김 ㅈ ㅎ)
출처: https://youtu.be/cpgNayXiX0I?si=xoLjenK87Yxc3mvJ
"미국의 전광훈이 대사로 온다!" 미셸 스틸 임명에 숨겨진 트럼프의 무서운 시나리오 (김태형 소장) 4월20일 재방송
조회수 2.2천회 · 1일 전
#네타냐후 #이재명정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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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생활정치
25.7만
출처: https://youtu.be/pvpkOovMTwg
"전세계가 충격받았다" 이란과 한국이 똑같이 보인 강인한 국민성에 발칵 뒤집혔다. 수천년 버틴 단일 민족 국가가 남다른 진짜 이유 (김태형 소장 통합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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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419회 17시간 전 5개 제품
"전세계가 충격받았다" 이란과 한국이 똑같이 보인 강인한 국민성에 발칵 뒤집혔다. 수천년 버틴 단일 민족 국가가 남다른 진짜 이유 (김태형 소장 통합 1부)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황금의 열쇠 놓치지 마세요! 🔑 …
출처: https://youtu.be/PanxMat2t2c?si=yb0vBwo8SyOi352_
추적이 어려운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조회수 83회 · 5시간 전
#극초음속미사일 #북한미사일 #화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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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보
1.48천
출처: https://youtu.be/g_LpOaTch-Y?si=6_19XF1eFHS6NYAT
또 터졌다…트럼프 4번째 암살 시도 발생
조회수 2.2만회 · 39분 전
이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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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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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lgiu01B0toM?si=VGzplqJgvh7dnYH6
[현장영상] 만찬장서 '탕! 탕!' 총소리…부축 받으며 피신한 트럼프 / JTBC News
조회수 29만회 · 3시간 전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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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483만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rKd834ZmfgY?si=B9y1OgqWSR-4Y-nJ
트럼프 또또 ㅇㅅ 시도? 미국-이란 2차 협상 불발 하지만? 페트로달러는 곧 붕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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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통신
1.76만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3/26-4-27-58
이란전쟁 58일차, 이란전쟁을 평가하는 관점에 대해, 권위주의 체제는 타도해야 하는가?
서양사 공부를 했다. 그러면서 역사의 필연적 발전과정이 정치적 자유를 기반으로 한 자유주의라는 생각을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 들였다. 한국은 정부수립이후 아마도 나와 같이 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최근 들어 그런 관념들이 일종의 세뇌와 비슷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인간이라는 종의 본질상 모든 조직은 권위주의적 체제가 불가피한 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인간뿐만 아니라 무리를 이루는 모든 동물은 권위주의적 조직의 양상을 보인다. 인간이 특별하다고 하지만 원래 동물이라는 점에서 동물적 행태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인간이 짐승보다 우월한 존재라는 것은 자기애의 반영일 뿐이라고 하겠다. 인간은 짐승의 포식자의 지위에 있을 뿐이 아닌가?
현재의 정치제도와 체제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그동안 수십년동안 민주주의의 우월성이란 착각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깨우치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서양적 해석의 매몰에서 벗어나 보니 우리가 말하고 있는 민주주의란 자코뱅 민주주의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고, 결국 인민민주주의가 진정한 민주주의에 더 가깝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자유민주주의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란 용어의 합성인데 이것을 원래 상호 모순적인 개념이다.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양립하기 어려운 개념인 것이다. 정치철학을 하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가 말하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근원을 따져가면 필자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대척점에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원래 정치제도와 사상은 현실의 산물이다. 자유주의는 영국에서 발전했고 부르주아지의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현실적 모색이었다. 민주주의란 프랑스 혁명에서 상퀼로트를 대표로 하는 무산자의 경제적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현실적 모색이었다. 그러고 보면 영국에서 투표권의 차등부여와 1인1표의 보통선거권은 근본적으로 다른 현실에서 출발한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선거를 한다고 해서 민주주의는 아니라는 것을 정확하게 간파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역사적 현실이라는 관점에서 출발부터 따져 보자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서로 화해하기 어려운 계급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란 자유주의를 민주주의라는 허위의식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한 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사실상 인간의 정치제도가 모두 권위주의적 정치체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소위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중에게 부여되는 정치적 자유는 오로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실질적 지배자인 부르주아지의 경제적 이익을 훼손하지 않는 한계내에서만 허용된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오늘날 사실상 양분되다시피한 세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이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세계를 전체주의와 민주주의로 구분했다. 전체주의라는 용어가 등장한 배경은 나찌독일과 소련을 같이 묶어내기 위해서 였다. 전체주의라는 용어는 매우 가증스런 의도를 지니고 있다. 전승국이자 전시가장 강력한 동맹국이었던 소련에 대한 이념적 봉쇄를 위한 작업이었기 때문이다. 파시즘과 사회주의는 전체주의라는 용어로 하나로 묶을 수 없는 정반대의 정치적 현상이라는 것도, 소위 학자들은 깡그리 무시했다.
