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오리 맥문동 숲길에서
대야산 선유동 9곡 옥석대에서
호두
풍선초
더덕꽃
현공 스님이 손수 준비하신
갖은 나물 반찬에 배추국과 밥,
송편과 삶은 옥수수, 신선한 포도 등을
후식으로 맛난 점심 공양을 하다
타지마할 가는 길
타지마할 찻집에서
차와 커피 등의 음료를 들며
보현정사 주지이신 현공 스님으로부터
채식과 베품의 중요성 등에 대한
귀한 말씀을 듣고
선물까지 받게되어
너무나 감사했다
문경새재 제1관문을 배경으로
옛 주막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제2관문인 조곡관까지
왕복 7km 거리를
맨발로 걸었더니 발에
불이 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마치고 난 기분은
아주 상쾌했다
비온 뒤라 파아란 하늘엔
흰구름 두둥실 떠있고,
기온은 살짝 더운 가을 날씨,
정다운 길동무님들과
멋지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수고하신 무심재 선생님과 기파랑님께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첫댓글 어제 정말 발바닥에 불난 사람이 저만 아니었군요
사진과 글 잘 감상하고
다시 한번 행복한 마음을~~~
감사합니다
보현정사 꼭 한번 찾고 싶은곳인데
가지못한 곳입니다
작년 장항 맥문동 찾아 갔었는데
쏟아지는 소나기를...
아름다운 풍경 보여 주셔서
제가 그곳에 서있는듯 감사 합니다
다시 그곳에 서본다면 보여주신 시선
외우고 저도 흉내내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스님이 참 토속적으로 생기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