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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회(URISI)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부천시,친일어용시인 서정주 시비 철거한다
도은 추천 0 조회 140 19.02.13 10:5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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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2.13 11:29

    첫댓글 얼마전에 은평둘레길 이말산 구역에 서 있는 친일 시인 노천명의 시비 "감사"의
    철거를 요청했던 사람으로서 이번에 부천시의 의미 있는 친일청산을 보면서 감사
    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저는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공부와 서울시에 전국에 있는
    친일문인들의 시와 기념비를 조사해서 3.1 혁명 100주년에 맞춰 모두 폐기하라고
    국민신문고에 다시 청원의 민원을 올렸습니다.

    3. 1 혁명 100주년은 이렇게 주변의 일제잔재청산에 그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일보에서 주관해 오던 서정주 문학상이 작년에는 시행을 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제야 정신이 드는가 봅니다. 모두가 눈뜨고 지켜 봐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19.02.13 15:38

    사필귀정입니다.
    살아서 친일로 부귀를 누리고
    해방된 조국에서도 명예를 얻는다면...

    민족의 혼을 지키며 변절하지 않고 고통받았던
    저항 시인들에 비해서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요?

  • 19.02.14 00:45

    작품은 작품으로만 평가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작품과 인격은 별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이 인격의 산물이니까요.

  • 작성자 19.02.14 09:36

    무엇보다도 시와 문학은 젊은이의 마음에 큰 영향을 끼치는 힘이 있습니다.
    나라의 젊은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던 시와 소설이 알고보니 삶과 문학이 다르고
    조국을 배반하는 것을 밥먹듯이 하던 작가라는 것을 알고나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비록 해방정국에서 친일청산은 제대로 못했지만 시 문학이라도 시인과 문인들이
    앞장서서 친일문학상을 거부하는 등 친일청산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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