이후에는 권위주의체제라는 용어로 오늘날의 중국과 러시아, 조선과 이란을 규정하고 있다. 미국과 서구가 권위주의 체제라고 규정하는 것은, 상대를 악마화시킴으로써 자신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의도의 반영이다. 그런 점에서 전체주의와 권위주의라는 용어는 동일한 정치적 맥락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민주화 과정에서 민주주의라는 열병을 앓았다. 그 결과 정치적 자유는 확대되었다. 그러나 그 댓가로 우리는 무엇을 상실했는가? 소위 군사정권시대에 두텁게 형성되었던 중산층의 붕괴라는 댓가를 지불했다는 점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민주화의 댓가로 대중들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민주화의 댓가로 한줌 민주화세력의 정치적 입신을 위해 중산층의 상실이란 댓가를 치른 것 아닌가? 자본주의 체제에서 양극화란 숙명이다. 자본주의체에서 중산층이 형성되는 것은 매우 협소한 조건에서나 가능하다는 것도 역사적 사실이다. 필자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과거 권위주의적 군사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파악하기 바란다. 필자는 우리가 겪은 역사를 비판적으로 회고하고자 할 뿐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인간의 정치제도는 본질적으로 권위적일수밖에 없다. 미국과 서구도 본질적으로 권위주의체제에 불과하다. 오늘날 트럼프의 미국을 누가 비권위주의 체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미국이 보이는 행태는 역사상 그 어떤 국가보다 더 권위주의적인 체제를 지니고 있다. 의회와 법원이 대통령의 권한을 견제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형식에 불과하다. 내용적으로 보면, 현재의 미국은 그 어떤 국가보다 권위주의적인 양상을 지니고 있다. 원래 자본주의 국가체제는 그 속성상 권위주의적인 경향을 지닐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체제는 자유주의적이지만 민주주의적이 않다. 자유주의도 권위주의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고, 민주주의도 권위주의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모두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원래 권위주의적 존재이다.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정치적 자유를 많이 향유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이 아닌가 한다. 그것은 한국이란 사회의 특수성, 그리고 민주화 성취과정의 결과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 자유의 확대와 경제적 성취에서의 소외는 항상 같이 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간파해야 할 것이다.
미국과 서구가 마치 역사적 진보의 선상에 서 있는 것처럼 우리가 착각한 것은 결국 그들의 정치공작에 속은 결과라고 하겠다. 서구의 학문적 성취라는 것이 결국은 지배계급의 이익에 봉사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는 인식을 하게 된 것을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필자가 이런 개념적 문제를 건드리는 것은 현재의 지정학적 대격변 이후 우리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세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기존의 것에 대한 총체적인 반성과 재검토가 필요하다.
게다가 이란전쟁의 와중에 이란을 권위주의 체제이기 때문에 타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지적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란이 권위주의 국가라면, 사우디를 위시한 걸프군주국가들은 이란보다 덜 권위주의적인가? 이스라엘은 권위주의체제가 아닌가? 조선을 권위주의 체제라고 비난하는 것도 결국은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에게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바란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3/26-4-27-57
이란전쟁 57일차, 미국제국 붕괴의 원인으로서 ‘전쟁편의주의’ 군사사상에 대해
‘전쟁편의주의’ 군사사상이란 필자가 만들어낸 말이다. 미국의 전쟁수행 과정을 관찰하면서 왜 미국은 역대 어떤 제국보다 더 많은 전쟁을 치르는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필자는 이를 ‘전쟁편의주의’ 군사사상이 그 중요한 원인의 하나라고 추론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하는 듯 마는 듯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더 이상 전쟁을 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더 이상 이란에 쏟아 부을 무기가 없다. 이제까지 미국은 비축하고 있던 정밀무기의 상당부분을 소모해버렸다고 한다. 이란과의 전쟁에서 더 이상 전략적 성격을 지니는 고정밀무기를 사용하면, 전지구적 수준에서 힘의 균형이 무너진다.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에 비해 전략적 열세에 처하게 된다. 미국이 군사적 열세에 처하게 되면 국제정치적 위상도 급전직하한다. 이번 전쟁으로 미국은 군사적 우위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이번 전쟁으로 미국은 별 효과도 없이 너무나 많은 무기를 사용해 버렸다. 전쟁도 효과대 비용의 원칙이 작동하는데 미국은 역사상 가장 비효율적 전쟁을 수행한 것이다.
