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17일 저녁에요 반려묘 산책 때문에 인근 공원가려고 횡단보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가 켜졌으니까 전 건너려고 했죠 그런데.. 왠 킥보드 탄 아저씨가 신호도 못 본건지 보행자 신호에 절 쳤어요 그래서 등에 고양이를 매고 있으니까 넘어지면 사람한테 압사당할거라 본능이었는지 그 아저씨도 제가 안피했으면 제 위로 넘어졌을 위치입니다.
안넘어지려고 몸을 틀고 어떻게 다리도 뒤틀렸는지 병원가 보니 오른쪽 옆구리로 일자 허리(2주 염좌) 와 오른쪽 무릎은 전십자인대 부분파열에 뼈에 멍도 있었데요
제일 중요한건.. 제가 저희 집 가장이에요 이혼가정인데 아버지는 작년에 수술받아서 일도 못 하셔서
빚 갚고 생활하는 것 때문에 회사에서 저만 일당을 주셨는데 다 회복하고 오라고 지난주 수요일 부터 일도 못 갔습니다
의사 소견상 일반인 기능을 제 무릎이 하려면 3개월 치료 예상인데 이 것도 예상이지 더 걸릴 수도 있데요... 심지어 변호사 분이나 다른 분들이 재수없음
후유장애에.. 고질병 되기도 싶고, 또 찢어질 수 있다고도 했어요
이렇게 다쳤는데 저는 당장에 생활비도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어떤 방법으로 누구에게 청구를 해야하나요? 공유킥보드 회사 업체가 기기결함이 맞아서 보험사에서 사고 조사가 나오긴 했는데 고작해야 사고 위로금 백만원 정도래요 저는 일을 3개월 못 하면 900만원 이상 못 버는데.. 그래서 사고 조사자가 변호사를 구하던 손해사정인을 구하던 하라고 하더라고요
LH에서 1억 3천 전세지원금 당첨받은것도 다음주 금요일까지 계약금 못 넣으면 공중분해 되게 생겼는데... 제 일상이 제 계획이 사고로 인해서 다 망가졌어요
신호위반인거 알고 제가 경찰서 바로 신고했었는데 cctv 영상속 제가 1차로 부딪힌 정황이 정확해서 100프로 피해자고, 그 아저씨는 보행자 보호법 위반과 신호위반이라는 12대 중과실 두개를 어겼다고 해요..
당장 저는 아빠랑 먹고 살 길이 막막한데 저는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나요? ㅠㅠ 굶어죽게 생겼는데..집도 길가에 나앉게 생겼어요.. 아시는 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견해를 구해요..
추가***
cctv 영상에 부딪힌게 맞는데 고장 났다고 보험 접수 되자마자 고장으로 사고났다며 우기고 자기 과실 없다고 하고 경찰서에서 부딪혔다고 인정까지 했는데 스쳤다고 했다고 합니다 너무 억울하네요!! ㅠㅠ
횡단보도 라인을 중간 이상 침범해서 들어와가지고 부딪혔는데 본인과실 없다고 해요. 그리고 절 못 봤다고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해놓고선 이제와서 발뺌합니다..
조사관님이랑 통화내용 다 있어요 cctv상 스친게 아니라 1차적으로 부딪힌게 맞고 자기도 부딪힌게 맞다고 인정까지 했다고 하는 내용 고스란히 다 있어요.. 그런데 이제와서 아니라고 합니다 억울해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