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리학의 통변 백변의 법칙 해설

[老古山人]

※ 명석당에 제시된 명조들은 글쓴이의 승락없이 타 카페로 유출할 수 없습니다.

또 게시된 글은 토론 편의상 아래 줄에 옮겨질 수 있음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1) 월지 정관이나 칠살격에서 정관.칠살이 투간하지 않아도 쟁재는 없다.

○ 丙 ○ ○

○ 午 亥 ○

○ 丙 ○ ○

○ 午 子 ○

격이 관이나 살이되면 관살은 일간을 제어할뿐만 아니라 비견과 겁재도

제어하기에 월령 관살이 격이되면 밤송이를 사타구니에 넣고 있는것 같아

속히 관살을 방비해야 하기로 재를 탈하지 못하는 것은

옛글에 재물 창고에 수비군을 세우는것과 같다 말했고.

2) 월지 식신이나 상관격에서 식신.상관이 투간하지 않아도 쟁재는 없다.

乙 甲 戊 ○

○ ○ 午 ○

乙 甲 己 ○

○ ○ 巳 ○ 식상은 일간뿐아니라 비겁을 설하기 급하고

○ 戊 甲 乙

○ ○ 午 ○

○ 己 甲 乙

○ ○ 午 ○

모두 재되는 토입장에서 보면 갑을이 관살이 되지만 월지 격이

인수격이 되기로 인수용관 혹은 인수용살을 누가 관살이 일간을 극제한다 말하겠는가.

결국 탈재가 안된다는것이다.

오히려 관살은 일간을 성원하기에 월지 식상에서

비겁은 재를 더욱 강하게 하는 것이다.

3) 식신대살이나 상관대살이 식신.상관이 투간하지 않으면 제살.제어는 없다.

辛 乙 ○ ○

○ ○ 午 ○

庚 甲 ○ ○

○ ○ 午 ○

월지 상관이나 식신은 뜨겁거나 차가운것이 아니다.

다만 월령 5월이기 때문에 화당령이기에 화 용신이 되는 것이고

월지라도 지지는 정하기에 천간을 생극하지 못하는것이

정법이다.

첨언

득비리재란 식신격이나 상관격에는 없다. 전술한바와 같이

일간의 식상이란 재의 인수이기 때문에 인수용살이나 인수용관이

되기 때문에 오직 재격에만 득비래재가 성립하는 것이다.

예로 위천리명조

時 日 月 年

庚 庚 辛 辛 (乾命) 위천리조

辰 子 卯 亥 (乙)

78 68 58 48 38 28 18 8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寅

이런 경우 재격에 재왕하고 신약할때에 득비리재라 하는 것이고 허면

경신금이 득지하는 기축운과 갑신을유운에 길호함을 한눈에 보일것 이며.

(재왕하고 일간이 약하면 비겁운에 발재하고

신강하고 재약하면 재운에 취재한다)

또한

5215 丑月癸亥 - 자궁암 말기 환자 명조 종격일까요?

64 54 44 34 24 14 04

丙 丁 戊 己 庚 辛 壬 ― 庚 丁 癸 己 : 41세 乾命

寅 卯 辰 巳 午 未 申 ― 戌 酉 酉 酉

식신제살이 아니다.

왜냐하면 옛글에 재격에 살이 투하면 재가 당살을 생한다 하여

제살이 안된다. 환언하면

식신기토가 계수 제살하는지의 여부는 계수살을 일주자리에 놓고 보면

기토가 식신인 유금이 계수는 인수월이라 인수용살이 되는데

계수입장에서 기토의 극제를 받는다 말할수 있겠는가.

하여 위는 식신 제살이 아니다.

庚 癸 己 己

戌 酉 酉 酉

이렇듯 명리는 명리로 풀어야 하는것이다.

이 모두는 통변 백변의 법칙에서 기초에 해당하는 것인데

이를 모르면 사주팔자 공부는 하대명년이 될것이다.

老古山人

[兼山]

월지 격을 중심해서 생극의 법칙을 말씀하셨군요,
3번 식신대살에서 오화 식신이 신금 칠살을 극하지 못하는 것이 정법이다.
과연 정답일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천간은 양이고, 지지는 음이고,
천간은 주장하니 줄기고, 지지는 순하게 따라 이루니 지엽이라.
씨를 뿌리는 것은 천간이고 싹을 내고 기르고 거두는 것은 지지의 몫이라.
그러나 천간과 지지가 어긋나[생극 형충파해] 행하니 명이 서지 않아 어지러운 것이다.
을목이 오월에서 도화를 화들작 피운상에서 천간 날카로운 이빨로 뭉개려하니
을목입장에서 거북한 칠살이다.
즉 가을걷이가 안되었는데 칼을 들이댄다면 불로써 제어해야 한다.

[兼山]

노고산인님께서 해박한 격국론 지식을 실전을 곁들여 설명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겟습니다.
사실 명리이론이 워낙 방대하고 분분하니 참으로 어렵습니다.
또한 운명학의 정확성을 검증키 어려우니 여러 이론이 분분하다 봅니다.

[老古山人]

兼山님의 글은 항상 너그러움이 묻어 나는군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설명절 잘 쇠십시오.

식신대살에 관하여는

辛 乙 ○ ○
○ ○ 午 ○

식신격이 살을 가지고 있다하여 식신대살

나머지 공란의 상황따라 법제는 6 가지가 됩니다.

만약 제살의 경우 천간으로 丁火가 오지 않으면

발신하지 못합니다. 이는 상리로써

천간으로 丁火가 나타나서 지지(午)에 근하여 辛살을 극제 할때 지지(午)는 영화가 되는 것이로되.
(지지 精하므로 午火가 천간으로 丁火로 動할때 지지 午火의 功이 이루어진다.)

지지 행운이 巳午未 火운은 희한것은 아니지만 辛살이 死地라 흉함은 면 하겠다 보고 있습니다.

[兼山]

예 정화가 천간으로 오면 칠살을 극하는게 쉽고 만약에 원명에서도 통근하느냐에 따라
극의 가부를 따지면 될것이라 봅니다.
운명학의 어려움은 한 인생에 자연의 음양조화에 따라 정편이 존재하니
때와 상에 따라 생극제화가 필요한 것이지요,
즉 음양오행의 이치는 자연의 이치지만 인간도 넓게 보면 자연의 일부요.
다만 신기지물이라 자연을 다스릴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다스림에 즉 생극제화에 이치가 결여되면 문제가 발생 흉의가 심화되는 것이지요,
저는 잘은 모르나 자평격국론이나. 적천수 중화론이나 中和를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실전사주에 많은 댓글을 올려주시면 후학들이 배우고 깨우치는 바가 크리라 봅니다.

[老古山人]

지도와 격려의 말씀 매우 감사드립니다.