전쟁을 하면서 자신은 피해를 적게 입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많이 입힐 수 있는 극단적인 방법이 공중타격이다. 현재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것은 전쟁을 공중타격에만 의존해서 승리할 수 있다는 군사사상의 허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하겠다. 전쟁은 공중타격으로만 승리할 수 없다. 전쟁은 결국 참호에서 살이 튀고 뼈가 바스라지는 전투에서 결정된다. 미국이 공중우세 사상에 집중한 것은 전쟁을 최후의 결투라는 개념이 아니라 전쟁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전쟁은 최후의 결전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전쟁은 외교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때 나의 의지를 상대방에게 강요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던 것이다. 이런 주장을 했던 사람이 영국의 군사사상가 리델하트이다. 그는 세계 제1차 대전에 참전하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목도한 이후 전쟁은 더 이상 정책적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리델 하트의 주장은 영미권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유럽대륙은 전쟁으로 날을 지새우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정책의 수단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미국은 월남전 이전까지만 해도 상당한 규모의 상비군을 보유하지 않았다. 전쟁이 나면 징병을 해서 치루고 해산했다. 베트남 전쟁을 치르면서 징병제로는 국가의 정책으로 전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보고 직업군인제로 변경했다. 전쟁을 수행할 의지가 없는 징병제의 한계를 실감한 것이다.
미국이 공중타격에 의존하는 것은 전쟁을 손쉽게 치르겠다는 생각이 많이 작동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미국의 강점인 물량의 우위를 전장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최적의 수단이 공중타격이었던 것이다. 누구도 미국만큼 압도적인 공군전력을 보유할 수 없었다.
한마디로 공중우위의 군사사상은 전쟁편의주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은 냉전 종식이후 무분별하게 군사개입을 감행했다. 코소보 사태,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그리고 이란 전쟁까지 미국이 전쟁을 많이 치를 수 있었던 것은, 공군의 절대적 우위를 이용하여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하겠다. 공중타격의 우위를 이용한 전쟁수행에서 미국은 제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런 전사의 교훈을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한 것 같다.
미국은 손쉽게 전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자주 전쟁을 치뤘고 그로 인해 스스로 자멸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전쟁은 결코 가볍게 결정해서는 안된다. 미국은 인명의 피해없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전쟁을 너무 자주 치룬 것이다. 미국이 절대적 우위를 스스로 상실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이라크 전쟁이었다. 전쟁을 할 필요도 없는데 부시는 전쟁을 했다.
모든 제국은 붕괴하는 방식이 너무나 비슷하고 흡사하다. 국가재정의 방만한 운영과 지나친 전쟁이다. 이상하게도 서양과 동양에서 제국의 붕괴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같다. 동양은 내부의 부패가 가장 심각한 붕괴의 원인이 아닌가 하는 경향이 존재하고, 서양에서는 방만한 재정운용과 지나치게 잦은 전쟁으로 제국이 붕괴된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필자가 이렇게 규정한 것은 매우 거친 일반화에 불과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국가운영 방식에 관한 동서양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서양적 제국이란 서유럽의 경우를 의미한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과 같이 프랑스 혁명이후 국가가 수립된 서유럽의 경우가 그렇다는 말이다. 여기에는 로마제국도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 로마도 결국 내부모순으로 붕괴했다. 로마는 아주 오랜기간 동안 스스로 익사하는 방식과 같이 붕괴했다. 여기에 비해 미국은 아주 급속도로 빨리 붕괴하고 있다. 미국은 로마가 붕괴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모든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동시에 드러내고 있는 것 같다.
여하튼 공중우위에 입각한 전쟁승리라는 군사사상에 편향이 되면 발생하는 현상을 지금의 미국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으며, 이런 전쟁편의주의 군사사상이 결국 미국 제국의 붕괴에 중대한 하나의 요인이 되지 않나 하는 추론을 해본다.
그래서 군인들은 절대로 국가의 정책수립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 가장 잘한 것 중 하나가 문민장관을 임명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다. 안규백에 대해서는 호오의 감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군출신이 국방부장관이 되는 것보다 훨씬 부정적인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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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a jamás se rendirá - #SongsAgainst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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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만회 2개월 전
No somos colonia, no somos patio ni moneda de cambio. Somos un pueblo de pie
출처: https://www.youtube.com/shorts/qlxLcIBaWIU?feature=share
출처: https://youtu.be/qZsPAmcehNA
이스라엘 경찰, 반시온주의자 유대인 동네 급습…폭행영상 공개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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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전체 또는 일부 지원합니다 위키 백과
조회수 299,318회 2023. 11. 2. #유대인 #연합뉴스 #내동댕이
이스라엘 경찰, 반시온주의자 유대인 동네 급습…폭행영상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 경찰이 1일 예루살렘 반(反)시온주의자 유대인 동네를 급습해 팔레스타인 국기를 걸려던 주민들을 폭행하고 일부 체포했습니다. 소수 유대교 종파 '네투레이 카르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경찰은 지지와 연대의 뜻으로 팔레스타인 국기를 거리에 걸려던 주민들을 막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경찰이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네투레이 카르타는 초정통파 유대교인 '하레디'의 일파로, 시온주의(팔레스타인에 유대 민족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하고 이스라엘 국가 설립을 부정합니다. '메시아'가 강림해야만 비로소 유대 민족의 국가가 회복된다고 믿으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비인도적 행위에도 반대합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shorts/A2U2K4m_XCQ?feature=share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7qa6vxHmBtI?si=0qPwTgAkZQ5kFJbJ
[🔴속보] "美 미사일 전력 초비상" 외신 집중 보도…"이란 전쟁 사용분 채우려면 6년 이상" 관측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조회수 5.7천회 · 스트리밍 시간: 6시간 전
#미국 #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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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23만
출처: https://youtu.be/bBOpaiDt4LQ?si=Llh4mrIAikkgnV3A
[삐소장님] 일본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이유 #김태형 #ㅆㄷㄱ #일본 #대만해협 #대만전쟁 #중국
조회수 84회 · 18분 전
김태형 백자의 ㅆ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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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자tv
23.7만
출처: https://youtu.be/iQCyEJoegYw?si=1Auenmjw-_Y-ew5r
한국도 싹 다 미국산 원유로 바꾸면 안될까?
