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이날 금남로에서 제1 4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6시 30분 기준 2만 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고 주최 측은 추산했다.
5·18민주화운동의 역사 현장인 금남로에서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탄핵에 반대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한 것에 대한 ‘맞불 집회’ 성격의 궐기 대회였다.
집회 개최 전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호소문’을 통해 “내란 선동 세력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인 금남로에서 집회를 열었다. 금남로를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민주진보 진영의 총결집을 호소했다.
역사 유튜버이자 한국사 강사인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회 소장은 무대에 올라 발언했다.
황 소장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주투사들이 이곳을 지키다가 돌아가셨다”며 “한국 민주주의는 광주의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 그 피가 뿌려진 이 금남로에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내란 수괴를 지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을 부정하는 것만큼 더 크게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것이 있느냐”며 비상계엄의 위헌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금껏 광주는 한 번도 정의로움에서 비켜서 본 적이 없다”며 “독재 추종 세력, 학살 세력이 더 이상 이 땅에서 큰 소리치지 않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저희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첫댓글 완료~ 댓글 몇 개 없어~ 우리가 먹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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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집회가 커지는꼴을 못보겠네
제발🙏빠른탄핵소취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