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를 방문하다.

[gentleman1]

기온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아침부터 바람이 불기시작하더니 오후에는 강한 찬바람이 불면서 몸이 움추려들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아침에 지하수 호스가 얼지 않도록 물이 조금씩 나오도록 밸브를 열어 놓았다.

어제 마무리 하지 못했던 마을도로 보수와 관련한 토지주의 사용승낙서를 작성하여 마을회관으로 가서 마무리해서 프린트 했다.

마을만들기센타 담당자와 점심약속을 했기 때문에 오전에 면사무소에 가서 내년 봄 씨감자 신청서를 접수해 놓았다.

그리고 도로보수 담당자와 만나서 편입되는 토지면적과 설계도를 받았는데 다음주부터 다른면 사무소로 2개월간 파견을 나간다는데 논의해서 처리할 일이 몇건 있는데 신경 쓰이게 생겼다.

이장협의회장을 만나서 다음주 월요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반대 집회에 면단위로 트럭시위를 하기 위해서 마을별로 4대씩 동원해 달라고 해서 전화를 걸어서 일단 차출해 놓았다.

사무국장을 대동하고 마을만들기센타 담당자들과 만나서 식사를 하고 올해 추진했던 공모사업에 대한 논의와 미집행되어 남은 사업비에 대하여 필요한 리스트를 만들어서 집행해 달라고 건네 주고 돌아왔다.

마을에 영어조합법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다고 면사무소 직원이 방문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갔다가 분량도 많고 글씨가 깨알같이 작아서 볼펜으로 작성하기가 불편해서 양식을 화일로 받아서 작성해 이메일로 발송해 주었다.

내일은 서울에서 중학교 동창회가 있어서 연회비 납부와 지출사항에 대하여 공지하기 위해서 정리했는데 오늘 저녁까지 뒤늦게 연회비를 송금하는 동창들 때문에 몇번을 반복해서 결산내용을 수정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