조회수 1.4천회 · 2시간 전...더보기
지식부장관
8.21만
출처: https://m.jajusibo.com/70040
[개벽예감 676] 72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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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석 정세연구소 소장
기사입력 2026-04-27
<차례>
1. 저강도 산포전투부와 고강도 산포전투부
2. 산포전투부와 파편지뢰전투부를 사용하는 전술
3. 600밀리미터 방사포를 사용하는 전술
4. 제820땅크군단과 제815기계화군단의 고속 기동전
5. 72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었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9
[국제]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이란, 해상 요충지를 지렛대로 전환
| 저자 및 출처: 아바스 알-제인 (Abbas al-Zein),저널리스트 겸 분석가 더 크래들 (The Cradle), 레바논의 베이루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온라인 지정학 전문 독립 매체 번역: 송영애(미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미주통신원 |
원문제목:Hormuz and Bab al-Mandab: Iran turns maritime choke points into leverage
[출처: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이란, 해상 요충지를 지렛대로 전환,더 크래들 (The Cradle) ]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려는 워싱턴의 움직임은 더 넓은 해상 충돌을 촉발할 위험이 있으며, 테헤란은 이미 이를 단일 해협을 넘어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발표하면서 – 특히 이란 항구와 이를 드나드는 선박을 겨냥한 조치로 – 테헤란과의 대립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이는 사실상 이란이 이미 통제하고 있는 수로 위에 미국의 해군 봉쇄를 겹겹이 더하는 조치다.
이 움직임은 이란을 넘어 전 세계 무역 흐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는 국제 경쟁국, 특히 이 수역에서 테헤란이 부여한 여유를 통해 이익을 얻어온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긴장 고조는 익숙한 장애물에 부딪힌다. 수십 년 동안 제재를 흡수하고 우회해온 국가가 굴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압박의 방정식을 뒤집는 테헤란
레바논 휴전 이후, 이란은 파키스탄이 중재한 협상의 일환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발표했다. 그러나 워싱턴은 이에 화답하지 않고 4월 13일 봉쇄 결정을 유지했다. 이에 테헤란은 24시간 내에 다시 제한 조치를 부과하며 압박에 대한 신속한 복종을 기대했던 미국의 계산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상황은 빠르게 해상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영국의 해상 기관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에 사격을 가했다고 보고했다.
로이터 통신은 같은 해역에서 원유를 운반하던 인도 국적 선박 두 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이란의 통합 카탐 알안비야 사령부는 해협이 “이전 상태”로 복원되었으며 현재 엄격한 군사 통제 하에 있다고 선언했다.
테헤란은 “이란을 오가는 선박의 완전한 항행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한” 제한 조치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란 외무차관 사이드 하티브자데와 IRGC 해군에 의해 재확인되었다.
미국의 봉쇄는 이란의 무역과 에너지 흐름을 방해한다. 그러나 동시에 이는 페르시아만의 미국 동맹국들을 난처한 상황에 빠뜨린다. 호르무즈가 완전히 폐쇄될 경우 이들의 수출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협상 중 압박을 유지하려던 트럼프의 시도는 역전되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가 이끄는 이란 협상팀은 협상에서 제한적인 진전을 인정하면서도, 특히 핵 문제와 호르무즈 문제에서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IRGC는 “이란을 오가는 해상 운송이 위협받는 한,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어떠한 위반도 적절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는 이미 테헤란의 가장 효과적인 지렛대 중 하나로 입증되었으며, 미국을 휴전과 협상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이란이 쉽게 포기할 카드가 아니다.
주도권의 균형은 이동했다. 테헤란은 압박을 받는 입장에서 압박을 가하는 입장으로 전환했다. 해협은 이제 대립 상황에 따라 조이거나 풀 수 있는 지렛대로 작동하고 있다. 반면 워싱턴은 단기간의 강압적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바브엘만데브, 전장으로 진입
이란의 신호는 호르무즈에 그치지 않는다.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도 더 넓은 억지 전략의 일부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는 동맹 세력을 통해 여러 해상 통로에 압박을 확장하는 구상이다.
최근 이란의 발언은 이러한 접근이 단순한 지리적 범위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준다.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 고문은 미국의 압박이 지속될 경우 이란과 ‘저항의 축’이 “글로벌 에너지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나가 전략적 영향력을 가진 바브엘만데브 같은 수로까지 포함하는 신호다.
하티브자데는 지속적인 압박이 “지역 해상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대응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갈리바프 역시 해상 경로가 핵 문제와 함께 협상의 핵심 요소라고 확인했다.
군사적 신호도 이어졌다. IRGC 지휘관들은 호르무즈의 안보를 홍해 상황과 명확히 연결 지으며, 이란에 대한 긴장이 고조될 경우 다른 전장으로 간접 확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사실상 바브엘만데브를 동일한 억지 방정식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란은 다층적 억지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호르무즈를 핵심 압박 지점으로, 바브엘만데브를 확장 가능한 전선으로 삼아 지역 분쟁을 글로벌 해상 위기로 전환하고 있다.
사나의 안사룰라(후티) 연계 무장 세력은 이미 가자 지원 차원에서 홍해 항로를 교란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으며, 이는 바브엘만데브를 실제 전장으로 만들었다. 테헤란에 대한 압박이 강화될 경우 이 전선은 더 확대될 수 있다.
세계 경제로 번지는 전쟁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2주간의 휴전을 선택한 워싱턴의 결정은 경제적 여파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그 영향은 이란을 넘어 세계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었으며, 그 중심에는 미국 자신이 있다.
테헤란의 전략은 이러한 취약성에 기반한다. 국지적 충돌을 지역적·국제적 위기로 전환함으로써, 일시적이지만 미국이 물러서도록 만들었다. 봉쇄에 대한 대응 역시 같은 논리다. 미국과 연계된 무역에는 호르무즈를 제한하고, 바브엘만데브는 신뢰할 수 있는 확전 카드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 접근은 분쟁을 세계 경제의 핵심으로 밀어 넣는다. 이는 이란이나 그 파트너들, 특히 중국에게도 비용이 따르는 전략이다. 그러나 베이징은 이를 서아시아에서의 영향력 경쟁으로 보고 있다. 해상 경로에 대한 통제권을 미국에 넘겨주는 것은 결국 중국에 대한 미국의 지렛대를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 서방 동맹국들에게도 상황은 심각하다. 호르무즈, 나아가 바브엘만데브에서의 혼란은 기존의 경제적 압박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인식의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점점 더 이란은 주요 강대국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호르무즈에서의 위치나 바브엘만데브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때문만이 아니라, 그러한 압박을 지속할 수 있는 군사적·안보적·정치적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적으로 이 대립은 세계 무역 경로를 재편하고 있다.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는 연결된 압박 체계의 중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워싱턴은 위기를 제한하려 하지만, 테헤란은 이를 해상 흐름 통제가 곧 정치적 권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경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쟁의 향방은 이러한 차이를 반영한다. 한 시나리오는 지속적인 미국의 압박이 이란 내부를 분열시킬 것이라고 본다. 다른 시나리오는 장기적 대립이 테헤란의 입지를 강화하여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결정적 지역 강국으로 부상시킬 것이라고 본다.
현재까지는 두 번째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다. 이란은 전장을 자국 영토 밖으로 확장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분쟁을 자국 내부에 국한시키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대신해서 형성되고 있는 것은 새로운 균형이며, 이는 향후 어떤 합의에서도 테헤란이 글로벌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변수임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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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병참기지로 만들겠다는 브런슨의 ‘권역 지속지원 거점’ 구상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6/04/26 [20:10]
|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을 병참기지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브런슨 사령관은 미 의회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자료에서 “주한미군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지원하기 위해 ‘권역 지속지원 거점’(RSH)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RSH는 이번에 처음 등장한 것인데, 미국 국방부가 2024년 발표한 ‘권역 지속지원 체계’(RSF)를 구체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당시 미국 국방부는 미군 전력이 유지보수를 위해 미 본토를 오가는 대신 역내 동맹·우방국에 군함이나 전투기의 유지·보수·정비(MRO) 거점을 만들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태평양사령부는 RSF를 도입해 한국의 방산업체가 미 전력과 MRO 협력을 하는 방식으로 이를 구현해 왔다. 그런데 브런슨 사령관이 이번에 언급한 RSH는 MRO을 넘어 군수물자 지원과 수송까지 한국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이 미군의 함정이나 전투기 등을 수리할 뿐만 아니라 전쟁 물자 수송까지 맡게 돼, 한국이 미국의 병참기지로 전락되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는 순간 전쟁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RSH 추진에 대해 대만전쟁을 대비한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우린 대북 임무에 필수적이지만 보다 제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쪽으로 시야를 넓혀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해 주한미군이 중국을 상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동아일보는 지난 23일 RSH 추진에 대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를 위한 대중 견제 강화의 포석”이며 “중국의 대만 침공 등 인태 지역에서 중대 위기 발생 시 무기 장비의 MRO와 물자 공급 등을 미 본토망에 의존할 경우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RSH를 추진하겠다는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대해 국민주권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한국을 미국의 전략적 군사 요충지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희대의 망언”, “미국은 아예 한국을 대중국 병참기지로 만들 속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한국 병참 지원기지 구상은 ‘주한미군기지’를 근간으로 한다”라며 “전쟁을 부르는 주한미군기지를 철수시키고 브런슨을 추방해야만 우리 군사주권 회복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권당은 ‘권역 지속지원 거점’ 구상의 즉각 철회를 미국에 요구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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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준253] 이란전쟁 교훈, 북핵 재평가 위원회를 만들자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6 [13:34]
| | 이란전쟁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는 미국 이란전쟁이 뜻대로 안 풀리는지 미국이 총체적인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가장 혼란에 빠진 인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2주의 휴전 기간이 끝나가도록 종전협상이 타결되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은 안절부절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란과의 협상이 임박했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성사되기 어렵다고 뒤집었습니다. 19일에는 JD 밴스 부통령이 협상에 불참할 것이라고 하고서 20일에는 협상장이 있는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거짓말이었습니다. 백악관 실무자들이 21일 출발 예정이라고 정정했는데 밴스 부통령은 끝내 파키스탄에 가지 않았습니다. 전쟁 초기부터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그게 하루도 안 지나 들통이 나다보니 기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 말을 곧바로 보도하지 않고 이란이 뭐라고 발표하는지 지켜보는 기이한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거짓말뿐 아니라 “오늘 밤 한 문명이 통째로 사라질 것”이라는 등 대통령이 하기에 적절치 않은 극단적 표현을 쓰거나, “빌어먹을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라, 이 미친놈들아”라고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자신을 신처럼 묘사한 그림을 게시하는 등 신성모독을 하고 교황과 말싸움도 일삼았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이 온전하지 않다,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트럼프 1기 때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존 볼턴은 “이란은 백악관의 공황 상태를 감지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이런 상태면 실제 전쟁을 수행하는 군대는 죽을 맛일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부와 군부 사이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2일 랜디 조지 육군참모총장을 경질한 데 이어 22일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을 주도하는 존 펠란 해군부장관을 경질(형식은 사임이지만)했습니다. 아마도 지상전 개시나 비무장 상선 공격 등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무리한 작전 때문에 충돌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니 병사들의 동요도 커집니다. 최근에는 중동에 배치된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병사가 부실한 식사 사진을 찍어 폭로했습니다. 구축함의 사정도 비슷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선상 반란이 안 일어나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사진을 가족에게 보낸 병사는 “보급품이 정말 부족해 사기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도 함께 보냈습니다. |
미국 경제도 엉망입니다. 미국 전쟁부는 전쟁 첫 6일 동안 들어간 군사비용이 113억 달러(약 16조 7천억 원)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1일 미국이 이란전쟁으로 치를 비용이 향후 10년간 1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직접 비용이며 유가 상승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면 훨씬 커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4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49.8로 나왔는데 이는 1978년 이후 최저치라고 합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대비 3.3%나 상승했습니다. 여러 전문가는 이란전쟁이 끝나도 향후 2년간 물가 인상은 연방준비제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 정치권도 복잡합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당연히 정부를 비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까지 발의했습니다. 당장 탄핵은 어렵지만 이 분위기가 11월까지 이어지면 중간선거에서 여당인 공화당이 참패하면서 진짜 탄핵이 가결될 수도 있습니다. 이란전쟁 한 달을 맞은 3월 28일에는 미국 전역에서 3차 ‘노 킹스’ 시위가 열렸습니다. 주최 측은 총 3,300여 건의 집회가 열렸고 800만~900만 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시위라는 건데 시위 참가자들은 이란전쟁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그러자 백악관은 이 시위가 좌파 자금 지원으로 열렸다며 색깔론 공격을 했습니다. 전통적인 트럼프 대통령 지지세력이던 마가(MAGA)도 돌아섰습니다. 마가 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언론인 터커 칼슨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지지를 철회하며 “모든 면에서 혐오스럽다”, “트럼프 지지는 악이다”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칼슨과 상대하지 않겠다.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다”라고 비난했습니다. 우파 논객인 알렉스 존스도 “치매 위험에 빠진 트럼프를 직무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마가가 아니고 그저 마가에 편승하려고 애쓰는 사람일 뿐”이라고 대응했습니다. 미국이 혼란에 빠지자 나토 내부도 분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럽 지도자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교황 비난을 두고 “용납할 수 없다”라는 강경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심지어 이스라엘과의 20년 된 방위조약도 일방적으로 중단해 버렸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반트럼프 행보를 보인 나라는 스페인입니다. 스페인 정부는 자국에 있는 미군기지를 이란전쟁에 쓰지 못하게 했으며 미국 공군기의 자국 영공 통과도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본토에서 출격한 전략폭격기가 이란을 공격하기 위해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그러자 미국이 스페인을 나토에서 일시 제명하는 방안을 논의했는데 이를 두고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란전쟁에 협조할 뜻이 없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단결하는 이란 이처럼 혼란에 빠진 미국과 달리 이란은 전쟁 이후 오히려 단결이 강화됐습니다. 애초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이 발발하면 곧바로 이란 국민이 봉기해 체제를 붕괴시킬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런 현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란의 대표적 반체제 인사로 여러 번 감옥 생활도 했던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는 전쟁이 발발하자 이란으로 귀국하며 “이곳은 나의 땅이고 여기는 내가 죽어야 할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쟁이 이란 국민의 체제 불만을 유발한 게 아니라 반대로 단결을 촉진한 것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금과 무기를 지원해 지난해 말 극성을 부린 반정부 시위는 사라졌으며 현 체제를 지지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대규모 군중 시위가 매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민간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자 이란의 남녀노소가 모두 떨쳐 일어나 다리, 발전소 등을 감싸며 인간 방패를 자처했습니다. | |
이란 내 소수민족의 태도도 바뀌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발발 일주일 전 이라크에 있는 이란계 쿠르드 정당을 모아 ‘이란 쿠르디스탄 정치세력연합’(CPFIK)을 만들었습니다. 쿠르드족을 앞세워 지상전을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참여하기로 했던 이란 공산당 쿠르디스탄 조직이 ‘쿠르드족의 자치도 중요하지만 외세의 힘을 빌려 조국을 공격하는 건 아니다’라며 가입을 거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쿠르드족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며 독촉했지만 끝내 쿠르드족은 이란 영내 진입을 거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내 강경파, 온건파의 분열이 심각해서 2차 협상을 못 한다고 주장하자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23일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이란의 응집력은 더욱 강력하고 강철처럼 견고해졌다”라며 “적의 미디어 작전은 국민의 심리를 직접 타격함으로써 내부의 단결을 저해하고 국가 안보를 흔들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온건파로 알려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이란에 강경파나 온건파는 없다. 우리는 모두 이란인이자 혁명가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미국 언론이 군부 강경파에 밀려났다고 분석한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부장관은 “전장과 외교는 같은 전쟁에서 완전히 조율된 전선”이라며 “이란인은 그 어느 때보다 모두 단결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강경파로 분류하는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인 쿠드스군사령관 에스마일 가니도 23일 “미국·시온주의자(이스라엘)라는 적에 맞선 전쟁에서 저항 전선의 중추와 힘은 ‘거리의 단결’(민심)과 ‘관리들의 응집력’에서 나온다”라며 “우리는 모두 이란인이자 혁명가”라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글을 인용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전쟁 전의 이란과 확실히 달라 보입니다. 전쟁이 이란 내 강경파와 온건파를 단결시켰고 지도부는 전쟁과 협상이라는 두 기둥을 모두 보장하고 조율합니다. 강자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북한에 핵무기가 없다면 미국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이란전쟁에서 미국은 이미 패배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패권 추락을 막기 위한 몸부림으로 전쟁을 개시한 미국은 패배를 만회할 새로운 전쟁이 필요합니다. 이라크, 시리아, 베네수엘라, 이란 등 그동안 미국이 ‘악의 축’이니 ‘불량국가’니 하며 적대한 나라들은 모두 미국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남은 건 쿠바와 북한입니다. 물론 미국이 그동안 북한을 공격하려고 시도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매번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피해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994년 미국은 북한 핵시설을 폭격하면 어떻게 되는지 모의 전쟁을 했습니다. 미국은 주한미군과 주일미군 3만 명은 기본이고 미국 본토 등에서 130만 명을 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개전 24시간 안에 군인 20만 명, 수도권 중심으로 민간인 130만 명이 사상하고 개전 1주일 이내에 군인 100만 명 이상이 사상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시에는 북한에 핵무기가 없었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놀란 미국이 폭격을 포기했습니다. 1994년이면 소련이 막 해체되고 미국이 일극 체제를 누리며 여유가 있을 때였습니다. 반면 지금 미국은 한창 몰락하는 중이며 출구를 못 찾아 우크라이나, 이란 등에서 무턱대고 전쟁을 감행하는 처지입니다. 그리고 전쟁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요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전쟁을 강행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정치적 몰락을 피하고자 나라가 망하든 말든 전쟁을 끝내지 않고 있습니다. 몰락하는 나라들이 모두 한배를 탄 셈입니다. 이렇게 보면 다급한 미국 처지에서 서울이 큰 피해를 보는 것쯤 무시하고 전쟁을 개시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전략적 유연성이니 동맹 현대화니 하는 말로 일시적으로 한반도에서 빼 피해를 최소화하겠지요. 하지만 미국은 북한을 공격하지 못합니다. 북한에는 핵무기가 있고 미국 본토를 타격할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고 미국 본토까지 번지는 걸 미국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건 국내 대다수 전문가의 일치된 평가입니다. 3월 5일 안상욱 국립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는 부산일보에 “북한은 핵무기는 물론이고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반면 이란은 최대 사정거리가 유럽의 키프로스 정도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기술밖에 없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이란과 달라서 미국이 공격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3월 9일 문장순 통일과평화연구소장은 충북일보 기고 글을 통해 “북한은 핵을 일정한 수준으로 무기화했고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도 보유하고 있다. 북한 지도부가 극단적 상황에 처할 경우, 핵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면서 “이런 상황을 미국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미국이 쉽게 움직이지는 않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3월 23일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는 한겨레 칼럼에서 “북에는 핵무기가 있고 이란에는 없다. 북한은 최소 50개에서 많게는 100여 개의 핵탄두를 이미 확보했고 한국, 일본, 괌, 심지어 미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핵 반격 능력에서 북한과 이란의 격과 비중이 다르다. 미국이 북한을 함부로 건들 수 없는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이런 견해가 우세합니다. 3월 16일 미국의 스팀슨센터 산하 38노스가 발표한 보고서는 이란전쟁에서 북한이 찾은 가장 중요한 교훈이 “핵무기는 실질적인 보호를 제공한다”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핵무기가 있기에 미국이 이란과 달리 북한을 공격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3월 23일 박노자 오슬로대학 교수는 문정인 명예교수의 글을 공유하며 “일차적으로 북핵이 북한에 대한 미국의 공격, 즉 한반도의 황폐화를 막고 있다는 말씀인데, 사실 맞는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4월 19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아시아 편집자 리처드 로이드 패리는 분석 기사를 통해 “(북한이) 로스앤젤레스나 워싱턴도 타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그 어떤 미국 대통령도 쉽게 감당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것은 유례없는 보험 정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처지에서는 핵무기가 미국의 공격을 막아주는 보험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북한에는 핵무기가 있기 때문에 이란과 달리 전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북핵 재평가 작업을 하자 그동안 한국 사회는 ‘북한 비핵화’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북한의 핵무기는 한국을 침공하려는 무기라서 무조건 없애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정책은 민주당, 국힘당을 가리지 않고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간의 생각이 틀렸을 수 있다는 걸 이제는 인정해야 합니다. 국내외 전문가가 일치하게 평가하듯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한반도에 전쟁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위협이 아니라 오히려 전쟁을 막는 억제력이며 강력한 수단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4월 16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김어준 씨는 “예전에는 (다른 나라가) 우리를 지정학적 위험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북한이 핵을 가지면서 ‘아, 저기는 전쟁이 안 날 나라’로 바뀌었다고 봐요. 역설적인데 핵을 가졌으니까 핵의 억지력만큼 전쟁이 안 날 거 아니에요”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방송을 보고 ‘이렇게는 생각 안 해봤는데 듣고 보니 맞는 말이다’라며 무릎을 쳤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국가 차원으로 ‘북핵 재평가 위원회’를 꾸리고 대대적으로 연구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북핵의 효과와 영향력,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북핵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 게 국익에 맞는지 기존의 관념을 모두 버리고 새로 수립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미국은 전쟁하기 전에 먼저 상대의 무장을 해제합니다. 리비아도 핵개발을 중단시킨 뒤 침공했고, 이라크도 사찰을 통해 대량파괴무기가 없는 걸 확인한 후 침공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내부 배신자를 이용해 반격을 못 하게 막은 후 침공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북한 비핵화를 하려고 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미국이 새로운 전쟁에 목이 말라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북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건 북한의 무장을 해제해 미국이 침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입니다. 미국의 꼬임에 넘어가 한국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처럼 전쟁의 참화에 밀어 넣는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는 짓이 되는 것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북한 핵무기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해 북핵이 한반도 전쟁을 억제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한 비핵화 주장을 주도적으로 철회하면 한반도 평화를 공고히 하는 실리를 얻을 뿐 아니라 한국의 국제적 권위와 위상도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꽉 막힌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가 마련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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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칼 세이건이 저런 허름한 녀석을 우려한게 40년 남짓되네요
명도 길어요
두번씩이나 총알을 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